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개발회사를 운영중인데
지금 재직중인 직원들도 대부분 게임 안좋아해서
게임사주고 해보라고 해도 켜보지도 않고 유튜브로 보면서 게임파악하는 수순이라
진짜 게임회사 개발 운영이 힘드네요..
저런 인력들은 어디서 뽑아야 할까요?
*** 회사를 특정할 수 있다고 하여.. 글내용 일부를 지웠습니다. ***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웹게임 개발회사를 운영중인데
지금 재직중인 직원들도 대부분 게임 안좋아해서
게임사주고 해보라고 해도 켜보지도 않고 유튜브로 보면서 게임파악하는 수순이라
진짜 게임회사 개발 운영이 힘드네요..
저런 인력들은 어디서 뽑아야 할까요?
*** 회사를 특정할 수 있다고 하여.. 글내용 일부를 지웠습니다. ***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게임도 모르는애들이 개발한다라 참 큰일이네요
우리나라 유명한 NC 넥슨 이런 회사에서도 신입 뽑는데 게임에 대해 잘 모르며 제대로 된 게임을 안해본 애들이 과반수였다고 하더만요 해본거라곤 롤 조금 해보고 ㅋㅋ 게임이 좋앟서 들어온게 아니라 네임벨류랑 연봉 보고 걍 IT횟 취업하려고 온거라 오히려 겜회사 직원들보다 루리웹 평균이 훨씬 게임에 대해 잘 알겁니다
그건 좀 놀랍네요. 저는 지금까지 다닌 회사에서 대부분 직원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기획직군이라면 보통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기 마련일텐데...
1.5세대 2세대까지는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만드는 사람들이 90%였다면 지금은 게임 안하고 그냥 배워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게임의 질은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음. 16년도에 게임 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쳤었는데 그 때도 대부분 자기 좋아하는 게임만하지 분석을 위해 다른 게임을 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었음. 8년이 지난 지금은 그 때보다 더 심각함. 윗세대에서 알려주려고 해도 떠 먹여 주기도 하는데도 안 받아 처 먹는 경우가 대부분임. 우리나라 게임 개발은 이제 끝났다고 보면 됨. 강제로 은퇴 당했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음.
아쉽게도 현 게임제작하는 관련 사람중에 최소 절반은 게임을 취미로도 안하고 그냥 애니팡 수준으로밖에 안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더라구요 ㅋㅋ 아니 최소한 그래 자기가 개발한 게임이라도 해봐야 되는데 그렇게 몇년을 개발해놓고 자기 게임은 테스트조차 안해보고 QA로만 의존해서 고치는 사람들이 한트럭이에요
게임도 모르는애들이 개발한다라 참 큰일이네요
제말이요... 게임을 만드는데 점점 단순한 웹컨텐츠처럼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서 걱정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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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8253823169
허들을 주면 힘들어들 하셔서 우대사항으로 올린 상태입니다 ㅠ
우리나라 유명한 NC 넥슨 이런 회사에서도 신입 뽑는데 게임에 대해 잘 모르며 제대로 된 게임을 안해본 애들이 과반수였다고 하더만요 해본거라곤 롤 조금 해보고 ㅋㅋ 게임이 좋앟서 들어온게 아니라 네임벨류랑 연봉 보고 걍 IT횟 취업하려고 온거라 오히려 겜회사 직원들보다 루리웹 평균이 훨씬 게임에 대해 잘 알겁니다
루리웹에도 채용공고 올리는거 있음 좋겠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게임을 잘아는거랑 프로그램 제작이랑 또 다르니까여 ㅜ 흐흐 기획쪽으로는 룰웹 게임잘 아는 분들이 도움이 될지도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그렇죠 머...
게임 기능 구현은 됬는데... 재미요소의.... 그 클릭한번의 감성.. 이 2%가 부족한 그런 상태입니다ㅠㅠ
그건 좀 놀랍네요. 저는 지금까지 다닌 회사에서 대부분 직원들이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기획직군이라면 보통 게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기 마련일텐데...
