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 말해 데몬즈 소울 1.2 라고 지칭 하는게 정확할듯 합니다.
게임 시스템, 구성, 그래픽, 세계관,캐릭터 까지 데몬즈 소울과 거의 흡사 합니다.
차이라면 스테이징 기반의 구성이었던 데몬즈와는 다르게 모든 지역이 로딩없이 연결되는 맵 구조를 가지고 있다느것 정도랄까요?
해서 장점도 단점도 데몬즈 소울의 그것과 100% 동일하다 보여집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무기 하나하나 마법 하나하나 마다 개성과 합이 뚜렷하게 존재해 그저 졸개 몹 한마리와 공방을 즐기는 데에도 깊이가 있고, 기술적인 성취도가 아닌 게임의 분위기와 딱 어울리는 적 캐릭터와 아이템,지역 디자인 같은 미술의 완성도도 엄청난 수준입니다.
그런데 PS3 독점작이었던 전작에 비해 기술적인 버그들이 너무 많습니다. 가장 심각한것건 프레임 저하인데 몇몇 지역은 가득이나 낙사의 위험이 산재한 와중에 프레임 마저도 정상적인 게임플레이가 불가능 할 정도 입니다.
이 게임이 배필 정도로 놀라운 그래픽을 보여준다해도 짜증이 날 지경의 프레임 저하인데 정작 게임의 그래픽 수준은...
또다른 단점이라면 전작은 거의 완벽한 공략이 진행된 상태에서 즐겨서 시스템의 불친절함을 통감하지 못했는데 상대적으로 공략이 부실한 다크 소울즈은 제작진의 무신경함과 불친절 함에 치가 떨리 정도 입니다.
최소한 세이브는 어떻게 하는지 같은 기본적인 시스템의 설명은 매뉴얼이든 튜토리얼이든 넣어 줘야죠! 거기에다 NPC와 대화하다보면 매뉴얼이든 어디에든 설명이 않되어있는 '계약' 이니 하는 단어들이 마구 튀어 나온뒤 어어 하는 와중에 선택을 강요 당합니다!! 더한건 잘못된 선택을 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되돌일 길 조차 없어요!!! --
그러니깐 근래의 게임의 추세가 매뉴얼을 읽지 않아도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기면서 자연스레 시스템을 익히고 세계관을 파악해 나가게 하는 학습 곡선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다크 소울즈는 매뉴얼은 아무 짝에 쓸모없고 Complete Guide 수준의 공략집을 미리 선행 학습 해야 그나마 제대로 플레이가 가능한 골때리는 학습 곡선을 가지고 있다고 할까요...
아니 장담하건데 공략집을 본다 한들 해당 부분을 직접 진행해 보지 않는다면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야?' 싶은 의혹만 더해지는 쪽일겁니다.
결론적으로 이 게임은 제작진들이 어떻게 하면 플레이어가 짜증나고,화나고,절망 할지를 무한한 악의를 가지고 골머리 썩혀 가며 디자인 한 게임 입니다.
그러니깐 다크 소울즈를 난이도의 대한 명성만 듣고 닌가 스타일의 무지막지한 공격력과 복잡한 패턴을 가진 보스와 정교한 컨트롤로 손에 땀을 쥐는 화려한 공방을 펼치는 스타일의 게임으로 기대 하셨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히려 본질은 이런 쪽입니다.
어두워 한치 앞이 잘 보이지도 않고 한발만 잘못 내 딛어도 낙사하는 맵이 또 분위기는 왜 이리 지저분하고 더러운지 보고 있기만 해도 구역질이 날거 같고, 배경음악은 음산하고 기괴한데, 적들은 그다지 강하지는 않은데 보이지 않는 구석에서 숨어 있다가 툭툭 튀어 나와 사람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해서 컨트롤 실수로 낙사를 유도하고, 한번 죽으면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또 그 험난한 여정을 반복 해야 하지요.
다 짜증나 죽도록 노가다해서 무지막지한 레벨과 장비로 무장해서 이제 더이상 무서울게 없다! 자신하며 진행 하다보면 배경과 동일 한색에 보이지도 않는 꼬꼬마 잡몹의 독침 2방에 맹독걸려 죽고, 어디선가 굴러 떨어지는 돌덩이에 깔려 죽고, 항아리 같은곳에 숨어있다가 별안간 포위해서 다구리 치는 몹들에 신나게 두들겨 맞다가 죽고, 멀쩡해 보이다 별안간 푹 꺼지는 바닥에 떨어져 죽고, 다른 플레이어 들이 남긴 '이 앞에 보물있다!'는 말만 믿고 전진하다 함정에 걸려 죽고, 죽고, 죽고...를 무한히 반복하다 패드를 집어 던지고 게임 팔러 가거나 자신도 몰랐던 스스로의 피학성에 눈을 떠서 그 과정 자체를 즐기면 플레이 하게 되거나 둘중의 하나의 결론만이 내려질겁니다.
