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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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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성선설이나 성악설이나 근본은 "교육을 잘 시켜라"이긴 함 성선설 : 사람은 본디 착하게 태어나나 환경 때문에 악해지니 선한 품성을 유지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가르쳐라 성악설 : 사람은 본디 악하게 태어나니 지속적으로 가르쳐서 선한 품성을 가질 수 있게 하라
윤리 교과서에도 이런식으로 되어있었으면 이해도 쉽고 재밌었을텐데
잘못 이해하면 좀 많이 위험해서
제 나라 선왕이 물었다. "탕이 걸왕을 내쫓고, 무왕이 임금인 주를 쳤다고 하는데,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맹자가 대답하였다. "그러한 기록이 있습니다." "신하가 자기 임금을 죽이는 게 옳다는 말입니까?" "인(仁)을 해치는 것을 賊이라 하고, 義를 해치는 것을 殘이라고 합니다. 殘賊을 일삼는 사람을 '필부'라고 하니, '필부'인 주를 주살하였다고 들었을 뿐, 임금을 죽였다고는 듣지 못 했습니다.
인간실격 짐승합격
그래서 유교사회에서 맹자는 좀 조심스럽게 다뤄졌었지
아 일단 위에서 자리잡고있으면 모가지부터 따라이거군!(아님)
인간실격 짐승합격
자반이축 수천만인 오왕의의 남자 ㅈ까씨2발이 가르침인 남자 대 맹 자
윤리 교과서에도 이런식으로 되어있었으면 이해도 쉽고 재밌었을텐데
루리웹-2367303544
잘못 이해하면 좀 많이 위험해서
글킨하네
ㅇㅇ 그래서 가장 대표적 맹자 주석서인 주희의 맹자집주에서는 역성혁명 관련 구절에서 '근데 이거 하려면 엎는쪽은 은나라 탕왕, 주나라 무왕, 문왕같은 덕이 있어야 하고, 엎어지는 쪽은 하나라 걸왕, 은나라 주왕 같은 폭군이어야 함ㅇㅇ' 이라는 제약 걸어놓았지
사실 성선설이나 성악설이나 근본은 "교육을 잘 시켜라"이긴 함 성선설 : 사람은 본디 착하게 태어나나 환경 때문에 악해지니 선한 품성을 유지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가르쳐라 성악설 : 사람은 본디 악하게 태어나니 지속적으로 가르쳐서 선한 품성을 가질 수 있게 하라
나도 이런식으로 배웠는데 인터넷에서 보니까 자꾸 성선설은 잘못됐고 성악설이 맞고 인간은 악해 나빠 이러고있어서 놀랐음 성선설 이야기하면 무슨 산타믿는 어린아이 보듯 보는게 제일 신기하더라
성선설이나 성악설이나 사실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려고 한 사족에 가까운데, 달을 가리키니 손가락에 집착하는 행태라 할 수 있음...
요새는 저거 대충보고 성선설도 와! 저놈은 사람 아니니까 죽여도 되죠?! 수준으로 떠들어댐. 사이다패스는 뭘 봐도 그렇게 되는 법...
오 좋은대
그래서 유교사회에서 맹자는 좀 조심스럽게 다뤄졌었지
자칫하면 반역 빌미로 딱 좋으니까
충의니 뭐 그런 도리와 질서란 게, 결국 인간 무리의 체제 안정을 위한 거란 실질 목적을 따지면 역성혁명론은 굉장히 도전적인 사상이긴하지.
근본주의 유교국이자 강력한 왕권국인 조선에서 통촉하시옵소서가 가능한 이유
제 나라 선왕이 물었다. "탕이 걸왕을 내쫓고, 무왕이 임금인 주를 쳤다고 하는데,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맹자가 대답하였다. "그러한 기록이 있습니다." "신하가 자기 임금을 죽이는 게 옳다는 말입니까?" "인(仁)을 해치는 것을 賊이라 하고, 義를 해치는 것을 殘이라고 합니다. 殘賊을 일삼는 사람을 '필부'라고 하니, '필부'인 주를 주살하였다고 들었을 뿐, 임금을 죽였다고는 듣지 못 했습니다.
https://youtu.be/W-IUJls4rV8?t=1022
성악설도 마치 인간은 노답이니 포기하자 같은 느낌이지만 사실 인간은 악에 물들기 쉬우니 잘교육하고 이끌고 성장한 후에는 스스로 자신을 절제하고 다스려야한다는 내용임
그러니까 정도전의 혁명은 올바른 것이었다 반박시 선죽교
촛불혁명도...
설정놀이를 빙자한 신분제의 억압은 설정놀이로 개혁한다
인간은 본성은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고 그냥 자연하고 똑같이 이기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