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정의내리긴 애매하지만 대체로
이태리랑 프랑스 가장 큰 차이점이
이태리는 재료 본연의 개성을 살리는 거드는 식의 조리라는 느낌이고
프랑스는 재료를 내 조리 스킬로 정복해서 새로운 맛을 만든다는 느낌인데..
우스갯소리로 유럽에서 사이드디쉬로 감자가 나오면
이태리는 올리브유에 감자를 구워서만 나온다. 그리고 그 위에 오레가노나 파슬리를 뿌린다.
하지만 프랑스는 감자를 삶고 으깬다음 버터를 넣고 매쉬를 만든뒤 오븐에 구워 나온다.
라고 하니까
솔직히 한국은 양념을 이용한 새로운 맛을 만드는 요리가 주지 않나? 국물요리 특징이 그거기도 하고.
eei23
하긴 그 점도 있겠네. 아무래도 고급 음식 느낌이 강해서
달팽이 먹어서 그런줄알았네
우리나라 버터 별로 안좋아하는거 생각하면 글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프랑스 요리도 없고
근데 접근성 차이가 크잖어 일상적으로 이태리 음식은 접하기 쉬우나 프랑스 요리는 비스트로 아님 거의 접하기 어렵잖아
그냥 파스타 하나로 이탈리아 승리 아닐까
난 개인적으로 이탈리아 요리 쪽이 좀 더 친근한 느낌. 피자와 스파게티는 그래도 종종 먹는데, 근처에서 접할 수 있는 프랑스 요리는 잘 모르겠음.
한국요리는 이탈리아랑 매칭이 많이 되지
이탈리아요리는 현지화 마구 되버림 프랑스는 아직 정체성을 유지중이고
그거랑은 별개지 조리방법이랑은 별개로 프랑스 요리 접할 기회 자체가 거의 없는데 파스타는 이미 대중적인 요리라서
한국에서 팔리는 서양 디저트는 대부분 프랑스꺼더라
프랑스 요리는 유명한 게 파인 다이닝쪽이라서 우리나라에선 접하기 쉽지 않다고 나무위키에서 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