게임을 다양하게 안해본 느낌? 입니다. 특히 블리자드랑 롤을 제외한 해외 게임들은
이게 현실이죠... 물어보면 다들 롤 이나 오버워치 정도...
불과 5년전까지 제가 게임 원화 학원다닐때만해도 블리자드는 커녕 롤안하는 학생들도 80% 였습니다... rts를 주력으로 하는 사람은 제가 유일했어요 ㅋㅋ
잠시 팀원 면접에 관여한 적이 있었는데 진짜 진성 겜돌이가 아주 적어졌습니다. 게임을 많이했다는데 과금력을 과시한다거나...하는 사례도 많았고 이제 게임을 사서 해보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도 상당수고.
이젠 게임 많이 하는것도 스펙이 될 정돕니다.
저 게임이 취미고 게임회사 다닙니다. ^^ 23년 정도 회사 다녔네요. 물론 한 곳먼 다닌건 아니구요~ 게임회사라고 게임 다들 좋아하는건 아니더라고요. 각자 일도 있고 유부면 더욱 힘들고 그렇네요. 전 아직까지 싱글이라 가능하지만 ㅜㅜ
요새 너무 현실을 느끼고 있습니다...
차라리 나이나 경력 많은분도 받으면서 아직 순수함을 유지하신 분을 찾는데 더 빠를 수도 있어요
게임이 인생이고 인생이 게임이고 캐나다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전공, 영어가 살짝 더 편한 한국 사람이 있는데 (아마 프랑스어도 좀 하는 걸로 알고 있음) 국내 취직 어려울까요? 뭐 당연히 실력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아직 졸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큰 재주는 없을 듯 하네요.
오... 저희는 php기반인데 한번??
근데 다르게 보면 일 전공을 취미로 즐기는 업계는 거의 없긴 합니다. 게임도 비슷해져 가는거죠.
게임 좋아하지 않거나 잘 하지 않는 분들도 업계에 많이 종사하고 계십니다. 물론 게임을 좋아하거나 경험이 많은 분들이라면 '어떤 게임의 어디에서 뭐가 터질때의 그 느낌'같은 표현을 할 때에 바로 빠르게 캐치하는 경우가 있겠지만요. 결국 내가 좀 더 데이터를 긁어서 제공하면 그부분도 해소될 수 있죠. 최종적으로는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요구하는 요구사항을 잘 구현하면 장땡이기는 합니다. 물론 그 이상의 감각으로 기획자와 디자이너의 부족함을 보완해서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고 해주면 더 좋겠죠. 물론 그분들은 몸값이 비싸고 이미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겠죠. 1인분 이상을 하시는 분들이니. 1인분의 요구를 했을때 1인분만큼은 해주는 분들을 구해서 일해도 다행인거죠. 말씀하신대로 게임을 좋아하면서 게임을 제작하는 분들은 적습니다. 구현해야할 장르의 게임을 좋아하면서 해당 장르의 게임을 제작하는 분들은 더 적구요. 거기에 뛰어난 실력까지 겸비하신 분들은 백마탄 왕자님이죠. 저도 업계에서 일하고 있지만 좋아하는 장르랑 구현하는 장르랑 매치된 적이 많지 않습니다. '잘하는걸 직업으로 좋아하는건 취미로' 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고 천직이니까 열심히 하는거구요. 고민이 많으실텐데 알맞은 직원들 모집하는것도 거의 슬롯머신급 확률인거죠. 대우를 더 잘해준다고 잘하는 사람이 꼭 모이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장르가 축구면 더 찾기 어려우실 것 같네요. 스포츠, 여성향, 추리, 스토리 같은 좀 협소한 장르는 사람 찾기 더 어렵더군요.
인정합니다... 백마탄 왕자님....
저도 여러 게임회사 다녀봤는데 게임 안하는 사람들이 꼭 있긴 하더라구요.
