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웃사이더'라는 말은 대충 독고다이, 외로운 늑대, 자발적 고독 같은걸 뜻하는 간지나는 별명이자
언제든지 무리에 낄 수 있지만 스스로 혈혈단신이기를 선택한 타입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는데
어째서 찐따, 비자발적 고독, 다크템플러, 사회부적응자들이
아싸라는 말을 뺏어놓고
이제와서 오히려 아싸를 빼앗겼다고 하는거임...
이런건 아싸를 '빼앗긴'게 아니고
아싸의 '정상화'라고 봐야하는게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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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에 찐따가 붙어버렸지
모라는거야 내가 스스로를 아싸라고 햇냐구 지들이 무리에 안끼면 저새기 아싸아니냐 하면서 멸칭으로 붙인거지ㅜㅜ
솔직히 말해라 본문 내용은 별 관심 없고 막짤 쓰고 싶어서 빌드업 한거지?
ㄹㅇ 예전 아웃사이더는 지금 의미는 아니였긴하지 ㅋㅋㅋ
찐따들이 먼저 아싸를 오염시킨거구나
나도 이렇게 봄. 찐따는 아싸가 아님...
사실 이게 맞다. 완벽한 분석이네 ㅋㅋㅋ
아싸에 찐따가 붙어버렸지
담백한버터
나도 이렇게 봄. 찐따는 아싸가 아님...
ㄹㅇ 예전 아웃사이더는 지금 의미는 아니였긴하지 ㅋㅋㅋ
사실 이게 맞다. 완벽한 분석이네 ㅋㅋㅋ
찐따들이 먼저 아싸를 오염시킨거구나
유레카
엄밀히말하면 가만히있는 찐따를 아싸새끼라고 멸칭하다가 힙스터기질이생겨서 나는아싸지 하는애들이생긴거아니었음?
진짜네
빼앗긴게 아니라 돌려받은거였어 ㅋㅋㅋㅋ
모라는거야 내가 스스로를 아싸라고 햇냐구 지들이 무리에 안끼면 저새기 아싸아니냐 하면서 멸칭으로 붙인거지ㅜㅜ
이거지 자발적 고립을 누가 아싸라고 해 남들이 다 아싸라고 손가락질 하지
솔직히 말해라 본문 내용은 별 관심 없고 막짤 쓰고 싶어서 빌드업 한거지?
..어? 그렇네 ㅋㅋㅋㅋ
하지만… 아싸라는 말도 저들이 우리에게 씌웠는걸
웃긴건 아싸를 뺏은적도 없다는건데 ㅋㅋ 멋대로 줬다 뺏은게 맞지 않냐
래퍼 이름이 아웃사이더였고 글고보니 그땐 왕따란 말만 썼는데 야 쟤는 아싸야 ㅋㅋ 하면서 비꼬던 게 정착된건가 ㅋㅋㅋ
신옥철씨 해명점
암흑기사는 칼라로의 통합을 스스로 거부하고 온 우주를 떠돌며 육체와 정신을 단련한 강인한 전사들이다. 강력한 사이오닉 능력과 공허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초능력자이기도 하지. 이상한 집구석 죽돌이와 비교하지 말도록.
아싸의 변화 과정이 혼자 노는 놈, 따로 행동하는 놈이다가 이게 '혼자 논다=왕따 당하는놈'으로 점점 이미지가 덧 씌워지다가 아싸=찐따로 아싸가 완성된 것 같음.
나땐 아싸는 좀생기고 신비롭던 애였지 찐따는 아니었지
맞는게 옛날엔 긍정적인 의미로 저형 아싸네 멋있다 그럴때도 있었음
아싸가 분명히 멸칭 취급 받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제와서 그런거 아냐 하는건 좀 너무하잖아 걔들은 아싸라고 불리고 싶지않았다고
예전에는 아싸랑 찐따가 달랐지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에서 따온 문장이니까 부자들이 가난을 자신들의 삶의 치장품으로 쓰는것처럼 인싸들이 아싸를 삶의 치장품으로 쓴다고
그걸 물어본 게 아니라 저 글은,,
https://www.youtube.com/watch?v=yROjTblMPag
처음부터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한 단어이긴 했지...
...주륵
단어는 사회통념에 의해 얼마든지 그 뜻이 변형되는 거고 그 단어를 해석할 때는 변형되었더라도 사회통념에 맞게 해석하는 게 맞음. 따라서 현재 "아싸"는 "찐따"를 포함한 단어로 해석해야 함.
쉽게 말해서 다들 그 뜻으로 쓰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