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뒤늦게 시작해서 26시간 정도 걸려서 클리어 했습니다.
중간 정도 난이도로 진행 했구요.
무난 하게 진행했으나 후반부 몇몇 보스는 상당히 고생했습니다.
최적화는 DLSS키고 하니 무난하게 탈 없이 진행되었습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워낙 유명한 IP이고
영화를 1~6편까지 한 2번 이상 보고 관련 미드도 대부분 다 찾아봤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생각 됩니다.
전작인 오더의 몰락을 참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이번 서바이버도 기대하고 시작했습니다.
초반 코러산트 부분이 정말 재미있어서 역시 재미있는 시리즈군 하면서 하다가
점점 진행 할 수록 흥미가 떨어지더라구요.
게임의 진행이 70%가 장애물 넘기+퍼즐이라 지겹더라구요.
전작도 이랬었나? 하면서 서커스도 아니고
특히나 이번작에 등장하는 주변인물, NPC 등 매력적인 캐릭터나 인상 깊은 캐릭터가
하나도 없어서 더욱 정이 안붙었나 봅니다.
그래서 중반부 부터는 서브퀘도 가는 길 아니면 대부분 스킵하고 메인만 진행했습니다.
후반부에는 밸런스 억까 설정까지 나와서 아무런 흥미없이 빨리 클리어나 하자 하면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애캐는 BD이고 라이트 세이버 휘두르는 맛은 최고 입니다.
오더의 몰락보다 분명 스케일도 커지고 무기도 다양해졌는데 오더의 몰락이 어떤 명확한 목표를 향해 가는 스토리라면 서바이버는 굳이? 왜 그렇게 열심히 여기저기 다니는건데? 스토리가 목적이 아니고 행성을 도는것 자체가 목적인 느낌이라 스토리가 강력한 동기 없이 진행되는 느낌이죠. 탄압받는 설정에 비해 별로 위기감이 안느껴진달까? 호라이즌 속편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1편에서 잘 마무리된 이야기의 후일담을 억지로 길게 늘려서 플레이하는 느낌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