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12월 광주당문 토벌 이벤트에서, 활이가 다치신 장문인을 모실 때 어린 시절 입문하던 일화를 주고 받죠.
거기서 '면양에서 당문까지 달걀 하나로 버텼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게 과연 얼마나 먼 거리일까? 궁금했습니다.
당문은 지도상으로는 지금의 당가하(탕지아허) 일대이고, 면양은 현대에도 이름이 유지된 도시이니 구글지도로 고증할 수 있지 않을까요.
작중의 지도와 비슷한 축척을 설정해보았습니다.
대충 188km, 그 시절 기준으로 470리. 참고로 저 때 활이는 일고여덟살이었는데, 어른도 몇 달을 걸어야 하는 거리를 아이에게 걸으라고 시켰습니다.
그것도 달걀 네 개 쥐어주고서요.
이게 사람인가?
근데도 꿋꿋히 살아가는 우리 조 사형 리스펙....
근데 마지막 천륜을 못 저버리고 꿈에서까지 아내와 금의환향해서 부모 모실 생각하는 게 참... ㅠㅠ 히로인들 전원이 여걸이라 그러기 전에 시어머니 자격도 없는 것을 죽이려 들겠지만요
가시밭길이라도 활이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의미없는 게 아니었다는 걸 3-4년차에 보고 눈물나더라구요
저 거리를 고작 달걀 한개 먹었는데 그 달걀 한개만 아니었어도 하면서 정말 서글퍼하는 조활...
그래도 천륜이라 죽이지는 않을테고, 떠나자고하는 거로 끝나겠죠. 소사매도 꿈에서 이럴거면 당문으로 돌아가자 말하고. 우소매는 변심 직접 안봐서 모르겠는데, 우소매라면 진짜 조활 가족 죽이려들수도.
활이 정도면 그냥 착한사람 증후군 아닌가 싶습니다. 2회차로 개그듀오 엔딩 해금했는데 3회차 하게 된다면 대놓고 악으로 가서 사이다를 마시리...
어릴때부터 될 사람이었구만
어릴때부터 될 사람이었구만
가시밭길이라도 활이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의미없는 게 아니었다는 걸 3-4년차에 보고 눈물나더라구요
당문의 악명이 꽤 높았다는거 생각하면 조활 어머니는 마지막까지 조활 죽어줬으면 좋겠다는 심정이었나싶기도.
근데 마지막 천륜을 못 저버리고 꿈에서까지 아내와 금의환향해서 부모 모실 생각하는 게 참... ㅠㅠ 히로인들 전원이 여걸이라 그러기 전에 시어머니 자격도 없는 것을 죽이려 들겠지만요
Gardenheir
그래도 천륜이라 죽이지는 않을테고, 떠나자고하는 거로 끝나겠죠. 소사매도 꿈에서 이럴거면 당문으로 돌아가자 말하고. 우소매는 변심 직접 안봐서 모르겠는데, 우소매라면 진짜 조활 가족 죽이려들수도.
근데 진짜 다른건 몰라도 우소매는... 진짜로 계단에서 확 밀어버릴 가능성...
소매는 애가 미쳐있어서 능히 가능합니다 ㄷㄷ
저 거리를 고작 달걀 한개 먹었는데 그 달걀 한개만 아니었어도 하면서 정말 서글퍼하는 조활...
활이 정도면 그냥 착한사람 증후군 아닌가 싶습니다. 2회차로 개그듀오 엔딩 해금했는데 3회차 하게 된다면 대놓고 악으로 가서 사이다를 마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