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초반부의 밈반 전투.
복장, 포격, 먼지, 음향 모든 게 1차대전 참호전을 연상시키게 디자인되어 있다.
그 와중에 "제국이 그대를 필요로 한다! 전진하라, 병사들이여!" 하면서 참군인의 자세를 보여주는 장교와
(효과가 있었는지 실제로 한 놈 돌격함)
그 장교가 곡사포에 맞아 순식간에 허무하게 전사하는 장면이나 부상당해 울부짖는 병사 등.
스타워즈 세계관 알보병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담아낸 시퀀스.
이 장면을 본 팬들은 '와 로그원도 그렇고 각 잡고 전쟁물 나오면 재밌겠는데' 라는 생각을 했고...
(뭐 본 사람이 거의 없어서 영화는 망했지만)
디즈니는 4년 후 그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
진짜 안도르같은게 디즈니새끼들 밑에서 나온게 기적이다
나름 영향력 있던 인물의 죽음과 그 유언으로 소극적이던 사회가 격분해 일어나고 이들을 향해 군인들이 무차별적인 폭력으로 응징하지만 결국 혁명이 성공 분명 안도르의 스토리인데 신기하게 낯이 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