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사회든 학교든 어디든
실수하는것에 대해서 누가 말해준게 있는데
보통 실수를 하면
"아 다시는 실수 안해야지"
라고 생각한데
근데 이건 근본부터 잘못된
생각이라고 하더라고
모든 사람은 실수를하고
반복된 실수를 많이 한다는거
실수라는것 자체가 의식을 못한채로
일어나는 일이고 그냥 일어날 일이라는것
"실수를 안한다는 사람들은
죄다 거짓말이야"
"아니 넌 실수를 또 하게 될거야"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부터 해결해야할지
방향도 길도 모르겠지만
어쩌겠는가
누굴 탓하고
무슨 핑계를 대겠느가
결국 내가 해결하지 않으면
내가 인정받지 못하면
그 실수속에서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것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 실수속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내가 배우는게 있다면
몇번이든 실수를 할까봐 두려워하고
좌절하면서 살 필요가 없다
였는데
지금도 기억함
기계조차도 오류를 일으키는데 사람이라고 실수가 없을수 없긴 하지
그 실수를 안 해야지라는 의식을 갖는거인데 또 실수를 하게 될거라는 말은 결국 내가 생각해봤자 의미가 없다는거 아닐까. 물론 실수야 하겠지만 조심하자는거지 더 워딩은 넌 또 실수할텐데 뭔 그런생각을 ㅋ 이거같음
"어차피 죽을거 뭐하러 살음?" 이런 자포자식의 논지가 아니라 실수할까봐 전전긍긍하고 두려워하고 지나치게 힘들어하면서 살 필요는 없다는 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