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번씩 NTR 묻힌다는 글 볼 때 느끼는 점

[쿠온지 아리스]

낮에도 한번 올렸지만 다시 떠올린 김에 올리면

그냥 오타쿠들이 취존 안하는 것인데 NTR이 데미지가 크다 보니 더 그런 것이지 않나 싶더라

순애에 NTR 묻힌다

노멀에 백합 묻힌다

포켓몬에 퍼리 묻힌다

아동용 애니에 ㅅ드립 묻힌다

정상적인 남매에 근친밈 묻힌다

여러 취존 안하고 자기 성취향 묻히는 사례가 많기도 한데 

이거 가지고 무슨 불만 가진 사람이 있냐 라고 말하는 사람 있을 수 있기는 한데

반발 물타기 하면 불만 나오는 사람도 여럿 나오긴 하더라

근데 유독 NTR이 말 많은 이유는 아마도 불쾌감을 드러내는 사람이 다른 분야보다 많아서 인거 같뜸

사실 민감한 주제로는 근친이나 아동용 애니에 ㅅ드립도 만만치 않는 주제이기도 하지만

유독 NTR이 더욱 민감하긴 한 듯

다른 것은 감정이입이 옅거나 아니면 감정이입에 타격이 없는 요소일 경우인데

NTR 같은 경우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을 하는데 타격을 입어서 그런 것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

[불의축제 파이크]

아니 꼭 처음부터 ntr라고 올리는 글도 아니고, 순애글에 갑자기 나타나서 강제로 ntr 짤올리면서 기습공격하니까 개빡칠수밖에 없음

[쿠온지 아리스]

본문에 올리긴 했지만 다른 분야도 취존 안하는 경우가 있으니

[불의축제 파이크]

취향을 존중받고 싶으면 싫다는사람한테 억지로 권하지말고 지들끼리 즐기면 되는데, 여기저기 피해주고 다니니까 더 존중해줄수가 없게 만듬

[쿠온지 아리스]

근데 백합에 노멀 묻힌다고 해서 노멀 취향 존중 안할 것도 아니잖엉

그냥 NTR이 유독 불쾌감이 커서 그런거지

[쿠온지 아리스]

내가 불쾌감을 느끼는 분야는 배척하고 내가 좋아하는 분야는 쉴드 치고

무의식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듯

[불의축제 파이크]

애초에 지들끼리 뭘 좋아하던 어떤취향이던 지들끼리 즐기면 그냥 신경도 안씀.
백합에 노멀 묻히는것도 백합 즐기는 사람들이 조용히 백합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툭튀해서 거기에 강제로 노멀 끼얹으면
누가 존중해줌.

[불의축제 파이크]

순애제목에 순애내용 올라와서 순애보려고 들어간 사람들이 순애짤보고 감성에 젖어있는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ntr암시하는듯한 금태양 짤 쳐올리는애들이 존나 많으니까 더 심하게 욕먹는거임.

[불의축제 파이크]

비유하면 니가 피자먹고 싶어서 피잣집가서 피자시켜먹고있는데 갑자기 어떤새키가 "마 피자에 민초아이스크림 올려먹으면 맛있따 무봐라" 하면서 민초아이스크림 퍼붇고 도망간다고 생각해봐 당연히 질색하지. 근데 그거에 대고 "왜 취향존중안함?!" 이 ㅈㄹ하면 진짜 뚝빼기 깨야지

[굳건이]

Ntr무새는 탄생의 경위가 ntr이라 그런거 아닐련지

[쿠온지 아리스]

그냥 자기 성취향 미는 사람들 많은데 NTR이 유독 눈에 띄는거지 않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