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간의 존엄성이 무너지는 집

[안면인식 장애]

[charka]

창문뒤에 공간있어요

[www.chi-u.co.jp/]

해리포터임?

[치킨먹고싶어요]

해리포터?
월세 10만원정도 하나

[매직군]

저런걸 집이라고 세놓는거 막을 수는 없나

[냠냠냠뇸]

불법건축 임대가 사라지질 않지

[FinKLain]

애초에 저런식의 개조 자체가 불법인 것으로 알고 있음.

[푸레양]

근데 저기를 들어가는 사람이 있나 ㄷㄷㄷ

[FinKLain]

저런 기형적인 곳은 보증금 낮고 월세가 싸서 당장 돈이 아쉬운 사람들이 들어가더라.

[푸레양]

차라리 고시원이 나을 거 같은데 대체 얼마나 싼거지...

[코스모스창고]

나도 왜 못막나 했더니,아직도 서울에 사는 총가구수 대비 집수가 간신히 더 많던가 그럼...
근데 그 집중 일부는 저거보다 못한 아예 쓰레기 집이니까 빼고,
추가로 가구수로 계산하다보니 지방에서 올라와서, 혼자 살고 있는 사람들중에 계수안된 사람도 있고해서 저런 집도 수요가 있어서 남아 있는거임..
저런 말도 안된다 싶은집 세 놓는거 다 막으면, 집부족함..

나도 어처구니가 없다... 21세기에 저런 집까지 세놓지 않으면 집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z라이더]

서울은 서울이니까.
딱 춘천 반토막 만한 동네에 춘천시 인구(24년 현재 29만) 보다 약 30배 정도 많은 사람이 들어가 살고 있다고.
유동 인구 빼고 거주 인구만 그정도라는 건데 집이 넉넉할리가...

[grief0]

서울인가보네 ㄷㄷ

[막걸리가좋아]

저런걸 집이라고 내놓은 주인 색히를 영원히 그곳에 살게 해야한다고 본다

[여명]

해리포터냐고

[슈퍼변태]

집이라고 하기엔 쓰레기지만 개인적으로 뭔가 비밀공간이나 비밀기지 같은거에 로망이 있어서 왠지 맘에 드는 아이러니....

[슈퍼변태]

내가 개인적으로 맘에 든다는데 애미뒤진 새끼들이 비공감 쳐박고 지랄이야

[프리할래?]

쪽방촌이 아직까지 안사라지는거 보면 답이 나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