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의외로 도요타 리콜 사태 이후 급발진 인정 사례가 없는 이유

[헛소리ㄴㄴ]

막상 까보면 기기결함 증거는 없어서.

믿을 게 없다지만, 믿을 건 기기 기록밖에 없음.

그러던 차에 엑셀 밟아놓고 브레이크 밟았단 영상까지 튀어나와서 거의 관짝에 못 박히는 중.

[Mr S]

그나마 믿을껀 기계 기록밖에 없는데
기계에 대한 불신이 없는것도 아니고
사람을 믿는 것도 쉽지 않고
절충안으로 카메라 달자고 하는데
이것도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억에 한번 있을 사고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건 아니다보니 참;;

[요약빌런]

심지어 저 사건은 급발진 증명하겠다고 페달블박 달았더니 브레이크인줄 알고 액셀만 줄창 밟은 오조작 사고인게 찍혀서 정 반대 역할만 신나게 해줘버린 케이스니 뭐

[병리학실험]

차가 이상한게 맞는데 내가 브레이크를 못 밟더라!

[리엇]

내가 악셀을 밟아도 멈추고 싶어하면 알아서 브레이크가 잡혀야지!

답은 뇌파 피드백 시스템이다!

[앍혀]

사람이 실수할 확률이 더 높긴하지.

[보급형 핫산]

실제로 연료계통 이상이나 바닥 러그에 페달이 끼이면서 가속이 멈추지 않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조사가 인정하지 않는 급발진도 분명 있겠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급발진에 대한 공포감을 형성하는 건 전혀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아.

급발진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으면, 차가 갑자기 튀어나가면 자기가 뭔가 실수했다고 생각할 텐데, 급발진이 있다고 믿으니까 지금 자기가 처한 상황이 급발진이라고 생각하고 페달 오조작을 끝까지 고수하지.

[TopSpoiler]

추종자 몰고 다니면서 급발진 선동하는 장사치들, 사기꾼들이 여론을 형성해 놓으니까 저런 상황에서 자기 실수 가능성을 아예 배제해 버리는 거 엄청나게 큰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