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 등장하는 합성인간(안드로이드) 앤디.
"지금 친구 가족 구한다고 정신팔려서 그럴상황이야? 딱봐도 가망없다고! 걔 구하려다 니네도 죽는다고! 좀 포기하라고!!"
라고 주인공들의 감정을 발암으로 느끼는 관객들이 하고싶어하는걸 완벽하게 대변해주는 캐릭터다.
한편으로 가망이고 뭐고 문제고 가족을 버리는게 이성적으로 가능할리가 없는 인물들도 다수 존재하기에
관객들은 가족을 구하려고 발버둥치는 인물들 vs 가족이고 뭐고 생존을 위해 냉철하게 막으려는 인물
사이의 충돌을 느끼며 영화에 이입할수 있다.
이새끼도 한몫 했고.
??? : 아바타2에 저런 로봇 하나라도 있었다면!
딸래미 한둘쯤 머리통 터지면 어때 전쟁 이기는게 중요하지!
전쟁에서 지면 딸내미 한두명 머리통 터지는 걸로 안끝남 그럼 사람 목숨은 숫자로 저울질 가능한 가치인가 라는 질문이 나오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