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너티독의 처녀작인 크래쉬 밴디쿳.
이번에 리마스터가 나온다길래 발매하자마자 구입하였습니다.
3시간 해본 리뷰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 한줄 평은..
"캐릭터 액션게임계의 다크소울"
단순한 데 난이도가 절묘합니다.
될듯 될듯 안됩니다.
게임 진행 중 세이브 기능이 없어서,
체크 포인트 상자를 밟거나 하지 않으면
스테이지 처음부터 다시 -_-;;
지금은 초반부라서 그렇지, 후반부 가면 암 걸릴듯 합니다.
그만큼 긴장감은 탁월합니다.
그래픽은 뛰어나다고 볼 수 없지만
원작과 비교하면 굉장히 잘 만들어졌습니다.
단순히 해상도만 올린 게 아니라는 겁니다.
확실히 옛날 게임이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캐릭터 액션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가볍게 즐기실 생각이시면 암 걸립니다. -_-;;
유다희양 팬이시거나 하드코어 유저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게임으로는 괜찮을 듯 합니다.
타임어택의 난이도가 상당하네요 트로피 다 획득해보려고 하는데 엄청 어렵네요 10년만 젊었어도 ㅠ
플스1으로 할땐 쉬웠던 기억이있는데 나이먹고 다시해보니 진짜 캐쥬얼 다크소울 느낌나네요ㅎㅎ
다크소울은 그냥 불편하고 어거지로 어렵게 빙빙꽈둔 스타일이고 실상 어려울건 없는걸 억지 스러움이긴 하죠.. 이녀석은 플1 리메이크 작이라서 그런가 먼가 스쳤을때 죽는 포인트 점프 포인트 자주 죽어봐야 보일듯 하긴 하네요.
구매하기 두려워집니다 여기저기서 어렵다는소리가 들려와성..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