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사
터커 할매가 틀린거 하나도 없죠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일하기 싫다고 징징징
아무리 친해도 일 안하면 굶어야죠
두번이나 도망친 애를 걱정 된다며 찾아다닌거 이해 안 됨
리퍼 한테 잡혀간거는 고맙긴 하지만
리퍼가 해체된 이후에도 머리 밀고 다니는거 보면
마음 속에 리퍼로서의 자긍심 같은게 남아 있는듯
2. 테일러
퀘스트 이름이 정확해요 - '어떻게 살아 남은거지?'
동네 백수 약쟁이일뿐, 디컨하고 감정 교류도 없었는데
마지막에 왜 용서해주는건지
잘못하면 벌을 받아야죠
저 같았으면 몽둥이 찜질하고 끌고가서 대령한테 넘겨버림
리사는 곰한테 물린 디컨을 리사가 도와줘서
디컨이 목숨을 건졌다 정도의 이야기만 추가되었어도
괜찮았을 거 같고
테일러쪽 스토리는 노답...
과거에 레드넥하고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뭐 이쁘다고 봐줘요
리사와 테일러 미션할때는 고구마 백만개 먹은 느낌이져..
스토리 작가가 이상한데 꽂히는게 있나봐요
리사는 정말 암 덩어리..
일하기 싫어하는거 보니까 약탈자 꿈나무에요
리사는 그나마 디컨잡혀갔을때 리사때문에 살아남았지만 테일러는 딱 ㅁㅇ쟁이들 특성이 제대로 표현되서 재일 짜증나는넘이기도 했죠~ 아무 선악도 없고 신념도 없고 그 착한 의사선생님만 죽고 어느세상이든 재일 짜증나고 곁에 있으면 바로 손절해야되는 인물이죠~
히스패닉 선생님 죽인게 뜬금 없었어요 디컨하고 선생님 사이가 좋았는데 용서해주는 것도 이해 안되고 하찮은 아재개그나 하고 있구요 목사 아들 디컨 ㅜ,.ㅜ
테일러는 이유 나오잖슴 첫만남에 아내 찾는다면서 사진 보여줘서 주인공하고 아내 관계 알고있었는데 나중에 캠프 합류한 뒤에도 입다물고 다른사람한테 안알려서 주인공이 의외다 하는거 나옴
그것 빼고는 도움된게 없는 인간이잖아요 혼자 싸돌아다니다 납치되기나 하고 의외로 좋은 인간이다 라는 반전을 기대했는데 그냥 약쟁이...
리사는 그냥 하면 모를 수 있는데 진행도에 보시면 퀘 완료 할 때마다 디컨이 자기 속마음이나 추억 같은 거 적어놓은 부분 있습니다. 거기 보면 리사가 사라의 죽은 여동생인 엠마를 굉장히 많이 닮았다는 얘기들이 있어요. 아마 그래서 그럴 겁니다.
갬성이 부족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