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까지 영상 아카이브.
개인적으로 유비소프트 오픈월드를 좋아하는 유저입니다.
대체로 유비게임은 나오면 다 플레이는 해보는 편인데
이번 아웃로는 출시날까지 모르고있다가 유비플러스가 다시 pc를 지원한다길래
구독 후 플레이해봤는데요.
게임플레이가 뭔가 산만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
제가 잠입류 게임을 제법 좋아하고 즐겨하는 편인데요..
잠입을 강제하는 미션이 많은거에 비해 잠입관련 스킬은 닉스와의 연계정도가 다라서
그렇게 깊이가 있는 잠입게임은 아니였습니다.
캐릭터 스킬이나 새로운 능력 및 장비개조는 특정 NPC의 퀘스트를 클리어하고나면
몇몇 도전과제가 주어지고 이걸 완수하면 풀리거나 재료를 모으면 사용가능한 식인데,
조건은 다양한데 직관적이지도 않고 굳이 이런식으로 해야하는지 싶네요..;
엔딩보기전에 스킬NPC들은 전부 열었는데 조건달성같은거 귀찮아서
꼭 필요하다싶은것만 집중해서 해금하시는걸 추천..
적병이 쓰던 무기를 주워 쓸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블래스터보단 강해서
쓸수 있는 상황이 오면 주워쓰는게 전투가 더 수월한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잠긴상자 열기나 컴퓨터 해킹은 처음에나 신선했지 번거롭기만 한 느낌이라
중반쯤부턴 게임플레이 옵션에서 그냥 스킵하기 해놓고 했네요.
각 진형별로 우호도를 올리는 시스템도 초반엔 꽤 재미있을거 같았는데
하다보면 그냥 귀찮아져서 그냥 보상정도 보고 빠르게 먹고 빠지는게 나은거 같던..;
이래저래 단점만 나열했는데 그래도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스타워즈 잘 모르지만 그래도 게임으로 재현된 세계관과 그래픽도 괜찮고,
스토리도 단순하지만 재미없진 않았네요.
특히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이륙하거나 행성에 착륙할때 심리스적인 연출이나,
우주에서의 전투는 분량 자체는 지상보다 작지만 꽤 재미있었습니다.
스타워즈 좋아하시고, 유비 오픈월드에 거부감 없으신분들은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