...그게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축구를 잘 아는 사람들은 '풋볼데이 비스므리한' 게임을 할까요? 풋볼 매니저가 스팀 동접 20위 안에 항상 위치해 있는데요. 그 사람들은 안하고, 그런 직원도 필요없는 거죠. 해외 축구 17년 정도 봐왔고 축구 커뮤도 오래했지만 풋볼데이 했던 사람, 많아봤자 1/100 정도... 풋볼레전드, 리얼싸커처럼 좋은 소신 있으면 안타깝고 이상한 소신만 있으면 풋볼 매니저 온라인처럼 문상만 뿌리고 몇 개월 안에 문 닫는 거죠. 선수 프라임타임, 라이브, 레전드 이런 카드 뽑게 만들고 그걸로 4~5년 수익 나고 문 닫으면 되는 것 같아요. 풋볼데이가 잘 보여줬는데 그런 게임엔 축구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돈 잘 버는 것이 중요한 거죠.
아... 제가 좀 올드해서 풋볼데이를 예시했지만 FM이나 FC의 감독모드와 흡사한 게임입니다 카드 뽑기 같은 컨텐츠 없이 유저의 카드자산의 보장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매니아틱해질수 밖에 없는..
일반 개발자도 아니고.. 게임회사에 게임을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는것도 신기하긴 하네요.. 한두명이 안하는것도 아니고.. 지원자 대부분이 안한다니.. 장르가 다른것도 아니고.. 게임 자체를 안즐기는편이라니.. 지원요건에 즐겨한 게임 조건이라도 넣어야하나..
게임 + 축구라니 많이 희귀합니다
뭐 연관이 있으면 있는거고 연관이 없으면 없는 주저리 주저리 글인데. 예전에 유튜브에서 본 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찾아봤네요. 저가형 입문용 플루트 vs 전공자용 최고급 플루트, 뭐가 다를까? https://youtu.be/iHy6HMu9GPE?si=e2RnYe9nmeSpifRP 영상 한번 보시면 식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고가의 악기는 연주할 때 바이브레이션이 자동으로 나오는데 저가의 악기는 같은 느낌의 연주를 위해서 연주자가 손과 입으로 바이브레이션을 넣어야하죠. 이걸 보면서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라는 문구가 생각나더군요. 열심히 하면 같은 결과를 낼 수 는 있기 때문에 탓할 필요는 없지만 좋은 도구가 있으면 편하게 그 결과를 낼 수 있다. 다시 돌아와서 '그 클릭한번의 감성.. 2%'라는게 저 악기의 바이브레이션같은 것입니다. '느낌 있게 해주세요'라고 하는데 그걸 해내는 사람은 고가의 악기처럼 고액 연봉의 능력자겠죠. 그게 안되는 분들에게는 '감성 2%'의 영상을 계속 전달하면서 '이것과 같은 느낌으로 해주세요' 라고 요청하는 수 밖에 없죠. (타이밍도 표로 적어주고, 커브곡선도 따로 출력해서 보여주고) 더 땀나게 뛰어다니는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고가의 악기나 고액의 멀티툴 능력자는 희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솔' 음을 내주세요 하면 '솔' 음 내고 끝나는 악기인거구요. 하나를 시켰는데 열개를 하면서 풍부한 바이브레이션과 감성을 뿜어내는건 고가의 악기인거죠. 뛰어난 분들이 없으면 적당한 사람들을 데리고 내가 바이브레이션을 열심히 넣어야죠. 회사의 평판,자본,기존인력구성 등이 능력자를 얻을 수 있을지 여부를 가르는 것 같더군요. 밑바닥부터 시작하는거면 기존 인맥중의 능력자를 창업자로 같이 끌어들이던지 해야할테고. 여기 있을것 같지 않은 기인을 만나서 몇년 도움을 받는 경우면 진짜 운이 좋은거겠죠. 아무튼 알아서 다 잘해주는 사람을 얻는건 행운이라는거.
