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테니스 월드투어 2 컴플리트 에디션 플스5용 디스크를 중고로 매각하고 이 게임을 엑박 스토어에서 할인하길래 구입해서 하다가 엑시엑에서 이상하게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나타나서 한동안 안 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이 게임이 출시되어서 주말 이틀 동안 플레이 해 봤습니다. 아래는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1. 게임내 콘텐츠 및 사운드 등 빈약한 볼륨감
2. 유명 선수 라이선스 부족 : 라이선스 되어있는 선수들도 일부 제외하고는 페이스 모델링도 엉망임
3. 아날로그 스틱으로 선수 이동 후 조준을 다시 해야 하는 불편함
4. 이로 인해서 볼마커 안 보이게 하고 플레이 하기가 어려움(이 게임에 아주 잘 적응하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일반 유저들 입장에서는 힘들다고 보여짐)
5. 난이도도 세 가지 밖에 없어서 익숙해지면 재미가 없어짐
결국, 어제 게임 삭제하고 그냥 테니스 월드 투어 2 컴플리트 에디션 다시 하고 있습니다. 테니스 월드 투어 2가 훨씬 잘 만든 게임이라는 게 오히려 더 부각만 된 것 같네요.
물론, 이 게임 재밌게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제 기준에는 미달입니다.
게임플레이는 적응되니 그럭저럭 할 만 한데 그래픽,볼륨,완성도가 풀프라이스 게임은 절대 아니네요.
공감합니다. 게임패스로 안 나왔으면 궁금해서 구입했을 것 같은데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