만약 즐기시는 분의 후자 쪽의 성향이라면 그 무수한 난관을 끝없이 재도전하며 헤쳐나간뒤 유일한 안식처이자 거점인 홧토불에 캐릭터를 쉬게 할때의 그 말로 설명하기 힘든 안온감과 성취감을 맛보고 이 게임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들게 될테지요.
사는것도 스트레스인데 게임에서 만큼은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은 1인이기때문에.........취향타는게임이죠
갓오브워나 데빌메이크라이 처럼 요즘 나오는 액션게임은 쉽게, 더 쉽게가 모토인데 이 게임은 오히려 반대죠.. 어렵게, 더 어렵게.. 사실 쉬운게임만 나와서 지친 유저에게 이 게임은 단비와 같은 게임
저는 전작보다 좀 퇴보한 듯 싶더군요. 되려 제약이 많아졌다고나 할까.. 말이 오픈월드이지 진행순서는 거의 정해져 있죠. 그냥 맵에 로딩이 없이 연결 되어 있다 이 정도 의미 밖에는 안 됩니다. 그렇게 맵이 연결 되다 보니 의미없이 걷게 되는 부분이 많아요. 강화할 수 있는 대장장이도 여기 한 사람 저기 한 사람 이런 식이라 솔직히 좀 짜증납니다. 거지 같은 프레임은...그냥 해도 낙사 잘 하는 데에서 프레임이 그러면 게임을 하란 건지...개인적으로 기술력 안 되는 곳에선 오픈월드 같은 건 그냥 꿈도 꾸지 않았으면 함. 레벨업에 필요한 소울량은 왜 표시를 안 해주는지 어이가 없을 정도..이게 난이도랑 상관이 있나.. 더 큰 문제는 밸런스가 개판이라는 겁니다. 다양한 무기가 있지만 쓸 수 있는 무기는 너무나 한정 되었다는 점. 전작도 레어무기는 대부분 성능이 별로 였지만 무기자체가 많지도 않았으니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번에는 진수성찬을 차려놓고도 먹지마라는 것과 다름아닙니다. 스탯무기는 제대로 쓰려면 너무 레벨이 높아지는데 이러면 코옵이 힘들고, 그렇다고 위력이 세냐 것도 아님.. 노 스탯 보정의 속성무기보다 구림. 코옵 하려면 그냥 속성 무기 써야 됨. 레벨이 100은 넘어야 좀 다양하게 빌드가 확연히 갈리는데 이건 뭐.. 사기급 마법은 답도 없죠.
ㄴ전 데몬즈도 그렇고 다크 소울즈도 그렇고 PVP나 코옵에 큰 비중을 두지 않아서 대인전시의 밸런스 부분은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더군요. 싱글로 레벨 올릴만큼 올려놓고 이런 저런 무기 쓰는 재미 즐기는 편인지라 .. 사실 코옵이 재미난 게임들이 넘쳐나는 시절에 다크 소울즈 코옵이나 대인전이 온갖 시스템적인 불편 감수해 가며 즐길만큼 매력적이지도 않고요. 전작과 달리 통짜 배기로 연결된 맵은 제 경우에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애시당초 '오픈월드' 란 마케팅 홍보용어를 무시하고서라도 전작의 분절된 세계를 하나 한씩 탐구하는 느낌과 달리 유기적으로 연결된 세계관이 점점더 확장되어 나간다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프레임 문제는 진짜.... 킹스필드 만들던 시절엔 프롬 소프트는 적어도 기술력에 있어서 만큼은 시대에 뒤처진 느낌은 아니였는데 다크 소울즈는 참 답이 안나오더군요.
그냥...개중독되는게임하나 추천해드릴꼐요... 1시간만 해야지하면....5시간이상은합니다 ㅎ ㅎ 무료-징기스칸 온라인-신규서버 오픈~~ http://khan.kr.gameclub.com/?coid=KH16404 <<,게임홈페이지구요 타고오셔야 신규지원템 받을수있어요 ^^ http://blog.naver.com/lovet1t <<재블로그요 ~게임내용 있습니다 보실분 ~ 보세요~
현실에서 이미 충분히 까이는 몸이라 게임에서 만큼은 좀 아우 ~~ ㅋㅋㅋ
나오는 그날 사서 즐겨봤는데 .....3일을 고민 하다 팔았ㅅ브니다 ㅅㅂ 욕나와서 ... 개발사 디자이너들이 뭔가 착각 하고 있더군요 난이도는 내가 서툴러서 느껴지는 압박감이라야 하는데 ..... 게임 속 세상 ,게임 시스템 자체가 짜증 나더군요 이미 위에 다 언급 하신것들 ...후속작 데몬즈가 나온다면 필히 리뷰를 보고 사야겠습니다
당신이 못 즐기는걸 게임 탓 하지 맙시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