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구입한 플레이어입니다.
올해말이면 새롭게 엑박360이 나온다, 플스3가 나온다 말들이 있지만...
이놈에 한번 해보고 싶다는 느낌이 오면 자제를 못하는 성격에...
아무튼 헤일로를 제일 먼저 엑박 사고, 구입한 소프트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인용 협력플레이를 원했는데..
2인용밖에 안되더군요...(스토리진행모드에서)
그리고 역시 헤일로의 묘미~~
멀티플레이모드...(아직 라이브는 신쳥하지 않았습니다.)
4인용 패드가 준비되어있기에...
화면분할 4인용 모드를 즐겼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조작법도 미숙하고...어지럽다느니...별 재미 못 느끼겠다느니..
궁시렁거리더군요...(대부분 후배녀석들이였기에)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상대편 걸어가는 소리까지 들으면서 하니...
긴장감...만빵...
어디선가...스나이퍼모드로 날라오는 총알...사살...
어디선가...날아오는 폭탄....사살...
진입로에 숨어있다가...가차없이 휘두르는 칼부림...사살
아주 난리도 아니더군요..서로 안타깝다는 비명들이 나오고..
언제 그랬냐듯...어지럽다는 녀석 하나 없고...
복수의 칼을 갈으며...
이번에는 국물도 없다는 악의 찬 모습들...
매주 주말마다 집에 모여 게임을 즐기며 이 혹독한 폭염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방에 에어컨과 선풍기 2대로 온도를 낮춰도..
헤일로 10분 경기 한번 땡기면...
에어컨의 바람도...열기를 식힐수는 없더군요...
폭염에 덥다는 단계를 넘어 뜨겁다는 느낌으로 살고 있으나!!
헤일로2~~~게임의 열기는 뒤늦게 구입한 보람이 있게 만든 게임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