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패링은 역시 쉽지 않네요ㅜ

[FIVE★]

패링 플레이를 원래 즐겨하는 스타일이 아니긴 하지만 발광녀는

특히 쉽지가 않네요 나름 타이밍을 제대로 맞췄다고 생각하는데도

계속 실패하는데 패링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추는 방법이 있을까요?

[inner2]

버클러(방패) 패리나 황금 패리(전회) 같은거 좀 더 널널하다고 본거 같습니다...

[FIVE★]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패링을 거의 써본적이 없다보니 모르는게 많네요

[EstMare]

무기가 어깨로 올라가면 이미 늦더라고요. 무기를 든다 싶을 때 패링

[FIVE★]

손이 올라간다 싶을때가 타이밍인가 보군요! 팁 감사합니다

[둘리 형아]

죽다보면 다 됩니다..
ㄷㄷ..

[둘리 형아]

버클러 기준 무기를 들었을때 패링치면 대충 맞더군요.
사거리가 문제입니다만..

[FIVE★]

아! 그러고보니 버클러방패? 라는게 패링할때 좋다고 들은것 같긴 하네요

[둘리 형아]

디갤입니다.

https://m.dcinside.com/board/eldenring/37287

[뷰너맨]

중형 방패에 그냥 패리를 다는 건 더 어렵습니다. 발동하는 타이밍이 느리고 길게 깔리는 형식인지라 정확한 순간을 노려서 깔아주지 않으면 타격을 받아서 감을 잡긴 더 어려운 부분이 있죠.

소형 방패에 패리를 달거나 FP를 소모하더라도 최상의 판정을 받고 싶다면 황금 패리를 중형 방패에 달아 써보는 게 그나마 방법입니다만,... 그래도 어려운 건 어렵죠.

[FIVE★]

블러드본이나 세키로에 비해 엘든링이 확실히 패링타이밍 맞추기가 빡세긴 하더라고요..
엘든링에서 패링을 제대로 쓸거라면 황금패리나 버클러방패가 필수일것 같습니다ㅜ

[뷰너맨]

전 셋다 어렵다 느낍니다. 세키로는 그나마 초반은 쉬운데 중반쯤 부터 나오는 가드 불가 패턴에 잡기. 너무 빠르거나 연계가 절묘한 공격 부류에 크게 고통 받았죠...

블러드본은 어거지로 어떻게 조금 되기는 했으나 성배 묘지기장 3인조 정도가 한계고 나머진 거의 못합니다. 소울 시리즈와 엘든 링에서도 효율적이라기 보단 영 아니었죠.

그나마 엘든 링에선 패리의 실제 효율이 꽤나 낮은 편이라 거의 안써도 상관이 없는 편이라는 게 좋습니다. 본편 기준으로 절반이 넘는 몹들이 패리 자체가 아예 안되거나 의미가 없는 잡몹 of 잡몹과 대형,초대형 사이즈의 적들의 합이 절반 이상. 거기서 좀 남고 DLC 몹들 비율을 감안하면 패리를 쓸만한 적들이 있기는 하나

처음 DLC로 가면 가호 레벨이 낮아서 패리 실패시의 리스크가 어마어마하게 큰 걸 시작으로 어려운 패턴과 연계 엇박자의 적들에 패리를 여러번 성공 시켜야 무릎을 끓는 적들을 보면 이걸 한다고 정말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마저 들죠.

필수는 커녕. 오히려 안쓰고 넘어가는 게 훨씬 더 즐겁다 느낍니다. 정말 어쩌지 못할 상황에서야 답이 없지만, 어지간하면 안쓰는 게 오히려 더 편하고 쾌적할 때가 많더군요.

패리와 맞기 직전 회피 같은 조작법은 근본적으로 타이밍을 잘 맞추지 못하면 게임을 오히려 더 어렵고 힘들게 만든다는 문제가 도사립니다... 소울 1 때도 패리와 회피가 안되어서 적응을 못했던 유저 입장에선 그게 꼭 좋지는 않다 느끼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피지컬이 심하게 나쁜 유저 입장에선 아예 내다버리는 게 더 나아보이는 상황이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