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Station Vita 분해!
내부 구조에서 부터 프로세서까지 신경쓰이는 모든 부분을 사진으로 확인!
PlayStation Vita의 내부는 어떤 구조로 되어 있으며 4개의 Cortex - A9로 이루어진 CPU와 SGX543MP4+라는 GPU는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확인하려면 분해가 필요한데 분해를 할 경우 고장의 우려가 있는데다 분해하면 제조 업체의 AS를 받을 수 없으므로 하기 꺼려 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된다.
그래서 4Gamer가 독자적으로 하나를 희생시켜 본해해 보았으므로 단계별로 그 내부를 살펴 보자.
PS Vita의 외형과 기본적인 사양은 다시 설명하지 않으니 그 내용은 다른 기사를 참조하자.
뒷면 덮개 부분에는 배터리와 멀티 터치 패드 관련 센서가 탑재
먼저 겉에 보이는 나사를 모두 제거 하면 뒷면 덮개를 제거 할 수 있다.
본체 뒷면 4 모퉁이의 나사를 푼다. "악세사리 단자부분에 나사가 2개 더 있으므로 주의.
뒷면 덮개를 제거하면 눈에 띄는 것은 얇은 리튬 이온 배터리 SP65M이다.
배터리 표기에 따르면 전압 3.7V, 용량은 2210mAh이다.
PSP - 1000 ~ 3000 시리즈에서 지원하는 SCE의 정품 대용량 배터리팩 PSP - 420U 가 3.6V, 2200mAh 이므로 비타 표준 배터리 팩은 이에 해당하는 것이 표준 탑재되어 잇는 셈이다.
본체 뒷면 덮개 부분을 제거
뒷면 덮개 부분에 설치된 배터리 팩. SP65M에서는 제품 번호 외에도 기본 스펙을 알 수 있다.
뒷면 덮개 부분의 양쪽으로 보이는 알루미늄 같은 것은 양면 테이프로 고정되어 있는 칩 타입의 스피커 유닛이다.
또한 일부 접점도 확인 할 수 있지만 비타의 멀티 터치 패드는 정전식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이 접점은 변화를
확실히 구별하기 위해 제공되는 전극이 아닐까 한다.
뒷면 커버 부분에 각종 장치를 분리 해 보았다.장치 깊숙히 동판 같은것도 보이므로 이것이 멀티 터치 패드 센서가 아닐까
칩 타입의 스피커 유닛이 본체 양쪽에 탑재
알루미늄 커버에 덮인 위치 감지 칩도 보인다.
3G + 무선LAN 카드만 별모양의 나사를 채용
각종 프로세서는 금속 판으로 덮어 놨다.
이제 메인 보드로 눈을 돌리면 사진에서 오른쪽에는 SIM카드 슬롯 부분이 독립적으로 사용됨을 알 수 있다.
이번에 분해한 모델은 3G/WiFi 모델이지만 Wi-Fi 모델에서는 이 장치가 없다.
메인보드. 오른족에 보이는것이 SIM 카드 슬롯
SIM 카드 슬롯을 분리했다.
SIM 카드 슬롯을 제외하면 보드는 3가지 피스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보드와 입력 인터페이스 기판이 2장이다.
먼저 SIM 카드 슬롯이 붙어 있던 기판을 보면 눈에 보이는 파란 나사를 풀면 쉽게 떼어 낼 수 있다.
본체 정면에서 왼쪽 부분의 인터페이스 기판을 분리했다.
D-Pad 스위치가 보인다. 또한 기판 측에 사각형 구멍이 보이는데 이것이 스피커.
다음은 다른쪽의 인터페이스 기판.
3G+무선LAN 용이라고 생각되는 카드 아래에 나사가 있기 때문에 먼저 카드를 분리 해야 한다. 여기까지는 십자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었지만 3G+무선LAN 카드는 0.3mm 별 모양의 나사가 사용되어 있다.
