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아쿠아가 죽는 결말은 그럴수도 있다고 봤음
왜냐면 얘는 전생 이전이나 이후나 자기혐오가 찐득한 애라서 어떤 방식으로든 자기 파멸은 예정된 수순이었거든
근데 문제는 만악의 근원인 지 애비한테 도달하는 과정이랑
그 이후 본인이 결착을 내겠다며 제시한 해결책과 조력자의 도움들이 죄다 아쿠아의 캐릭터성 붕괴를 유발한다는거임
카미키라는 인물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도 존나 대충 넘기고
이복형제와 관련된 떡밥도 대충 넘기고...
카나에 대한 감정이든, 루비/사리나에 대한 미련이나, 아카네와의 관계 등 떡밥은 전부 그냥 대충 넘겨버림
아니 그래놓고 갑자기 이 새;끼가 애비같지도 않은 놈이랑 동반자;살을 시도한다고 하면 납득을 누가 하겠냐고
그리고 루비 아들로 환생하고 루비는 아쿠아라고 이름지어주고 조연들 아쿠아랑 닮았다며 깔깔 대는데 뜬금 까마귀년만 지나가면서 환생인거 알아보며 앞으로는 사랑받으며 축복받길 ㅇㅈㄹ 하면서 엔딩~
이게 진짜 화나는 부분이지. 그래 아쿠아는 그럴 수 있는데 최종보스가 진짜 막 너무 자주 바뀌었음 처음엔 애비래. 근데 애비가 아니고 엄마랑 같은 그룹 멤버였대. 아니 그것도 아니고 진짜 애비가 최종보스가 맞음 ㅆ1발 뭐야 이거
그리고 루비 아들로 환생하고 루비는 아쿠아라고 이름지어주고 조연들 아쿠아랑 닮았다며 깔깔 대는데 뜬금 까마귀년만 지나가면서 환생인거 알아보며 앞으로는 사랑받으며 축복받길 ㅇㅈㄹ 하면서 엔딩~
이게 진짜 화나는 부분이지. 그래 아쿠아는 그럴 수 있는데 최종보스가 진짜 막 너무 자주 바뀌었음 처음엔 애비래. 근데 애비가 아니고 엄마랑 같은 그룹 멤버였대. 아니 그것도 아니고 진짜 애비가 최종보스가 맞음 ㅆ1발 뭐야 이거
아카새끼 카쿠야때 하던거 보면 떡밥 회수할 생각도 없었을꺼임
난 솔직히 최종장에 죽고나서 모두가 불행해지는 엔딩이 조금은 ↗같다고 생각함 물론 자기파멸 적인데 그런점이 히로인과 행복하게 끝나는 삶이였음 좋겠었음
???: 전생에도 불행했고 후생에더 사랑했던 사람이 죽는걸 두번이나 겪었지만 한번 더 겪어도 아이돌로 성공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