음 정확하게는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건 아니고 본인들이 만들게 되는 게임에 대한 기획을 할때 최소한 벤치마킹할 게임 좀 해봤으면 하는건데 이걸 잔소리로만 듣고 안하니 답답해 하는거였습니다..그게 기획자로서 최소한의 시작점인것 같은데..
그게 참 어려운 난제입니다. 잔소리로 인식되는게 맞습니다. 결국 '공부해라'랑 같은 소리이기 때문이죠. 부모가 아무리 '지금은 공부 해야한다. 이게 다 너를 위해서 하는 소리다. 지금은 시간을 쪼개서 더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라고 해도 잔소리로 인식됩니다. '맞다 틀리다' 를 떠나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내용을 다시 말하면 그게 잔소리죠. '최소한의 벤치마킹할 게임을 좀 해봐라' -> '게임 경험을 쌓아라' -> '너의 퇴근 이후의 자유시간을 너의 실력을 위해 투자해라' -> '요약하자면 공부해라' 그렇다고 '이번주 5일은 벤치마킹할 게임을 해보는 기간으로 잡겠습니다. 근무시간에 게임을 해주시고 역기획서를 써주세요'라고 월급 주면서 게임하라고 해도 대충 하고 대충 보고서 내겠죠. 회사가 돈주면서 게임 시킬 이유도 없지만 돈주면서 게임 하라고 해도 나의 재미를 위한 게임이 아닌 일로서의 게임이 될겁니다. 뭔가 핵심을 뽑아내거나 역기획서를 맛갈나게 쓸 정도로 하지는 못할겁니다. 그런 열정이 있었으면 좋은 대학 갔겠죠. 좋은 회사 갔을거구요. 지금도 워크홀릭 상태로 야근하면서 개인 실력을 높이고 있겠죠. 그런 열정이 지금까지 없었는데 열정이 필요한 일을 하라고 하면 잔소리죠. 말씀하신대로 그게 기획자로서의 최소한의 시작점이 맞습니다. 이대로 몇년 지나면 시키는것만 했을 뿐 자기것으로 만들지 못해서 물경력 되는거구요. 5년쯤 되면 불러주는 곳 없어서 경력단절 되겠죠. '기획의 대가가 되기 위해서 나의 분석 실력을 높이고 눈썰미를 갖추기 위해서 여가시간을 벤치마킹에 투자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만 업계에 계속 실력자로 남게 되겠죠. 아니면 실력은 없지만 계속 줄을 잘 타서 살아남아 있거나. 결국 사람을 모으면서 고학력자를 추구하게 되는게 최소한 공부에 열정을 태워본 경험 하나는 있었을테니 이번 직업에도 열정을 가져볼 가능성이 있을것 같아서죠. 아니면 최소한 1인분은 하던가. 아니면 머리는 잘 돌던가. 물론 게임만 줄기차게 한 사람에게도 관심을 가져볼 수 있는데 좀 애매한게 게임은 좋아서 한거고 업무는 좋아서 하는게 아니라서 열정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정리하자면 철저하게 실력과 결과로 평가하고 칼같이 운영하던가 자본과 시간의 풍성함 속에서 자발적인 열정을 뽑아내던가 둘중에 하나가 안되면 어영부영 하다가 회사 돈 떨어지고 문 닫는거죠.
ㅠㅠ 결말이 슬프네요 그래도 소수지만 인생건 친구들도 있는데 ㅠㅠ
아쉽게도 현 게임제작하는 관련 사람중에 최소 절반은 게임을 취미로도 안하고 그냥 애니팡 수준으로밖에 안해본 사람들이 대부분인게 현실이더라구요 ㅋㅋ 아니 최소한 그래 자기가 개발한 게임이라도 해봐야 되는데 그렇게 몇년을 개발해놓고 자기 게임은 테스트조차 안해보고 QA로만 의존해서 고치는 사람들이 한트럭이에요
엄청 동의합니다.. 특히 마지막줄...
