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 부시트립중에 4->5번째 공항으로 순항중 중간쯤 지나갈쯔음에 갑자기 프로펠러rpm이 떨어지더니 결국 엔진 꺼져버렸습니다.
처음엔 오토파일럿 버근가 하고 다시 엔진 시동도 해보고 했는데, 시동도 안걸리고 도저히 가망이 없어보여 일단 비상착륙 했습니다.
결국 원인을 못찾은채 다시 재도전 버튼 누르고 이것저것 체크해보다가 문득 드는 생각이 아무래도 연료부족인것 같은데 연료게이지가 계기판쪽에 아무리봐도 안보이고 왼쪽 아래에 연료통 선택가능하길래 오른쪽 연료탱크 선택하고 일단 다시 출발했습니다.
일단 잘 날아가고 중간지점쯤 지나도 괜찮길래 풍경도 감상할겸 상하좌우 열심히 보다보니 머리 좌우측에 연료게이지가 떡하니 있네요..ㅎㅎ
그러다 문득 드는 생각이 이제 겨우 전체 노선중 30퍼 지나고있는데 지금 연료로는 중간쯤 가다가 추락할거같고
공항에 착륙해도 자동급유가 아닌것같아 급유방법을 구글에서 찾아보니 공항에서 단축키로 재급유- 수리가 가능했었던거네요.
5번째 공항에 도착해서 재급유 하고나니 이제야 마음이 놓였습니다.
초보팁. 급유는 아래 내용대로 찾아가서 Repair and refuel 등록후 단축키 누르면 가능합니다
- Go from main menu to options > controls
- Default filter is on “Assigned”, so change to “All”
- Search for “Repair”
급유 하는거 몰랐는데 감사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