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 완료자 및 페르소나 시리즈 다 해본 분들 && 추측하기 좋아하는 분들만 보시죠!!
스포 방지의 방지
페르소나, 여신전생 시리즈 다 해본 팬이된 이유는 전투도 전투지만 스토리도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결론적으로 최종보스는 모어 같습니다
1. 왕자 저주 애니메이션 가면속 진정한 범인은 누군지 모른다.
게임 내 모든 인물들이 범인은 루이라고 단정짓는 분위기입니다.
루이가 왕자 저주 걸었다고 하는데 정황상 몰아가는 것이지 결코 확신할 수 없습니다.
2. 왜 아키타이프일까
이번작은 책을 서사의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모어는 본인이 꿈꾸는 이상적인 공간을 상상하며 책을 썼다고 했습니다
그 이상적인 시대 배경의 주인공을 현대 인간으로 표현합니다.
나무위키에선 아키타이프를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카를 융이 주장한 개념. 간단히 말하자면, 인간의 집단 무의식 속에서 공통되게 나타나는 보편적인 이미지를 뜻한다. 이러한 인류 레벨의 무의식이 개인의 꿈을 넘어 전설, 신화, 민담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 세계의 전혀 다른 곳에서 전승되는 이야기에 비슷한 요소가 나타나는 것을 그 일례로 든다
모어의 책 내용 또한 개인의 꿈을 넘어 이상적인 시대를 다루고 있고 그 주체는 인간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본인의 꿈을 투영하여 이 꿈을 여러 아키타이프로 나눠 분류하였고 하나하나 꼼꼼히 정리하였습니다 (도서관 컨셉인 이유)
또한 도서관 마지막 칸은 ??? 로 표현되어 있어, 모든 아키타이프가 하나로 합쳐진 형태의 진정한 무언가가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3. 왜 인간이 적일까?
진격의 거인처럼 기괴한 형상을 한 인간이 주요 적으로 나오지만, 책에서는 인간이 사는 시대를 이상적인 환경으로 칭하고 있습니다
이건 약간의 설정 충돌? 처럼 보이긴 하지만 사실 인간은 실제 괴물 형태 존재하는 것이 맞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몬스터가 있으니)
결국 책에서는 이상적인 인간으로 표현되어 있지만 실제 괴물같은 인간을 통해 본인이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인간을 미화시킨 책이라고도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즉, 이는 본인이 왕국을 지배하면 만들 이상적인 나라는 괴물같은 인간을 통해 계급도 없이 평등하게 통치되는 공간일 것입니다.
4. 모어 랭크 2렙 올릴때 해준 말 다시보기
"왕이 죽기전에 나를 이 공간에 가뒀고 여기가 어딘지 모르며 강력한 마법으로 나갈 수 없다" 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1~3 을 정리하면, 모어가 가면속 주인공이고 이를 왕에게 들킨 바람에 왕의 강력한 마법으로 감옥에 떨어졌고 초기에는 감옥 그 자체였으나 마법력이 출중한 모어가 아카데미이아로 만들 었으며, 아카데미이아에서 열심히 공부하여 본인의 이상향을 아키타이프로 분류하였고 주인공이 아키타이프를 전부 각성하게끔 도와 완전히 본인의 사상을 이해하게 (또는 힘을 끌어내게) 돕고 이를 통해 왕의 마법을 해제시킨 후 본인의 탈출 루트를 만드려 하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루이는 모어의 체스말 중 하나이고, 아틀러스 게임이 늘 그렇듯 동료 중 한명에 스파이가 있을 것도 염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체험판 조금하고 이런 이야기 쓰는게 머쓱하긴 하지만 분석하는 재미도 있네요~!
저도 공감합니다...모어가 흑막일듯??! 이거 딱 페르소나5 비슷한 전개... 성우 목소리도 죠죠의 디오죠...선역에도 어울리지만 악역에도 잘 어울리는 그 유명한 성우분ㅋㅋㅋ 그럼에도 뻔한 반전보다는 꽤 신선하다거나 충격적인 전개가 있었음 좋겠네요~ 분명 루이는 페르소나5로 치면 그 정치가 대머리 시도였나?! 그놈 포지션 같아요. 최종보스나 흑막은 모어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그래도 스토리가 좀 기대가 되는게...초반 프롤로그도 분위기가 영감님이 죽을거란 생각은 했는데...또 그런식으로 돌아가실 줄은 몰랐어요... 왕의 마법도 신선한 뜬금포였구요~ㅋㅋㅋ 초반 오프닝때 그 나약하고 허무하게 죽었던 선왕이었는데??!!!
죽은 국왕이 보스일 가능성도 엄청나게 높죠. 마법 최강자라는 사람이 그렇게 쉽게 죽고 죽을껄 생각해서 왕의 마법 발동해둔거도 그렇고 특히 국교를 신성교로 바꾸고 대성당을 새운거도 죽은 국왕이죠. 신성교에서 한 일이 환상소설 즉 우리가 사는 세계를 그리는 책을 금교로 설정했죠. 상상의 힘을 강조하는걸로 봐서 금서로 지정한거도 그런 상상을 막는 거중에 하나 같구요. 특히 주인공 종족인 엘다족을 여덞종족에 속하지 않는 가르침에 반하는 위험한 마법을 계승한 부정한 아홉번째 종족이라 탄압하죠. 엘다족은 우리 사람과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구요. 다 합쳐보면 그냥 국왕이 흑막이 아닐까 싶어요. 오히려 루이는 그런 국왕에 반하는 종족 평등을 실현하고 싶어하는 다크나이트 같은게 아닐까 합니다. 모어는 오히려 너무 흑막이라고 깔아버려서 함정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왕자를 숨겨놓은 이유가 왕이 못찾게 하는것을 확률이 높죠. 왕이 수색을 계속 했지만 못찾아서 3년전 서거를 공식 발표하고 국가장을 치렀다고 하죠. 결국 왕조차도 왕자의 생존을 모른다는 거니까요
오 그럴수도 있겠네요 ㅎㅎ 게임 볼륨 생각하면 말씀하신 흐름으로 갈수 있겠네요!
전 루이는 오히려 후반부 동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최종보스는 윗 분 말씀대로 선왕 아니면 다른 무언가일 거 같아요. 체험판 분위기대로면 모어가 흑막 분위기 짙게 풍기지만, 함정 같아서요. 선왕이나 다른 흑막이 있을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