또한 커넥터의 모양에서도 알 수 있는것처럼 3G+무선LAN 카드의 인터페이스는 적어도 물리적으로는 mini PCI Express와
완벽하게 호환되었다.
3G + 무선LAN 카드를 고정하는 나사.
무선LAN에 관한 법률이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쉽게 바꾸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것이라고 생각된다.
3G+무선LAN 카드를 제거. 연결 인터페이스는 mini PCI Express로 보인다.
확인을 위해 mini PCI Express 카드 슬롯이 탑재된 ZOTAC International 메인보드에 장착하여 보았다.
PCI Express 규격을 그대로 따라갈지는 알 수 없지만 물리적으로는 mini PCI Express 와 호환한다.
여기까지 진행하면 나머지는 나사를 풀면 다른 한쪽의 입력인터페이스 기판과 메인보드를 꺼넬 수 있게된다.
이것이 △ / ○ / × / □ 버튼측의 기판. 스위치는 각격만 다를 뿐 D-Pad와 같은 것이 사용되고 있다.
아날로그 스티기과 버튼 부분
단지 전자파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서이거나 열 때문일 수도 있고 사양을 숨기기 위해서 일수도 있지만 메인보드의 겉은 상당
부분이 금속 커버로 덮여있어 재미없는 모양세이다.
메인보드를 본체에서 분리했다. 하지만 상당 부분이 금속 커버로 덮여있다.
그러므로 커버를 억지로 제거했다.
그러자 다양한 칩의 모습이 나타났다.
기판 양면에 있는 금속 덮개를 니퍼로 잘라 분리했다. 얼핏보기에 눈길을 끄는것은 3개의 큰 칩이다.
먼저 SoC로 보이는 백색 칩.
여기에는 HB44C026A라는 각인이 적혀 있다.
PS Vita의 SoC는 Samsung Electronic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이 회사는 S3C44A0, S3C44B0 같은 번호로 ARM 기반
프로세서를 만들고 있으므로 비교적 번호가 비슷한 HB44C026A는 이런 종류의 커스텀 칩이 아닐까 한다.
아마 여기에 4개의 Cortex - A9와 SGX543MP4+와 512MB의 메인메모리, 128MB의 VRAM이 통합되어 있을 것이다.
SoC로 보이는 칩. HB44C026A
HB44C026A보다 크고 소니 컴퓨터 엔터테이먼트와 CXD5315GG라는 모델이 새겨진 칩도 보이지만 이것은 비타의 주요
회로 계통을 통합한 칩 같다.
도시바 로고가 있는 칩은 NAND형 플래시 메모리 THGBM3G5D1FBAIE 번호를 보면 용량은 4GB이다.
펌웨어 및 OS용으로 보는것이 맞을것이다.
CXD5315GG.
소니 컴퓨터 엔터테이먼트의 회사명이 눈길을 끈다.
센서를 포함하여 입력계와 네트워크 컨트롤러를 통합하고 있다고 추측. 하지만 확실한 정체는 모른다.
도시바 NAND 형 플래시 메모리 THGBM3G5D1FBAIE.
오른쪽은 플래시 메모리 근처에 놓인 WYSBMVDXA-1S라고 쓰여진 칩이다. 센서 시스템 컨트롤러일까?
금속 커버를 제거한 상태에서 기판의 뒷면을 보면 SCEI라곡 각인된 작은 칩과 오디오 시스템 컨트롤러로 잘 알려진
Wolfson Microelectronics에서 만든 커스텀 칩 WM1803E도 확인 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는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후자는 휴대기기를 위한 통합 사운드 컨트롤러 일 것이다.
SCEI 가 세겨진 칩. 그 근처의 있는 3GA51H라고 쓰여진 칩을 포함하여 어떤 칩인지는 불명.
WM1803E. 스피커와 헤드셋 제어용 컨트롤러 칩으로 보인다.
