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입사한 회사인데
입사 하고 보니 직원이 없더라... 사장+나 끝이었음..ㅋㅋㅋ 알고보니 신생회사였음.
난 사장실도 있고 책상도 5개나 되는지라 직원이 있는줄 알았지..
암턴 입사 3일째에 사장이 한달 동안 러시아로 출장간다고 함..;;;;;
법카를 주면서 뭐 출근해서 청소 좀 하고 점심먹고 아무 일 없으면 4시에 퇴근해라 라고 하길래
한달간 그렇게 생활함.
주 일정이 8시 출근-9시까지 청소-인터넷-점심-인터넷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
2주쯤 지나니 점심 먹고 4시까지 자다가 일어나서 집에 가는게 일상 이었고
그간 회사에 오는 전화라고는 광고전화가 다였음. 가끔 휴대폰으로 사장이 전화 와서는 뭐 파일 같은거 메일로 보내달라 이게 다였다.
그리고 사장이 귀국해서 회사에 오더니 그만 나와도 된다고 함...ㅋㅋㅋㅋㅋ
왜요 라니깐 원래 나 뽑고 일이 잘 되면 직원들 서너명 더 뽑을 예정이었는데
해외에서 영업 말아 먹는 바람에 직원은 필요 없을것 같다 혼자 해도 먹고 살 수 있을 거라고..ㅡㅡ
암턴 그렇게 다음날 부터 출근 안했는데 월급을 280만원이나 입금함.
그래도 참사장 만났네.
그래도 기분 나쁠건 없네 그 경우는
개꿀이네
진짜 사업 망해서 정리하는거였네 ㅠㅠ...
그래도 경우가 바른 사람이었네
띠용
ㅋㅋㅋㅋㅋ
개꿀이네
그래도 참사장 만났네.
그래도 기분 나쁠건 없네 그 경우는
진짜 사업 망해서 정리하는거였네 ㅠㅠ...
그래도 경우가 바른 사람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