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키보드는 1998년에 생산된 지금은 dt35라는 이름으로 판매되는 키보드의 전신이라고 할수있는 키보듭니다.이놈에서 파생되어 나온게 dt35고 아직도 dt35는 팔리고 있을정도로 키보드계의 레전드죠.
그럼 일단 전신샷부터...
지금까지 작동 잘되며 멤브레인 방식이라 수명도 짱짱해서 아마 고장날일 없을꺼같네요...98년부터 쭈욱 써왔으니...
요즘 싼맛에 쓰는 키보드는 키캡에 쓰인 문자 각인이 오래쓰면 벗겨지거나 지워지던데 이 녀석은 벗겨지지도않고 지워지지도않네요...
껍데기를 벗겨보면 단순합니다. 키캡과 키캡을 받치는 받침대 그리고 뒷판...
보이십니까... 뒷판에 철판이 깔려져있어서 키입력시 탄탄하게 받쳐줘서 오타가 안납니다. 이상하게도 쓰면서 오타나는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 철판 덕분인가 봅니다. 키감이나 타이핑 반응도 좋구요 다만 먼지가 많이 끼면 감이 떨어질때가있더군요...
저 묵직한 철판은 dt35에서는 없어져 버린다고 들었습니다.
마데인 코리아 98년 8월 제조로 추정됩니다. 제가 쓰기시작한건 11월...
옛날에는 키보드가 소모품이아닌 장비였죠 그래서 번들키보드일지언정 퀄리티가 상당했습니다
원래 기계식키보드가 먼저나왔고 멤브레인이 나중에 개발된거죠.
사진이랑 글 어디를 어떻게 봐야 글쓴이가 저 키보드를 제대로 못 쓰는걸로 보이는 건가요
과거 서버용 IBM 장비 키보드들이 작살이죠...
오래된 키보드 거의다 기계식 아니던가요?
불후의 명작이죠! 저만한 키보드 찾기 어렵습니다.
아주 더 오래된 키보드는 기계식도 있더라는...
원래 기계식키보드가 먼저나왔고 멤브레인이 나중에 개발된거죠.
오래된 키보드 거의다 기계식 아니던가요?
80년대엔 거의 다 기계식이였어요. 멤브레인 기반이 나온 건 93년인가 94년으로 알고 있고 펜타그래프 기반이 나온 건 2004년인가 2005년. (물론 확실한 건 아닙니다. 제대로 알고 계신 분들은 추가 부탁드릴게요.)
옛날에는 키보드가 소모품이아닌 장비였죠 그래서 번들키보드일지언정 퀄리티가 상당했습니다
확실히 옛날 키보드는 장비였습니다 요즘 키보드는 1년 쓰고나서 새로 사야 해요.
요즘도 키보드는 장비인데요.. 현재 쓰는 키보드도 언제 샀는지 기억이 잘 안날정도로 몇년동안 잘 쓰고 있어요. 그렇다고 고가도 아니구요. 소모품의 대명사는 볼마우스죠. 약 3개월마다 갈아줘야했던... 청소도 해야하고 기껏 청소해주면 며칠 못가서 또 안움직이고...
물론 장비는 맞지만 번들키보드도 품질은 옛날꺼는 진짜 좋았던거로 기억. 90년대 중반에 외삼촌이 샀던 삼보컴퓨터를 99년도쯤 받아서 썼는데 컴퓨터를 버릴때까지 키보드가 멀쩡했었어요.
저도 이거 가지고 있어요
대박
과거 서버용 IBM 장비 키보드들이 작살이죠...
Sun 장비 키보드들도 좋지요 ~ ^^
전 dt35 쓰고 있네요
헉... 정말 오랜만에 보는 물건이네요. 학창 시절 컴 학원에 다닐 때 보던 물건...^_^bbb
저도 DT-35 쓰고 있습니다. 구입해서 지금까지 14년을 현역으로 쓰고 있죠.. 진짜 다른 키보드들도 다 그런가 싶을정도로 고장 안나고 키감 좋은 명품이라 생각합니다.
나도 같은거 쓰고 있었구나,,, 중학생 때부터 썼는데 이상하게 고장이 안나더라니,,,,
클래식한 명기들을 쓰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 듯.
XT 용 키보드 인줄... 86키 키보드 정말 괜찮았는데..
현잰 파생인 DT-35를 쓰고 있는데 2010년 가을에 용산에서 데려온 제품인데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음 진짜 명기
창고에 쳐박아놨는데 한번 청소하고 다시 써봐야겠다
헐 같은 키보드 저도 창고에 있다능....