기판을 정렬해 보았다.
메인보드는 IRS-002, 왼쪽은 IRL-002, 오른쪽은 IRR-002, SIM카드 슬롯에는 IRC-002라는 인쇄가 있다.
개발기기가 001이고 제품 버전이 002인 것일까?
본체와 OLED패널은 일체화 되어 있다. 적어도 필자는 더 이상 분해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에서 메인보드로 연결되어 있는 리본 케이블에는 Samsung의 로고가 보이기 때문에
OLED 패널이 Samsung Electronics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인다.
이사으로 많은 부품은 제한된 공간에 잘 담아냈다고 감탄 하지 않을 수 없다.
외부 그래픽 출력 단자는 그 패턴조차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정말 넣을 장소가 없었던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은 공정 기술의 미세화가 진행되는것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덧붙여서 이번에 분해한 비타는 다시 조립해 보았는데 임시로 붙잡고 있으면 동작하지만 나사를 고정하면
작동하지 않게 되어 버려 지금도 고전 중이다.
프레임의 그라운드 탓인지 접촉이 닿게 되어 버린 탓인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분해해서 이것처럼 작동이 안되면
손해이기 때문에 안하는게 좋다는 근거가 될지도 모르겠다.
출처 : 4gamer
이번에 분해한 비타는 다시 조립해 보았는데 임시로 붙잡고 있으면 동작하지만 나사를 고정하면 작동하지 않게 되어 버려 지금도 고전 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LED 패널이 Samsung Electronics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인다."가 아니라 삼성꺼 확실함
그렇죠. 점유율이 90%후반으로 거의 독점수준에 가까운데 일본이나 소니입장에선 정말 굴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리 애기하니깐 몬헌하면서 아날로그 쏠림현상때문에 살떨리면서 분리한 다음 카메라 전용에 쓰는 먼기 제거기로 내부 청소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ㅠ
쩐다
추천
공간배치 조밀하게 참 잘했네요. 뒷터치에 관한건 잘 모르겠네
비타는 삼성 부품 많네요
글쎄요... 이것만 보고 삼성부품이 많다고 알 수 있나 의문인데요. OLED야 확실히 삼성거지만... 나머지 어디에 삼성게 있는지 의문입니다. 저 SOC야 삼성의 코어가 들어갔으리라 생각되지만요...
이번에 분해한 비타는 다시 조립해 보았는데 임시로 붙잡고 있으면 동작하지만 나사를 고정하면 작동하지 않게 되어 버려 지금도 고전 중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미로운글이니 춫천
그런데 비타 위쪽에 악세사리 단자라니 이거는 어디다가 쓰는 단자인가요? 비타 사진 보는 내내 궁금했었는데 -_-;;
PSP때 처럼 DMB 모듈 같은거 다는 단자일꺼에요
오호... 그렇군요. 그런데 아직은 저 단자 사용하는 주변기기 없지 않나요??
떨어뜨리면 어떻게 되지.
산지 하루만에 망가뜨린건가 ㅋㅋㅋㅋ 애도
아니 이보세요 'ㅁ' 의사양반! OLED패널이 일체화라니 무슨소리요!! 패널을 교체할 수 없다 이말인가!? AS도 시망!?
모르겠다는 저칩 와이파이모듈로 보이는데
무선랜 모듈은 사진에도 나와있듯이 미니 PCI 익스프레스 카드 같이 생긴 녀석입니다.
비타 번인으로 리퍼했는데 또 번인 걸리면 졸라 빡치겠네요.
