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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저게 맞긴 해
사실 저게 RPG의 핵심인데 내가 육성이니 스펙이니 하는거에 매몰 되서 못 즐기고 있던게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네
게임이 일이 되고 노동이 된 것 같으면...
ㄹㅇ일단 재미가있어야지 그뒤에 컨텐츠 이것저것 하는거지 뭔 빨리해야 시간낭비 안하게 컨텐츠나 일퀘 등등 미리 떙겨서 숙제 잔뜩 짊어지고 하는게 게임이냐
RPG의 로망을 딱 한 줄로 설명..
근데 저게 진짜임 이야기 들으면서 뭐 때려잡고 내 캐릭터 애교 모션 보는게 다임 막상 스토리 다밀면 새 지역 열릴때까지 영지관리 에포나 일퀘 돌리기만 하다보니까 질려서 접음
난.. 난 대체 뭘 위해서...
핵심은 저게 맞긴 해
근데 저게 되는 게임이 생각보다 없음
스토리에서 보는 캐릭터들을 기억에 남기는 게임이... rpg 난립하던 시기 생각하면 그다지 많지는 않지.
난.. 난 대체 뭘 위해서...
게임이 일이 되고 노동이 된 것 같으면...
나도 핵앤슬래시만 즐기려고 점핑캐 하나 만들어만 두고 가끔씩 들어가서 스킬 우다다다 써보고 나옴 ㅋㅋ
RPG의 로망을 딱 한 줄로 설명..
사실 저게 RPG의 핵심인데 내가 육성이니 스펙이니 하는거에 매몰 되서 못 즐기고 있던게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네
스토리가 개노잼이라서 렙업도중에 쌈
저게 메인이 되어야 하는데 사실
그치만 로아 스토리 노잼이고..
재밌는스토리는 재밌는데 한두번정도즐기고 지식전수딸깍해버림
? 재밌는데
난 1450 맞출때까지 스토리 보면서 죽 밀었는데 재미 없어서 1450 맞추고 접었엉
진심 국내 rpg들 스토리는 좋더라도 텔링이 너무 처참함 00년대 시절에서 발전이란게 없는 느낌
로아도 세계관이고 전체적인 이야기고 다 좋은데 그걸 게임안에서 전해주는게 너무 재미없었어
1460.. 엘가시아까지만....
찍먹 2,3주면 꽤 깊게 했다고 생각한다... 그 정도 하니까 흥미도 안생기고 지쳐서 하기 싫어지드라
까비
재밌을 타이밍까지 빌드업 해야하는데, 문제는 빌드업 과정에 있는 스토리들이 너무 전형적이고 너무 뻔해서 재미가 없다는게 문제. 재밌는 타이밍이라도 뭔가 이상하게 Rpg 장르인데 캐릭에 몰입이 잘 안되서
로아는 스토리는 그렇게 훌륭하지도 자극적이지도 않음. 연출이 살려준거
근데 저게 진짜임 이야기 들으면서 뭐 때려잡고 내 캐릭터 애교 모션 보는게 다임 막상 스토리 다밀면 새 지역 열릴때까지 영지관리 에포나 일퀘 돌리기만 하다보니까 질려서 접음
내가 그러면서 매일 2시간씩 숙제하다가 나 뭘 하고 있는 거지 하고 현타 와서 접었잖아 ㅋㅋㅋ 즐기기 위해 하는 게임인데 숙제로 느껴지니까 이건 아니다 싶더라
유입들보면 거진 메난민들이 메이플이랑 비교하면서 혜자뽕에 취하다가 약빨 다하고 접는거 같더라고 나도 그렇고
발기 했으면 본 게임해야 하는데 이야기 읽고 즐기라고 해서 현타온듯
로아 여자들이 하기에 괜찮을까? 와이프랑 롤이랑 배그밖에 안하는데 이제는 RPG좀 같이 해보고 싶은데..
캐릭터가 이뻐 끄덕, 스토리 꽤나볼만함 못볼정도는 메이플였지 내가 메이플하고와서그런듯
난 효율 따져가며 게임 하는 거 싫어서 온라인 rpg 안 해...
게임이 유저를 돌리는게 멀쩡한 구도는 아니긴 해
ㄹㅇ일단 재미가있어야지 그뒤에 컨텐츠 이것저것 하는거지 뭔 빨리해야 시간낭비 안하게 컨텐츠나 일퀘 등등 미리 떙겨서 숙제 잔뜩 짊어지고 하는게 게임이냐
정확한 평론이군
스토리 다 밀면 접는게 맘 편함
??? 뭐가 현타가 온다는 거지 이해가 가지 않는데;
게임을 즐기면 되는데 어느세 즐기는게 아니라 분석하고 노가다 하고 있으니...
스토리 다밀면 진짜 저렇게됨 키자마자 영지돌리고 에포나 일퀘돌리고 혈석 받을대로 받으면 그날하루일과가 끝임 이걸 반복하면 질릴수밖에 없음 나도 1620 찍고나서야 이짓을 앞으로도 반복하겠구나 하고 접음
아하 나는 게임을 즐김으로만 해와서 이해가 되지 않았나봐
게임을 즐기는게 아니라 최대한 고효율 뽑고 손해 티끌이라도 안보려고 숙제 잔뜩 짊어지고 클탐 초단위로 빨리 꺠려고 기를쓰는것들 아이템 싸게 사서 비싸게 되팔려고 물량쟁여두기등등
내가 알던 rpg는 이야기를 즐기며 적 때려잡으면 되는 그런 게임이었는데... 어느세 시세가 어떻고.. 딜사이클이 어떻고... 이런 이야기만 있더라...
내가 그래서 "숙제" 같은 거 있는 게임들 싹 다 때려쳤다
이 결론에 도달하는 게이머가 많아지면 유행도 바뀌겠지
그러면 pvp 게임말고 없지 않나
현실은 그런류겜중에서 대박치는건 롤이나 옵치나 배그같이 철저히 PvP중심의 게임이라는거임 계정이든 캐릭터든 스펙업이 주 컨텐츠이면 그럴수밖에 없는 게임이면 일퀘개념은 뺄수가 없음 막말로 다음 대형컨텐츠 나올때까지 일퀘 없으면 게임사는 게임사대로 유저 못잡고 유저는 유저대로 할거없어서 나가떨어짐 일퀘를 개같은방식으로 만들어서 하는게 개고통인수준이면 까이는게 맞는데 온라인RPG에 있어서 일퀘는 없을수없는 필요악임
나도 그래서 RPG 게임으로 로아 장점 제일 많이 말하는건 진행 속도를 본인이 정할수 있다는점임
저게맞는데 뭔가 잘안됨ㅋㅋ 특정시간마다 뭐해야되는거 안하면 손해같고 뭐 떴다! 하면 가서 사야되고…
아ㅋㅋ 와우는 만렙부터 시작여서 인던 뺑뺑이 돌아야한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