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보다 영어가 더 쉽습니다.
영어는 문법이 일본어보다 간단합니다. 그럼에도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영어가 일본어보다 어렵다고 생각하죠. 왜 일까요?
그건 한국인이 일본어를 대체적으로 더 선호하고 쉽다고 생각하는건 어순때문이 아니라 문화적 동질성 때문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일본 애니메이션들을 보고 일본 음악 듣거나(특히 90년대에 어리거나 젊은 시절을 보냈다면 더더욱) 여러가지 일본어로 된 영상을 보기도 하면서 일본어가 이미 친숙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다가 일본은 바로 옆에 있기 때문에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매우 많구요.
어느 언어를 배울때나 친숙함이 중요합니다. 문법이나 단어를 외우면서 영어에 공포감을 키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영어도 괜히 무섭다고 느끼지 말고 못 알아 듣더라도 영어로 된 노래를 듣고, 영어로 된 게임을 하고, 영어로 된 영상들을 보시면서 친숙함을 발달해 보세요. 문법이나 단어는 친숙함을 발전한 다음에 배워도 늦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나온 일명 "오덕" 취향의 게임들도 요즘엔 영어로 상당수가 자막번역되어 출시되고 있으니 이런 성향의 게임을 좋아하시더라도 일본어를 배울 필요 없이 영어만 배우면 일석이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