'자기가 개발한 게임을 해본다'는것도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게임을 해본다'라는것은 '시간을 투입한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둘중에 하나겠죠. '근무시간에 나의 업무를 해결하고 남은 시간을 투입한다' : 근무시간이 남을만큼 스케줄 널널하게 잡아주는 좋은 회사인가보네요? 그리고, 휴식해도 되는 시간을 업무에 재투자 하는거면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대단하네요. '근무시간 이후에 나의 시간을 투입한다' : 집에서 하는 야근이네요.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대단하네요. 어쨌든 충성충성. 자기가 제작한 파트의 기능 단위 테스트는 최소한 하기는 해야죠. 이것은 당연히 해야합니다. 그런데 내부 컨텐츠 확인을 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플레이하고 결과를 확인하는건 맡은 업무 외의 일입니다. 제작자가 해당 컨텐츠 확인하는 비용하고 QA가 해당 컨텐츠 확인하는 비용하고 시급부터 다릅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일단 제작 끝냈으면 그다음 파트 빨리 붙어서 달리라고 채찍질 해야죠. 회사가 공식적으로 해당 컨텐츠를 확인하도록 시간을 분배한 상황이 아닌데 여유있게 게임 플레이 해보고 있다면 '널널한가보네'라고 평가할겁니다. 아니면 능력이 좋거나. 당연한 것 같지만 그 당연한 여유를 부리도록 주위환경이 나를 가만두지 않습니다. 세부 플레이 테스트는 QA에 의존할 수 밖에 없구요. '주5일 칼퇴근 시키고 그 안에서도 스케줄도 널널해서 나의 여유가 넘치기 때문에 QA에 나의 시간을 투자하는 자비를 베풀겠다'라는 마음을 이끌어낼 수 있다면 오케이겠죠. 결국 이것도 직원에게 열정 또는 희생을 요구하는거. '9시 출근이면 8시 30분까지 나와서 오늘 할일 정리하고 9시 땡 치면 업무 집중할 수 있게 해야지'와 비슷한 말입니다.
회사명을 물어봐도 됩니까?
답글로 달긴 그렇고 쪽지로 드릴까요? ㅎㅎ
네 제주변에 게임기획자가 많다보니 혹시나 언질은 해줄수있으니까 쪽지로 보내주세요
원하는 인력을 골라서 뽑으려면 그만큼의 대우가 보장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관리 직원이지만.. 여기가 경력대비 연봉이 작지는 않아서요..
돈 더 주면 돈 주는 만큼은 사람들이 일이나 적극성을 좀 보인다면 ㅎㅎ...
웹쪽이라 더 심한거 아닐까요. 대부분 커리어를 위해서 모바일이나 온라인 혹은 콘솔쪽을 지원할태니까요
이것도 가능성이 있을것 같네요...
제가 봐도 이거 같은데요 요즘 거의 다 엔진쓰지 웹게임 개발은 거의 안하니까 지원자 입장에서도 메리트가 없을 거 같네요 특히나 게임업계가 경력에 관해서 웬만해선 했던 것만 쳐주는 경향이 있지 않나요 그나마 다렉이나 엔진(유니티, 언리얼 등)은 어디든 갈 수 있지만 고포류와 웹게임은 웬만해선 그쪽으로밖에 못간다고 들었던거 같아서 지원자 입장에서는 꺼려지는 것도 맞겠죠
이상하네요 적어도 기획자는 겜돌이들이 많을텐데요.
채용공고에 게임 취미로 많이 즐겨본 사람 우대 조건이 있고 면접때 파악해 보면 좋겠네요. 개발이랑 취미는 또 다른 내용이긴 하나 게임이 즐거워 개발자가된 사례도 제가 꾀 많이봐서 찾을 수 있을 겁니다.