구해줘요 인텔
피습 내부랑 진짜 많이 달라졌군요... 솔직히 이번 배터리는 좀 놀랬네요... 저 정도의 배터리라면... 전력소비량이 많다는 건가 =_=;;
와 이런기사 정말 좋아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분리 애기하니깐 몬헌하면서 아날로그 쏠림현상때문에 살떨리면서 분리한 다음 카메라 전용에 쓰는 먼기 제거기로 내부 청소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ㅠ
"OLED 패널이 Samsung Electronics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보인다."가 아니라 삼성꺼 확실함
그렇죠. 점유율이 90%후반으로 거의 독점수준에 가까운데 일본이나 소니입장에선 정말 굴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계는 진짜 잘뽑았다 나머지가 문제지만....
요컨데 우리가 분해해서 보여드렸으니 왠만하면 일반유저분들은 하지마세요 라는의미인가
저러면 일딴 액정 먼지 걱정은 없겠군요 배터리교체 까지는는 쉬워보이고
애도하는 의미로 추천.
아무래도 삼성 oled를 써서 갤투랑 비슷한듯 갤투도 전면부가 액정이랑 일체화되어있기때문에 앞판 케이스 교체시 액정도 같이 교체해야되고 금액이 십몇만원이라던데
비타 오늘만 몇번 분해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분해되버려엇!~ ///ㅁ///
본문 내용까지 세심하게 번역된 글이니 추천 줄만함
재밌네요 ㅎ
내가 장담하는데 베터리 폭발로 이슈가될꺼다..
지이님 정보 오랜만이네요. ^^ 비타는 구매하셨는지?ㅎ
결국 삼성부품은 디스플레이 뿐이였군
cpu도 삼성제입니다
디스플레이 제외하고 나머지는 아직 모름.... 확인이 안되었음......
오오 잘 담았네요. 그중에서 Soc에 흥미가 생기네요 ㅋ
그나저나 랜카드가 mini-pciex면 펌웨어에 드라이버만 설치 되어 있다면 랜카드만 바꿔끼면 와이브로랑 앞으로 나올 LTE모뎀도 된다는 이야기잖아.
Wifi - 3G도 저 카드가 다르지 싶네요...
피습 천번대보다 훨씬 깔끔하게 잘담았네요. 패키지는 흉한데 외관은 늘씬하고 뜯어보면 더 실한..ㅋㅋㅋ
나주지
"덧붙여서 이번에 분해한 비타는 다시 조립해 보았는데 임시로 붙잡고 있으면 동작하지만 나사를 고정하면 작동하지 않게 되어 버려 지금도 고전 중이다"
한국에 있는 사람이 일판 사면;; 용팔이들도 A/S가 안되니 정발판 사야할 이유가 더 생겼네
피습하고 똑같네 역시 손휘는 일부러 뜯으면 잘안되게 설게해놓은듯 제 피습도 아날 고칠려고 한두번 뜯엇다 케이스 조금 어긋나서 그런지 온갖 부품이 차레대로 고장나서 개판됫음
추천안할수가 없구만요..
저 쉴드캔을 왜 니퍼로 뜯어... 저거 틀만 올리면 위에서 눌러 끼우는 방식인데... 니퍼로 뜯지 않아도 벗겨낼 수 있는데... 아예 납땜으로 붙이지 않는 방식이라면....
그나저나 배터리가 리튬폴리머가 아니라니 불안하네..;
이거 PSP천번대와 비슷하게 아날로그 문제 많이 생길듯? 아날로그 패드 고정방식이 피습피천번과비슷한거 같은데 고장엄청잘날꺼 같은데; 아니면 저게 개선된건지ㅉ 글고 소니얍삽한게 임의로 사용자가 분해하면 작동잘안되게 만들었음 틈생기고 이러면 바로 컴퓨터다운과 비슷하게 다운되버림ㅋ 이거도 2000번나오거나 어디부분이 고장잘나는지 두고보고 개선되서 또 내놔야겠지?
좋은 정보입니다.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이젠 게임 생활이 더뎌서인지 psp 출시때보다 덜 설레이는 제가 좀 그러네요 ㅜㅜ
어이쿠 바로 추천
진지하게 쓰셧는데 그 안에 개그가 숨겨져 잇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