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엔진은 내연기관만 허용한다
원인 : 내연기관 대신 가스터빈 달고 나오면 출력 개쩔겠네? (로터스 56)
2. 기계적인 장치로 공기역학을 향상시키는 장치는 금지한다
원인 : 공기역학 설계를 왜 하냐 차 뒤에 팬 달아서 존나 세게 공기 빨아들여서 내뱉으면 그게 공기역학이지ㅋㅋㅋㅋㅋ (브라밤 BT46B)
3. 차체에 윙은 정해진 높이로만 달아야 한다
원인 : 아무튼 존나 높게 달면 되는 거 아냐? 이 참에 앞에도 하나 더 붙여야지ㅋㅋㅋㅋㅋ (맥라렌 M7C)
4. 리어 윙은 한 개만 달아야 한다
원인 : 두 개 달아도 된다는 말은 없지? 단다? (페라리 126C2)
5. 바퀴는 제발 네 개만 달아라
원인 : 아 아무튼 6개 달고 나오면 안 된다는 말은 없었잖아ㅋㅋㅋㅋㅋ (티렐 P34)
6. 차체에 지나치게 돌출되어 있는 공기역학 장치의 장착은 금지한다
7. 핸들은 좌우로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원인 : 핸들을 앞뒤로 땡기면 단순히 돌아가는 거에 그치지 않고 추가 기능이 작동합니다! (메르세데스-AMG F1 W11 EQ 퍼포먼스)
8. 브레이크 페달은 하나만 달아야 한다
원인 : 브레이크 페달 두 개 달고 바퀴마다 따로따로 브레이크 걸 수 있게 하면 더 빨리 돌 수 있는 거 아님? (맥라렌 MP4/12)
9. 주행에 도움이 되는 전자장비의 사용은 금한다
F1에서 '대체 이런 걸 누가 해요'라는 생각이 드는 규정이 있는 이유는
누군가는 그걸 해봤다는 소리입니다
10. 높이 제한을 규정한다 - 리지어 JS5
항공기 매뉴얼의 안전수칙들 특징 : 그거 안 지켜서 죽은 사람들 목록임
모든 규칙이나 안전수칙은 이딴게 왜있지 싶어도 누군가는 그걸 해봤다는 소리다
7하고 9는 진짜 ㅈ사기라서 금지됨ㅋㅋㅋ
1. 망함 2. 한 경기 뛰고 금지먹음 3. 마찬가지로 몇 경기만 뛰고 금지 4. 경기 뛰자마자 실격 5. 컨챔 3위까진 해봄 6. 바로 금지먹음 7. 2020년 월드 챔피언 8. 중간은 함 9. 1992~93 월드 챔피언
7 9는 역대 최강의 F1 레이스카 뽑으면 반드시 나오는 놈 중 하나...
듀얼 액시스 스티어링(Dual-Axis Steering, DAS)라고 핸들을 앞뒤로 땡기면 저렇게 차 앞바퀴가 오므라들었다 벌려졌다 하는데 이걸로 코너를 돌 때 바퀴각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면 코너링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는 이점이 있음 당연히 다른 팀들이 이거 치팅이라고 욕했지만 어찌어찌 시즌 끝날 때 까지 버텼고 당연히 끝나자마자 금지
모든 규칙이나 안전수칙은 이딴게 왜있지 싶어도 누군가는 그걸 해봤다는 소리다
ZERA2461
항공기 매뉴얼의 안전수칙들 특징 : 그거 안 지켜서 죽은 사람들 목록임
진짜 천상계 싸움이라 별의 별 시도가 다 나오는군요
7번은 본능의 질주에서 봤었던 그건가
네 바퀴 토각인가? 바꿔서 직진성이랑 선회성 선수가 변경가능하게 하는 기능이었어요
저 차들 성능 좋았음?
반타블랙카우
7하고 9는 진짜 ㅈ사기라서 금지됨ㅋㅋㅋ
7 9는 역대 최강의 F1 레이스카 뽑으면 반드시 나오는 놈 중 하나...
문득 지 운전실력 과신해서 있는 전자제어도 끄는 놈들 생각나네.
8이랑 9랑 합치면 개쩌는 코너링 볼 수 있을거 같은데
5번도 문제 투성이였지만 일단은 우승권에 들 정도로 포텐셜은 있었지만 자동차는 4륜이어야한다는 규제 개정과 함께 6륜 머신으로서 실전에 투입된 유일한 차량으로 기록됨
7은 무슨 기능이 달린거야?