헐..전 게임 싫어하는 사람들은 잘 못봤는데 신기하네요 ㄷㄷ
아니 게임 개발하는 회사에 게임 안 하는 사람들 들어가는 것도 신기하네요ㅋㅋㅋ
아니 이분은 게임 개발한다는 사람이 게이머들 속성을 모르시네 누가 회사에서 자기하는게임을 함? 관종이 아닌다음에야 성격이 찐스러우면 숨길라고하지 나도 직장에서 루리웹 킬 용기가 안나는데 직장에서 자기가 하는 게임 말하면 보통 메이저한 게임 아닌다음에야 (롤 같은거) 자기가 하는 게임 말하기가 쪽팔리는건데 그걸 곧이 곧대로 듣다니 님도 축구게임 한사람을 찿을텐데 갑자기 난 스파 철권한다하면 갸우뚱할듯 게임해보라고 게임 사주면 그게 자기가 하는 게임이겠냐구요
게임 회사에서 내가 하는 게임 말하는게 왜 쪽팔림???? 오히려 더 당당하게 말하는게 정상인데???
메이저 게임하면 좋아하겠죠 막말로 십덕게임회사도 아니고 축구게임회사인데 십덕티낼일있나요 내친구처럼 스팀라이브러르 뒤졌는데 전부다 야겜일수도 있잖아요 ㅋㅋ
아닌말로 시켜봤더니 안하더라>>이게 게임싫어한다는 증거가되는지 게임을 해서 보고하고 분석해야되면 그건 일이지 게임이 아닌데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게임도 아니고 사장이 사온게임을 해야되는데 그거 재미있게 하는 모습을 사장한테 보여야한다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게임 좋아하고 안하니까 게임 싫어한다 결론내리고 혼자 시키고 혼자 싫어한다 결론내리고 이게 뭐하자는건지
왜 시키는지 이해를 못하는게 문제 같은데요? 대표 또는 상급자가 업무를 위해 이걸 해봐라 이야기 하는데 아 됐고 내가 싫어하는거니까 안해. 이럴거면 왜 회사 다니는건가요? 회사에서 돈 받으면 프로입니다. 뭐 준 만큼 하는게 직장인이긴 하지만 최소한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은 있어야죠.
모든 게이머들이 다 댁같진 않수다. 암만봐도 특이한 부류인 소수의 게이머구만 자신이 절대 다수에 포함될거라고 과신하지 마시길..
게임을 싫어한다는 추론에서 내앞에서 하는 모습이 안보인다 이게 다임? 어떤 사람에 대해 평가를 하는데 단도 직입적으로 게임을 좋아하느냐 ? 라는 질문도 없이 시켜보니까 안하네 내가 사준게임 안하네 유튜브로 게임보네 ? 이게 게임을 싫어한다는 추론임 왜 그걸 혼자 끙끙 거리는지 남자답게 물어보면되는것 아닌가 게임 싫어한다는 대답이 나올수도 있는거고 좋아하는데 말로만 좋아한다고 해놓고 게임 싫어하는것 같다던지 이런게 있어야하는데 죄다 정황상 싫어한다고 생각함 아닌말로 게임취향은 사생활의 영역이기 때문에 메이저한 게임 아니면 남들앞에서 게임하는 모습을 보여주긴 힘든거임 롤이나 발로란트같은거 하면 모르겠는데
게임과는 전혀 상관 없는 솔루션 만드는 우리 회사 개발자들은 죄다 게임에 환장하는데;; 롤, 메이플, 배틀필드, 로아, 데스티니 가디언즈 등등 드럽게 폭넓게 하는데;;
아이고야... 게임을 안좋아하는 게임 회사 직원.. 그들이 개발하는 게임.. 이건 전혀 새롭지 않은..붙여넣기 게임이 탄생하겠는데... 걱정된다..
운전면허도 없는데 카트라이더 같은 케쥬얼 레이싱 게임 기획하고 개발한 제 친구넘도 있죠…
1.5세대 2세대까지는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만드는 사람들이 90%였다면 지금은 게임 안하고 그냥 배워서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게임의 질은 점점 떨어질 수 밖에 없음. 16년도에 게임 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쳤었는데 그 때도 대부분 자기 좋아하는 게임만하지 분석을 위해 다른 게임을 하는 학생들이 거의 없었음. 8년이 지난 지금은 그 때보다 더 심각함. 윗세대에서 알려주려고 해도 떠 먹여 주기도 하는데도 안 받아 처 먹는 경우가 대부분임. 우리나라 게임 개발은 이제 끝났다고 보면 됨. 강제로 은퇴 당했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음.
