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출처: https://blog.naver.com/rdgcwg/222387373239
게임업계로 따지면 비수기같은 5월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렇다 할 신작이나 대작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5월에 비축해뒀던 지갑을 열어야 할 게임들이 오고 있습니다. 여름을 기점으로 기대되는 작품들이 줄줄이 대기중이죠. 이번 포스팅은 스팀에서 찜해두기 기대작들을 선정해봤습니다.
1. Dungeons & Dragons: Dark Alliance (던전 앤 드래곤즈 : 다크 얼라이언스)
참으로 기다리던 게임입니다. 핵앤슬래쉬 액션의 D&D : 다크 얼라이언스 (이하 디엔디)가 6월 23일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의 핵앤슬래쉬 액션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당연한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플레이 영상을 보면 ‘반지의 제왕 :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와 ‘드래곤 에이지 : 인퀴지션’을 합해놓은 듯한 인상을 주더군요.
다크판타지 풍의 배경에 다양한 클래스의 전사들이 협동하여 호쾌한 액션과 화려한 마법을 보여줍니다. 온라인 코옵을 지원하고 현재 스팀상점에는 한국어 미등록으로 되어 있지만 타 플랫폼에서 뒤늦게 한글화를 지원한다고 했으니 조금 기다리면 좋은 소식이 있을거라는 희망도 걸어봅니다. 뿐만 아니라 분할 화면으로 로컬코옵을 지원하다고도 하니 함께 할 가족이나 친구분들에게는 더없이 좋을 듯 싶네요.
-게임패스 이야기 : https://blog.naver.com/rdgcwg/222218586590
2. The Ascent(디 어센트)
헬다이버식 SF 쿼터뷰 시점의 액션게임 디 어센트가 7월 30일 출시합니다. 기존 탑다운 슈팅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눈길이 갑니다. 이런 게임은 역시 협동이 제맛인데 디 어센트는 로컬코옵 뿐만 아니라 온라인 멀티까지 지원합니다. 의외로 이런 장르에서 SF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 갈증을 풀게 되었습니다.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면 어두운 배경 속에서도 화려함을 잃지 않았고 요즘 유행하는 사이버펑크의 세기말 분위기가 섞여 있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레벨업과 파밍의 재미까지 더해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한국어 지원까지 하니 피할 수가 없는 게임입니다.
-레드 솔스티스 크로니클 미아: https://blog.naver.com/rdgcwg/221160379017
3. The Riftbreaker (더 리프트브레이커)
오늘 소개하는 게임 중 가장 독특한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기존 쿼터뷰시점의 슈팅게임에 디펜스를 결합한 게임으로 이미 제작사인 엑소 스튜디오는 전작 엑스모프에서도 비행슈팅에 디펜스를 결합한 게임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었죠. 아직 발매일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게임은 적들을 쓸어버리는 슈팅게임의 묘미와 건물을 짓고 업그레이드하며 적들의 공격을 막아야 하는 전략적 요소까지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스팀상점에서 데모버전을 즐기실 수 있으니 해보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듯 싶네요. 한글 지원되고 현재 스팀상점에서는 싱글플레이만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미친 콜라보(장르 혼합편) : https://blog.naver.com/rdgcwg/221777435325
-2021 기대작 : https://blog.naver.com/rdgcwg/222203020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