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제대로 안하면 부활 시간 뒤로 밀어버리는 수가 있다.
진짜 이놈의 회사는 정이 안붙어요 정이.
...
시끌벅적 와글와글 소란소란
어쩌다 내려온 지명에 아직도 이 T사를 못벗어나고 이런저런 일을 수행하던 와중에
오랜만에...
푸른 머플러의 주인이 나타났다.
또 뭔... 개... 후...
압도적인 강자는 헛소리도 들어줘야 한다.
뭔말인가 싶지만 그러려니 한다.
그 까마득한 분이시면 좀 저한태도 까마득하게 멀어져 주세요.
왜이래 관심이 지나쳐...
...
음...
보라색 꽃 하나를 좋아하게 됬지.
히스라고.
이쁜 꽃 하나 있어.
그거야...
그 수많은 장미들 속에서 내 방안에 있던 장미는 하나도 없으니까.
그래서 먼길을 떠나 있는 그 자리에서 그 장미가 생각나 슬픈 거지
그리고 무얼 내가 겪을건지 알면서 떠보는 너는 존나 밉상이고요.
새끼...
적당히 깝쳐라.
알면서 사람 떠보는 거 진짜 그거 기분 나쁜거야.
그리고 난 널 오렌지 색이 보일정도로 줘패고 싶어.
뭐 어쩌란거야 진짜.
진짜 무슨 의미인지 알것 같으면서도 두리뭉술한 대화에 차마 의중을 알기가 힘들었다.
눈앞에 이녀석은 정말이지...
다른 의미로 기분 나쁘다.
엉뚱한 질문과 그렇지 못한 태도로 나타난 녀석은
언제 등장했냐는 듯이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다만, 이번에는 조금 이상한 흔적 같은것을 남기고 간거 같다.
아니 어쩌면... 그냥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왠지 띠꺼운 버전의 어린왕자 화법이 켈시라 그런가
원작 데미안부터가 저런 느낌이었는데 거기다 켈시까지 가미되니 아주 진국이지
나타날때마다 이번 일 요약해서 알려주는데 뭘 하고 싶은건진 모르겠음 하지만 거울이 위험한 기술이라는건 알겠어
뉴비뉴비쟝은 .5장을 하고 새로운 시즌을 대기하라
왠지 띠꺼운 버전의 어린왕자 화법이 켈시라 그런가
유머없는유게이
원작 데미안부터가 저런 느낌이었는데 거기다 켈시까지 가미되니 아주 진국이지
나타날때마다 이번 일 요약해서 알려주는데 뭘 하고 싶은건진 모르겠음 하지만 거울이 위험한 기술이라는건 알겠어
색을 안잃는 데미안도 데미안인데.. 홍루의 다른 눈도 색이 그대로인게 설명에 구라가 들어있는건가.. 각각 다른 이유로 안잃는건가..
뉴비뉴비쟝은 .5장을 하고 새로운 시즌을 대기하라
나만의 한 송이 장미 vs 피어나버린 수천 송이 장미 N사 vs L사의 거울 기술에 대한 입장차가 아닐까 싶구만
이제 히스 방망이에 리벤지가 덧칠해진 리멤버로 바뀌어있음
데미안은 n사와 반대로 거울기술을 부정적으로 보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