리어 스포일러의 각도를 핸들 밀고 당기기를 통해 조작 가능하다고 들었음 ㅋㅋㅋ 직선 구간에서 는 각도를 낮춰 공기흐름을 빠르게 해서 속도를 더 높이고 커브구간엔 각도를 높혀서 다운포스(접지력)향상시켜서 더 늦은 레이트브레이킹&빠른 코너탈출 가능
완전 치트네ㅋ
밑에 댓글보니 다른차 얘긴가봐! 나는 알못이야!!
F1차는 조향안정성을 위해서 앞바퀴 앞쪽이 더 벌어지게 세팅함 이게 직선에서 느려지는 원인이 되는데, 저걸 마치 비행기 요크처럼 앞뒤로 당기고 밀면 그 각도를 바꿀 수 있음
스포일러 아니고 바퀴 토각 선수가 변경가능한 기능이라 직진, 선회시에 유리한 기능이었습니다.
10. 높이 제한을 규정한다 - 리지어 JS5
천룡인 헤어스타일ㅋㅋㅋ
정작 3경기 만에 다시 원상복귀 했다는 게 함정
스머프
실제 성적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함
실버메탈
1. 망함 2. 한 경기 뛰고 금지먹음 3. 마찬가지로 몇 경기만 뛰고 금지 4. 경기 뛰자마자 실격 5. 컨챔 3위까진 해봄 6. 바로 금지먹음 7. 2020년 월드 챔피언 8. 중간은 함 9. 1992~93 월드 챔피언
생각보다 우승이 적네
1은 어떤 문제가 있길래… 출력은 좋은데 제어가 문제였다던가?
기똥찬 아이디어에만 그치지 않고 성능도 확실했네 ㄷㄷ
가스터빈 엔진 특성상 고회전을 항상 유지해줘야 제성능이 나오는데 F1은 알다시피 직빨보다는 코너를 연속으로 돌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고회전 유지가 힘들다 보니까 기름만 잡아쳐먹고 성능은 후달리는 계륵같은 놈이 되어버림
엑스윙은 바로 금지먹지 않았음. 정확하게는, 97년 티렐 025의 엑스윙은 합법으로 규정되어서, 1년은 살아남음. (첨부 사진의 98년의 티렐 026에 타워윙으로 사용함.) 천재 디자이너였던 故 하비 포슬웨이트께서 025에 x윙 뿐만 아니라, 싱글킬 디자인을 채택하는 혁신(?)적 장치들을 당시로는 하위팀이였던 명가: 티렐팀에서 F1 기술 규정 허점을 계속 찾아내서 개발하심. 다만, 97년에 살아남은 엑스윙은 98년 타 팀들이 타워윙으로 도입하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음이 발견됨. (자우버의 C17을 몰던 쟝 알레시의 차량이 이몰라 경기였냐? 피트 하고 나올 때, 타 팀 피트 줄에 걸려서 부러져 나갔던 사건이 있었음)
아 애로우즈가 바로 금지 먹었나?
ㅇㅇ 애로우즈 A22하고 조단 EJ11이 2001년 모나코 경기에 저 윙 디자인들을 들고나왔다 바로 밴 먹었지
설명 ㄱㅅㄱㅅ
우승하고 다른팀들이 딴지 걸어서 사용금지 되서요
5. 가자 아스라다!!
저런 괴랄한 지거리를 맨날 해댔다는건가 ㅋㅋㅋㅋ
놀랍게도 현재진행형이다... 이 규정 막히면 저 규정 파고들고의 반복
*항문에 넣지마세요.
대부분 사이버포뮬러에 나왔던거네ㄷㄷㄷ
7번 썰 좀 더 풀어봐. 궁금하네. 어떻게 된다는건지 상상이 안가.
최대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얼라이먼트 세팅을 2개를 잡아놓음 - 직빨전용, 코너전용 그리고 그 세팅을 바꾸는 스위치가 바로 저 핸들 땡기기임
노을빛눈물
듀얼 액시스 스티어링(Dual-Axis Steering, DAS)라고 핸들을 앞뒤로 땡기면 저렇게 차 앞바퀴가 오므라들었다 벌려졌다 하는데 이걸로 코너를 돌 때 바퀴각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면 코너링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는 이점이 있음 당연히 다른 팀들이 이거 치팅이라고 욕했지만 어찌어찌 시즌 끝날 때 까지 버텼고 당연히 끝나자마자 금지
와, 근데 저렇게하면 타이어마모는 괜찮은가? ㄷㄷ
어차피 계속 교체하니 상관없을듯
부연 설명으로... 원래 타이어 캠퍼각 조절 장치는 1978년 티렐 팀의 008 차량에서 먼저 개발되었음. 하지만, 당시 F1 차량들은 후륜 타이어가 워낙 커서 각을 조절한다 해도 접지력이 많이 늘어나지 않았기에, 그 기술은 사장되었고... 티렐 팀의 먼 후신인 메르세데스는 이 개념을 전륜에 적용하게 됨...
