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역시 무쌍은 무쌍이네요.. 스크램블 평

[JRPG]

제가 무쌍스타일 게임이랑은 도저히 안맞는 타입니다.

그래서 페르소나5 스크램블도 걍 스킵할려고 했는데....

무쌍겜보단 rpg같다는 의견이 많아서 한번 질러봤는데...

역시나 무쌍류는 무쌍류같습니다..

타격감은 둘째치고 약점을 찔러도 p5 처럼 약점 때리는 통쾌한 맛이 없네요;

혹시 저 처럼 무쌍류 싫어하시는분 후기 한번 차분히 보시고 곰곰히 생각후 구매하길 권합니다

[게이트]

저도 페르소나 팬인데 무쌍류는 끔찍히 싫어해서... 도저히 구입못하겠더라구요 전투동영상만 봐도 그냥 무쌍이던데...
아 그래도 스토리는 나름 잘 뽑은거처럼 보이던데 ㅠㅠ

[RunoKun]

아뇨 무쌍처럼 보이는 거지 무쌍이랑 접근성 자체가 다릅니다... 적들이 무쌍처럼 쏟아져나오는거지(그나마도 무쌍 시리즈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그냥 공격버튼 누르기만하면 뻗기 마련이고, 페르소나처럼 약점 찌르고 온갖 버프/디버프 걸고 회피하며 싸워야합니다. 적 많이 나온다고 해서 무쌍이 아니에요... 그래서 애초에 게임 명에 무쌍이라는 이름을 안 넣었다고 하고요

[야생 아르셴]

저도 무쌍류는 굉장히 싫어해서 사람들이 재밌다던 젤다 무쌍도 초반에 좀 하다 그만뒀는데,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은 재미있게 했습니다.

지금 어느 부분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초반부는 무쌍 느낌이 좀 납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단순히 공격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속성에 따라 페르소나 바꾸고,
약점 찔러서 1more 터뜨려야 하는 등 액션 RPG에 가까워집니다.

[야생 아르셴]

특히 2회차 리스키 들어가는 순간 페르소나 육성과 약점 찌르기는 기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