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멕시코 사람들이 코르테스밈 싫다는 글이 나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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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은 아즈텍 후손 아닌데 소리까지 나오는구만

중국 사람들이 혈통적으로 고구려 후예는 우리한테 더 많다 그러니까 너네는 고구로 후손 아니다 소리하면

참 합리적이라고 고개를 끄덕이겠구나

[헛소리ㄴㄴ]

1. 아즈텍 후예라고 외치는 건 민족주의가 발흥되기 이전 멕시코에서 기피되던 일이었다.
2. 민족주의 이전 멕시코는 아즈텍과의 단절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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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민족주의 시대가 오고 나서야 자신들이 카이사르에게 맞선 용맹한 갈리아족의 후손 운운했는데 혁명기까지 갈리아족은 야만인이고 우리는 로마와 프랑크족의 후손이라고 생각헀음

[헛소리ㄴㄴ]

사실 멕시코 학자층에선 아즈텍의 후예 얘기하는 걸 여전히 기피함. 파면 팔수록 인신공양 증거가 나와서.

[헛소리ㄴㄴ]

그리고 사실 코르테스 밈을 모르는데, 멕시코에서 코르테스는 메스티소의 아버지라며 추앙받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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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민족주의적 접근은 어느 나라 학계에서나 경계하는 것이고 그 아즈텍 인신공양이 고고학적으로 인류학적으로 정확히 어떤 모습이었냐 연구하는게 학자들의 일인데 인신공양의 증거가 나와서 싫어한다는 무슨 소리임

[헛소리ㄴㄴ]

솔직히 어디서부터 모르는지를 모르겠어서 설명하기 피곤함.

[루쉰의 봄]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다 보니 오도된 정보 그런가 보다 하고 믿을 수도 있지 가끔 본인도 그럼 그런데 왜 사실정정 글 보고도 맞다고 우기기 들어가는걸까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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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적으로 사람은 자기가 한 번 옳다고 배운 지식을 고치는데 피로감을 느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