저게 이점이 또 하나 있는데 직선구간에서 바퀴를 일부러 꺽어서 타이터 과열 시킨다음 코너때 과열된 타이어접지력으로 코너돌파 속도가 올라가게 함
한 경기 끝날때 까지만 버티면 되잖음
핸들 앞뒤로 당기면서 앞바퀴 토우 값 조절 직선으로 주행할때는 바퀴가 진행 방향으로 정렬되야 저항도 적고 타이어 마모도 줄일수 있다고 하네요
바퀴가 6개일때는 어떤 이점이 있나요?
접지력 향상
와 ㅋㅋㅋㅋㅋ 개별 브레이크 컨트롤 ㅋㅋㅋ
저거들 안전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실제로 고성능이 되는거지? 반대로 저런것들을 통해 기술력싸움 들어가는식으로 했으면 아스라다 나왔으려나 ㅋㅋㅋㅋㅋ 바퀴 6개짜리 보니까 사이버포뮬러 생각나네
주로 금지되는건 안전상의 문제가 있거나 장착하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팀의 자금격차가 지나치게 날 경우라고 들었음. 예를들어 저 바퀴 6개 같은 경우에는 바퀴 자체를 주문제작해야해서 돈이 감당 안되니까 팀에서 접었다던가.
레자가죽
멋잇게 생겼다 했는데 ㅋㅋㅋ
사실 요즘 차 생각해보면 컴퓨터 제어 시스템은 당연히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러면 F1의 경우에는 진짜 테크 워가 되고 사람은 그냥 조향사만 되겠지.
G를 사람이 못 버팀 지금도 5-6G 걸리는 상황임
고속버스에서 뜬금없이 시체 운반 금지 적혀있는 거 보면 혹시....
※ 안전규정의 존재 이유는 그걸 실제로 해본 놈이 있기 때문이다.
부스터 온은 없네
비슷한건 있음. 재미없게도 플랩 비스무리한걸로 가속력을 늘리는 방식.
이거 혀용한 대회가 따로 있는걸로 암
포뮬러E
하이브리드 엔진이라 엔진에 모터힘 더해주는 기능은 있어요.ers
저런게 다 효과가 왕왕있었다는거지? 신기하다
웃기게 생겼어도 자동차 공학의 전문가들이 졸라 빠른 차 하나에 올인한 물건들이니 ㅋㅋㅋ
오
공중으로 뜨지만 않지 걍 비행기가 되어가네 ㅋㅋㅋ
근데 솔직히 저런거 허용해주면 꿀잼일거같은데ㅋㅋㅋ
그리고 오스트리아의 어느 미친 황소는 세계 최속을 목표로 리미터 해제를 시전하고....
이걸보면 사이버포뮬러가 허황된 얘기만은 아니라는걸 알수있네...
2번도 개사기지 다운포스 일으킬려고 오만 공기역학기술 다 끌어다 쓰는데 저거 하나로 다 해결 ㅋㅋ
언젠가는 날면 안됨 이런 규칙도 생길꺼 같다ㅋㅋ
누군가가 차에 날개 달고 난다요 시전하면 생길걸 아마....
르망 레이스에서 이륙한적 있긴 해. 사실 다운포스 부족(양력증가)으로 발생한 사고
이게 카레이싱이야 헬리콥터레이싱이야
이 CLR은 재미있는 점이 다운포스 부족 문제도 있지만, 차량의 휠 베이스가 짭고, 오버행이 긴 특성 때문에 차량이 위 아래로 요잉이 엄청 생기면서 이륙(?) 해버린 점이였지 ㅎㅎㅎ
5번은 멋있으니까 허용해줘잉...
기술제한없었으면 진짜 사이버포뮬러 됐겠네
제약 다 풀고 온갖 테크놀러지로 무장한 초하이퍼 슈퍼카보고싶다
다른건 몰라도 8은 사이버스시스템...
근데 7번은 뭔가 엄청 로망있는데
그덕에 2020시즌 챔피언 달성. 시즌 내내 다른 구단의 온갖 욕이란 욕은 다 쳐먹었지만 운좋게 즉각금지 제제 안당하고 시즌 동안 쓸 수 있었음. Sir.루이스 해밀턴이 그덕에 시즌 우승
8번은 납득 함 구닥다리 52마력따리 트랙터도 브레이크 페달 좌우 따로 있음(중간 걸쇠로 고정시켜서 하나인 상태처럼 작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