일 더시키고 돈 안주는 회사는 문제 맞지만, 자기 능력치에 비해 돈 더 받으려고 하는것도 문제 같습니다. 제대로 해야지 돈을 주지 그럼 돈을 주면 제대로 하나? 또 그게 아닌게 대부분이니 ㅋㅋㅋ 그건 공산사회주의 사상이죠 뭐 그런걸 강요하면 꼰대라고 하니 요즘은 ㅋㅋ
꼭 게임개발이 아니더라도 게임 좀 해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이 만든 GUI는 다르더군요.
게임용어나 게임사(史)에 대한 자체 교육을 주기적으로 하는 방법은 어떤가요?
대학에서 미디어 관련 과목을 가르칩니다. 게임 얘기 많이 하죠. 강의 시작 5분여 정도 먼저 들어가서 아이들 뭐하나 보면 남자애들은 주로 혼자 게임을 해요. 뭐하나 물어보기도 합니다. 근데... 50줄인 저랑 다른걸 많이 느낍니다. 다른걸 어케요... 세상이 달라졌는걸요... 전 일단 게임을 굉장히 좋아하고, 근성으로 보스전 3시간씩 손 아리고 엉덩이 아플 때까지 합니다. 출시되면 되도록이면 엔딩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젠... 체력이 안되서 못하죠. 슬프져 머... 잊고 있었는데... 85년도에 쓴 일기장에....... 게임 얘기를 써놨더라구요.... 제비우스며... 뭐며... 허허... 하튼 저는 그렇게 살아왔고... 그 게임근성으로 앉아있다가 책보다가 공부하다가 그렇게 살아왔어요. 부모님이 한번도 게임 한다고 얘기한적 없으시고... 눈 나빠질까봐 걱정하신 건 있음. 아 전.. 기획도, 개발도 다 합니다만.... 이젠 그런건 못하구요... 그냥 제가 좋아하는거 얘기하는 낙으로 살아요.... 추억반, 요즘게임반.... 하튼 아들하고도 레전드 게임 종종 얘기하는데 저만 신나게 떠들고 그래서.. ㅋㅋ 에휴... 누구랑 얘기하지 싶네요.
저는 정말 게임을 좋아하고, rpg, 스포츠등 장르 불문하고 다 좋아하고 두루 즐기는 타입입니다.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어렸을때 알피지 쯔꾸르 같은거 가지고 노는것도 좋아했고요. 애초에 개발자쪽으로 진로를 잡은것도 게임을 좋아하고 개발해보고 싶은마음이었는데 세월이 흐르고보니 게임과는 관련없는 소프트웨어개발 일만 10년이상 하고 있네요. 한번은 뭔가를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퇴근하고 언리얼 엔진 등을 공부하면서 짜투리시간이라도 끄적여 보고 있지만 진득하게 잡고 있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런데 게임을 개발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게임을 전부 좋아하는건 아니다라는 고민을 보니까 마음이 뭔가 오묘하네요.
세대 차이도 반영 되서 그런거 아닐까ㅋ
게임 회사 취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임은 누구보다 좋아하는데 ㅠㅠ
생각보다 회사 갯수등은 늘어나서 취업목적으로써 들어오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지인이 다니는 퍼블리싱 회사도 게임운영을 위해서는 게임을 해보고 해야하는데 신입중 생각보다 게임플레이에 거부감을 가진 사람이 많아 스트레스 받는다는 팀장 이야기 들어본것같습니다.
웹게임이면 js 쓰겠죠? 애초에 js 배운 사람들은 대부분 웹개발 지원해서 게임쪽은 별로 흥미가 없을지도 ...
게임 회사지만 정작 게임 정말 좋아하면 자기개발은 안하고 게임만 한다고 싫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