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브레이킹 배드 마지막 시즌은 정말 최고였음..

[마지막 여생]

정주행한지는 꽤 오래됐는데 미드 얘기하다가 생각나서 글 써봄.

조커1의 머레이쇼 장면처럼

엄청 인상 깊었던 장면이 있는데,

마지막 시즌에서

외통수 상황에 놓인 월터(주인공)와 부인이

울고 있는 어린 딸 아이를 사이에 두고

격하게 대화하는 장면이 있음.

이때 느꼈던 감정이

브배 시청 이후에 본 조커1의 머레이쇼 장면과 비슷한 느낌이더라.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렀을때 오는 그 죄책감 같은 감정,

돌아갈 수 없는 선택을 한 그 두려움..

그걸 정말 잘 묘사했던 장면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