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속에 게임은 두가지다. 헤일로 이전의 게임들과 헤일로 이후의 게임들.
헤일로를 기점으로 그전에 했던 게임들은 전부 가짜라고 치부해버리게 만든 진짜 게임.
스타워즈 구공화국기사단
게임속에서 여기저기 들리는 소음,잡담,외계인언어. 바이오웨어가 만들어 놓은 진짜같은 가상의 세계관을 둘러보는것만으로도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메달오브아너 프론트라인
2차세계대전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만들었다는게 거짓말이 아니었다. 미션 하나하나가 갖는 스토리라인을 음미해보는것만으로도 대만족이다.
반지의제왕 왕의귀환
영화를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충실하게 재현해내는데는 성공했다. 3편의 스케일이 워낙 크기 때문에 이정도까지만이라도 게임으로 구현해냈다는건 대단한 일이다.
피파06
피파시리즈의 충실한 팬으로서 피파2001부터는 실망감이 컸었다. 그렇다고 위닝으로 전환하기에는 적응이 안되고. 처음 접했던 피파96이후로 이렇게 만족스러운 시리즈는 없었다.
저도 헤일로 해보고 피씨방알바하면서 카스 하는애들보면 무슨재미로 할까 생각날정도였는데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