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궤 2는 진짜 뭐 필요가 없었음...
내용적으로 걍 계궤랑 합쳐서 내도 아무 상관 없었을 듯
순수하게 떡밥진행용으로만 소모된 시리즈를 돈 주고 한 기분이 굉장히 더러웠는데
계궤는 그래도 그정도까진 아니긴 한거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
2. 그리고 게임 내내 그놈의 딩고 브레드 좀 그만 찾았으면 했음
이 아저씨 죽음이 이만한 개죽음이 없는데
얘가 남긴 그 어떤 정보도 라토바랑 아니에스 아빠가 10초 딸깍으로 말한 걸로 상위호환 안되는 게 없음
라토바 따까리나 램넌트들은 죄다 예토전생인데 얘 혼자 진짜 뒤진 게 제대로 웃음벨
돌아보면 정말 개죽음 그 자체임.
건담시드 토오루 씬마냥 반복하는데 그냥 뭐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음.
3. 엔딩 관련으로는 이게 뭔 뇌절인가 싶다가도
궤적에서 지보 관련은 원래 오버스펙인 무언가여서 별 생각은 안들었음
다만 아크라이드 새끼 진짜 존나 무능하네 생각은 피할 수 없었음
아니 뭐 스스로 알아내는 게 하나도 없어
아니에스 희생할 때까지 아니에스가 뭘 하려는 건지에 대한 최소한의 힌트조차 획득하지 못한 이 서사 구조는 너무 쓰레기 같음
극단적으로 이 해결사 사무소 놈들 대체 한 게 뭐임? 서브퀘스트?
로켓 막은 것도 아니야
다이다이는 져
아니에스를 구한 것도 아니야
로켓 3일 늦게 쏴줘에서 웃어야 하나...
4. 궤적이 참 시작의 궤적쯤부터 시리즈를 위한 시리즈를 찍어내고 있는 느낌이라 아쉬움
시리즈 떡밥 하나 풀었도르
맹주 얼굴 나왔도르
윤카파이 나왔도르 말곤 의미가 없었다 극단적으로
섬궤에서 갑툭 이슈멜가 놀이 할때도 좀 그렇긴 했지만, 여궤 와선 사실상 여궤1에서 애들 서사가 종료된 상태에서 몸만 돌아다니는 상태니 이입이 안됌.
진짜 미안한 이야기지만 반 이야기는 빨리 접는 게 나을 거 같음
다음 시리즈에서 다 정리하고 걍 새주인공 나오던가 아니면 다시 린으로 넘어가던가, 아예 올스타전으로 전작 애들 다 모아서 진행하던가 하는 게 나을듯
5.
궤적 시리즈 중에서 여궤가 자체 캐릭터로서의 매력이 가장 부족한듯.
타 시리즈에서 인맥 안끌어오면 이제 소화가 안되는 상황이랄까.
페리는 이제 우라 머신 다 됐고...
그나마 페리는 여캐끼리 뭐라도 친목도모하지 애런 얜 어건 답도 없음.
동방쪽 애들 나오면 헤이웨이 애들 비중이 더 높고 애런은 그냥 리액션 머신 되어놔서 보고 있으면 짠함.
그놈의 대군, 라군 칸 관련 소재 없으면 그냥 시킬 대사도 없는 모양. 에혀.
아니 왜 레귤러로 돌아다니는 애런보다 차오랑 그 형제인지 뭔지 가우란인가가 더 카메라가 많이가지?
이해가 잘 안 가네. 정말.
얜 뭐 각성 이벤트가 제대로 붙은 것도 아니고, 가족 케어나 연애요소도 안 붙어있어서 진짜 역대급으로 대접이 박한거같음.
딱히 라이벌을 붙여준 것도 아니고. 뭐하는 건지.
하다하다 안되서 관짝 들어간 라군 칸 다시 끌고 온 게 제일 웃겼음.
6. 물론 여궤 2보다는 나았음 그래도.
그거보다 나쁠 수가 있나 싶지만. 여튼간에.
이미 전작을 다 한 이상 롯데나 한화 야구 보는 느낌으로 계속 할 수밖에 없는 거임...
저랑 비슷한 느낌이 많네요..케릭들만 늘려놓고 누구 하나 걸려라 느낌도 아니고 1부는 끝냈는데 손이 안가서 스포글 찾아다니며 스토리만 대충알아보는중인데.. 이거 스토리 쓴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가지고 스토리를 짜는건지 이해가 안감..그냥 뜬금 흑막 나오고 그냥 거대한 사건나오면 재밌다고 생각하는건지?? 여궤시작부터 일레인이 촤연소 a타이틀 찍을때부터 너무 개연성 없게 만드는게 보였음
여궤2가 무의미한게 아니었다는걸 반복적으로 설득했던 계궤
움짤 좋네요 ㅗㅜㅑ ~
이정도면 걍 안하시는게..
이미 전작을 다 한 이상 롯데나 한화 야구 보는 느낌으로 계속 할 수밖에 없는 거임...
여궤2는 단순히 징검다리 역할이긴 했죠 제네시스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랑 여궤인물들과 기존 출연진들을 엮어주는 역할에서 끝난거 같은데 충분히 다른 작품에다가 녹일 수 있을만한 이야기고 아니면 계궤에 나온 떡밥의 일부를 여궤2에서 좀 더 풀어어야 했다고 보입니다
저랑 비슷한 느낌이 많네요..케릭들만 늘려놓고 누구 하나 걸려라 느낌도 아니고 1부는 끝냈는데 손이 안가서 스포글 찾아다니며 스토리만 대충알아보는중인데.. 이거 스토리 쓴 사람은 대체 무슨 생각가지고 스토리를 짜는건지 이해가 안감..그냥 뜬금 흑막 나오고 그냥 거대한 사건나오면 재밌다고 생각하는건지?? 여궤시작부터 일레인이 촤연소 a타이틀 찍을때부터 너무 개연성 없게 만드는게 보였음
여궤 2는 합쳤어도 될 거란 생각에 동의합니다. 솔직히 이번 반 루트 너무 내용이 없어요. 차라리 여궤2 전반부 내용을 세 루트 주인공들이 다른 방면에서 함께 풀어가다가, 뇌절이란 소리 많이 들은 후반부 잘라내고 이번 계궤 내용을 넣었다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반이랑 동료들 매력이 진짜 하나도 없음. 구7반도 숫자만 많지 개성없다고 초반에 까였는데 이제와서 보니 그때가 차라리 개성있는 맴버들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