전 94년에 산 세진 키보드 아직도 써요 .. 고장 안나네요.. 근데 87년에 산 아이큐2000 컴 키볻드는 기계식인덷 자꾸 안눌러 지는게 기계식이 고장은 더 잘나는거 같아요
삼성제 SEM-DT35 이거 그동안 컴퓨터 본체는 바뀌어도 이 키보드만은 여전히 멀쩡하더군요 무서운 내구력...
요즘에 저 키보드 같은거 다시 구해서 쓰고 싶습니다.. 지금 키보드는 자꾸 다리가 부러져요...
저키보든 진짜 10년넘게썼는데 고장한번 안났습니다.. 물론 집에서썼던거라 자판을 많이 두들기진않았지만요,, 그래도 튼튼하더군요,, 키감도 좋구요
저거 진짜 튼튼하죠. 위에 물이라도 한컵 가득 쏟지 않는이상 고장 안나는 불후의 명작...
이야 추억돋네요 ㅎㅎ ㅊㅊ
학원다닐때가 생각나는구나
햐 이거 디기 간만에 보네요ㅋㅋ 이 키보드에 볼마우스 가지고 스타1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야아 이거 우리 집에만 아직도 있는 게 아니었구낰ㅋㅋㅋㅋㅋ
저도 이거 쓰고 있습니다. 진짜 고장 안나요. 내구력이 진짜 끝내줍니다. 아무래도 지금상황으로 봤을때는 10년은 더쓰지 않을까 생각 중...
dt35는 컴업계의 명품
사진이랑 글 어디를 어떻게 봐야 글쓴이가 저 키보드를 제대로 못 쓰는걸로 보이는 건가요
저거 2002년부터 12년까지 썼었는데요, 그렇게 동생이 겟엠프드 하면서 키보드 부숴버릴듯 내려쳐도 멀쩡하게 돌아갔었지요.. 결국 10년동안 계속된 동생의 구타에 못이겨 13년에 세상을 떠나셨죠
나도 저거 몇일전까지 썻음.. 컴 업글김에 바꿧는데 3키이상 안눌리는거빼면 다 좋았다능..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LG에서 나온 내추럴 키보드도 있었지요. 2000년에 사서 2012년 까지 썼는데... 문제는 청소하다 케이블의 납선을 긁어먹은 탓에 일부 키가 작동 안되었었죠... 그렇게 1년을 썼는데 결국 물을 쏟아버려 합선 크리.. ㅠㅠ 키감도 아주 좋고 부드러웠으며 내구성 또한 짱짱하며 내부에 철판이 3장이나 들어가 무식하게 딴딴했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니 가슴이 아프더군요.. ㅠㅠ 그리고 마소제 키보드로 바꿨는데.. 이거 키 엄청 잘 벗겨지네요. ㅠㅠ 그나마 이번에 AS 받은게 좀 오래 버티는 것 같은데.. 좀 더 써보고 새로 나온 내추럴 키보드로 바꿔보던지 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지금은 기계식을 사용하고있지만 가격대비 성능비는 DT35만한놈 없죠..
태어나서 이제껏 키보드를 고장나서 바꿔본 적이 한번도 없는... 때타서 바꾸고 질려서 바꾸고... 키보드는 진짜 고장 안남...
이거 명기죠.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 구하려고 했었는데 거의다 중고고 구하기 어렵더라구요.
저도 저거 16년전에 삼성매직스테이션 살때 같이 껴준 저 키보드 아직도 집에서 현역으로 잘 쓰고 있는데 진짜 명기입니다
명불허전...
제꺼네요.. 근데 제꺼는 모델명이 DT45임. 물론 이거랑 똑같습니다.
옛날 키보드 키감 진짜 좋아요... 오래 써서 더 부드러워 졌는지.. 지금도 최신 고가의 기계식 키보드 쓰고있지만 옛날 키보드보다 키감이 떨어져요 십년을 넘게 쓴거라 흰색이 노란색이 됐는데 키감이 너무 좋아서 타자연습 하는게 재미있더라구요.. 근데 지금은 고장남..ㅠㅠ
구디티 ㅋㅋ
저키보드를 보니 예전 90년대 초딩때쯔음 전산실이라는 곳에서 htt였나 타자 프로그램 타타타타타타닥 소리가 아직 귓가에 들리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