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죠죠) 아라키 센세가 브레이크를 밟은 에피소드

[아케보시 히마리]

초콜라타 전

아라키 센세 왈, 원래 해당 전투의 구도는

본래는 결국 조직(보스)을 배신하지 못한 푸고

VS 

부챠라티 팀 (그 중 나란차)

의 구도로 예정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소년지에서 한 때 동료였던 사람끼리 

죽고 죽이는 데스매치 + 퍼플 헤이즈의 로마 판데믹 몰살쇼

를 그리는 것은 

역시 좀 아니다 싶어서 방향을 틀게 되었다고 한다.

이 썰을 들은 일부 팬들은

비극성이 높을 

푸고 VS 나란차 전투를 보고 싶었다고 하기도 한다.

뭐 덕분에 최장 무다무다 러쉬가 시원하게 먹혀 들어갔으니

괜찮은 것으로 치자.

[제3사도]

[네코리아🥞]

7페이지 무다무다

[고래밥임시]

6부에서 좀 폭주하긴 했는데, 사실 배틀물 만화를 오래 연재하신거 치고는 절제가 상당한 편이 아닐까도 싶다 ㅋㅋㅋㅋ

물론 종종 극적 상황을 위해 설정이 엇나가긴 하는데, 만화적 기법이라 생각하면 그러려니
재미는 있다 라는 건 벗어나질 않으니

[아케보시 히마리]

재미는 유지하면서 그 속에 감동을 넣으니까 사랑받는 만화가 아닌가 싶네

감동이나 메시지 넣으려다 망작 뽑히는 경우를 보다보니 새삼 대단하다 싶음.

[고래밥임시]

솔직히 4부 민폐커플 조지는 키라 에피소드를 애니로 보면, 무슨 스릴러 영화같았음ㅋㅋㅋㅋ

뭐랄까 영화적인 느낌으로 그려낸다 해야하나, 작가 자체가 호러 스릴러 영화에 조예가 있다보니 그런 느낌이 드는 에피소드가 문득문득 나옴ㅋㅋㅋㅋ
특히 죠죠3부는 꽤 많은걸 차용했지, 당장 에보니 데블만 해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