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페르소나5의 경우 처음 시작할 때 1회차 올 커뮤 할려고 공략집 보면서 해서 그런지 피로감이 조금 높았는데
스크램블의 경우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후드려 패면 되니까 직장인의 입장에서 이 만큼 만족스러운 게임이 없었습니다.
2회차 리스키 난이도도 미리 공략집에 나와 있는 페르소나 만들어서 도전하면
큰 무리 없이 라스트 보스 까지 도달 가능 합니다
다만 네비 해킹 때만 안일하게 플레이 하다가 게임 오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주의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리스키 난이도에서 가장 어려웠던 건 거둬들이는 자 보다 극 데미우르고스였습니다
다른 보스들의 경우에는 상태이상 걸고 팔척뛰기로 후드려 패면 쉽게쉽게 넘어가는데
데미우르고스의 경우에는 파티가 찢어지다 보니까 한놈 후들겨 패다가 전멸 당하기도 하더라고요
1회차 2회차 아이템 꼬박꼬박 사서 모아둔 것중에 절반 정도를 극 데미우르고스에 태웠던 것 같습니다
리스키 거둬들이는 자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피통이 커서 그런지 지겹다는 느낌? 이 더 강합니다.
얼리고 팔척으로 후드려 패다보면 주변에 강마 소환하고
강마도 같이 얼려서 후들겨 패다보면 클리어 됩니다.
리스키 난이도에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이
1. 극 데미우르고스
2. 시작하자마자 만나는 바이콘
3. 네비 해킹
4. 거둬들이는 자
5. 쉐도우 조커
이랬던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