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운상 루트에서 서생과 결혼한 소사매'
출처에 있는 글처럼
평생을 함께하며 가족으로 여겼고
천지무성세로 인해 감정은 비록 옅어졌지만 마음 한 구석에 조활에 대한 동경과 연심을 품고 있었지만
당문의 상황상 원치않는 결혼을 한 당묵령..
그라고 만남은 우연이었지만 훗날 당문활협이라 존경받는 조활에게 목숨을 구원받고
친오라버니 만큼 따르다가 어느새 혼인하여 진짜 가족이 된 엽운상...
그리고 조활 덕에 건강해진만틈 그간 못자란 키도 커지고
친오라비에게 전수잗은 점창검의 진수와 당문의 망형편의 진수를 한 데 섞어
당문의 새로운 기둥으로 성장한 엽운상
그런 엽운상에게 질투를 느끼는 당묵령...
이거 꽤나 맛도리일꺼 같은데
어릴 적 우정을 뒤덮는 질투심에
비옥 낭군들은 절친한 지기이지만 낭군들 몰래
질투심때문에 엽운상에게 도전하는 당묵령이 꽤나 맛도리일꺼 같음
그리고 당묵령도 천지무성세 뿐만 아니라 당문의 암기술이 성장한 묵령이지만
아까말했듯이 점창검의 정수와 망형편의 정수를 합친 엽운상에게 패배하고
질투심에 절규하는 묵령이 보고싶구나
서로의 낭군인 조활과 서생이 싸웠던 미산에
그저 악이 받친 여인네의 서러운 절규가 울려퍼지는 그런 그림이 꽤나 맛도리일꺼 같음...
가을의 찬비가 운명이 뒤바꾼 두 여인을 적시고
옛 친우의 절규에 사과도, 위로도 못하고 조용히 서있는 승자인 엽운상과
"왜!!!! 왜!!!!!!!"
"나는 안되고 너는 되는건데?!?!?!"
"내가...내가 사형과 먼저 만났잖아!!!!!!!"
천지무성세가 깨져 방울 소리를 하염없이 울려대먀 절규하는 패자 당묵령...
눈물을 숨겨주듯 차가운 가을 비가 내리는 미산에서
불행한 여인의 절규가 울려펴지는 그런 만화 보고싶당
새곰은 귀와 눈이 있다면 똑바로 듣고 읽으시오. 이번 주도 없뎃이라면 ts조활이 남캐들에게 비동의 강제화간당하는 괴문서와 히로인들이 비참해지는 과문서가 우후죽순 늘어날 것이오
정신좀 차려봐..
새곰은 귀와 눈이 있다면 똑바로 듣고 읽으시오. 이번 주도 없뎃이라면 ts조활이 남캐들에게 비동의 강제화간당하는 괴문서와 히로인들이 비참해지는 과문서가 우후죽순 늘어날 것이오
엽운상 루트자체가 맛도리인게 당문사람인 묵령은 서생의 아내가되서 당문을 없애는쪽에 강제로 서는데 외부인이던 운상은 조활의 아내가되서 당문을 지키려고함
유열...너무 좋아... 더이상 '당'묵령이 아닌 묵령이 엽운상에게 질투가 어린 악에 받친 절규를 내지르는게 보고싶어...
건강해지고 조활과 결혼하고서도 장난기가 오히려 심해진 운상도 아무말도 못하고 안아줄수도 없고 그저 지켜볼수밖에 없고 막 배경으로 비도 내리고
운상이 있는 자리가 자기가 있었을 지도...아니 그 자린 자기꺼였다며 질투란 심마가 싹 틔어, 천지무성세가 깨지고 동시에 다른 경지에 오르는게 보고싶당
무림의 최고봉이라 불리던 미산의 정상이었지만 지금만큼은 당문의 가장 깊은 골짜기보다 어두웠다
서로 화해했으면 좋겠ㅇㆍㄱ
묵령의 악에 받친 절규은 어느새 빗소리에 묻히고 쓸려나간다. 빗물로도 씻기지 않는 눈물이 볼을 따라 흐르고, 절규는 오열로 바뀐지 오래다. 마찬가지로 승자이나 패자와 같이 눈물에 얼룩진 운상은 묵령의 곁에 앉아, 오랜만에 손을 마주한다. 낭군들의 기개높은 외침이 울려퍼진 미산에는 소녀로 돌아간 두 여협의 구슬픈 울음소리만이 조용히 울려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