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하고 물.
기본적으로 지구 생명체 대부분은 산소와 물을 필요로 하는 걸 전제로 진화해서 체감은 안 가지만 저 둘은 상상 이상으로 위험한 물질이다.
산소는 엄청나게 강한 산화제라서 거의 모든 물질에게서 전자를 뺏어 산화시키는 게 가능하다.
그러니까 돌이든 금속이든 유기물질이든 산소하고 닿으면 제 모습 유지하기 힘들다는 거.
실제로 광합성을 하는 남세균이 번식을 시작하자 혐기성 생물들은 씨가 말라버려서 지금은 찾아보기가 힘들 지경이다.
그 반응성이 극대화된 게 악명 높은 활성 산소다.
비슷하게 물도 어마어마하게 극성이 강해서 이 세상 거의 모든 물질을 녹이는 게 가능하다.
시간만 충분하면 돌, 금속, 나무, 등등 거의 모든 물질을 녹여버리는 게 가능해서 붙은 별명이 만능 용매일 정도.
...그러니까 지구를 침공하는 건 좀 나중으로 미루는 게 어떻습니까 대장님?
...생각해 보니 좀 천천히 정찰해도 될 것 같군.
절대로 겁을 먹거나 한 게 아닐세.
아니라고
최근에 밝혀진 사실인데 우주적으로 보면 물이 존나게 흔하다고 함 여기서 이어지는 문제가 물이 많으면 당연히 산소도 많고 생명체가 사는건 둘째치고 생겨나기 어려운 환경이 아닐까 걱정중
외계인들은 물만 뿌려도 죽는다 메모
염화 나트륨
그게 실제로 일어나는 작품이 있음. 은하! 라고 ㅋㅋㅋㅋㅋ
외계인들은 물만 뿌려도 죽는다 메모
미케링
그게 실제로 일어나는 작품이 있음. 은하! 라고 ㅋㅋㅋㅋㅋ
최근에 밝혀진 사실인데 우주적으로 보면 물이 존나게 흔하다고 함 여기서 이어지는 문제가 물이 많으면 당연히 산소도 많고 생명체가 사는건 둘째치고 생겨나기 어려운 환경이 아닐까 걱정중
뭘 침공해 빨리 기술내놔
문과가 내놓은게 그정도면 이과는 뭘 내놓는거냐...!
염화 나트륨
질소 - 분자간 결합력이 어마어마하게 강해 상온에서 반응성이 거의 없고 인체에도 부담없이 들어감 문제는 너무 무해하게 들어가는 것 같아서 산소 부족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스무스하게 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