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은 와이프가 찍어줌
원래 허츠로 소형차 렌트했었는데
렌트카 사무실 흑인 아줌마가 "허니문~?" 이러길래
ㅇㅇ 했더니 기분내라면서 할인 좀 해줄테니 카마로를 권유
졸지에 16년식 카마로 SS 컨버터블 하드탑 빌림
신나게 타고 다니...고 싶었지만 경찰 무섭단 소리 징하게 들어서 무서워서 규정속도 맞춰서 살살 타고다님(...메다법 아니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과속한 거 빼고)
내가 신혼여행한 게 16년인데 16년식 카마로니까 어디 기스날까 무서워서 진짜 조심조심 다님 괜히 책잡혀서 외국에서 돈 많이 물어낼까봐...
근데 반납하러 가니까 어디 그냥 존나 큰 주차장에 주르륵 몇열로 세우는 곳 있고 거기다 걍 세우라대??
그리고 사람 한명 오더니 진짜 슥 둘러보고 "오케이!" 이러더니 걍 감
역시 미국이구나 했었는데
자동차 관련해서 존나 쿨한....건지 이 지점만 이런 건지...
허니문이라고 먼저 들어서 즐겁게 왔다 가라고 업체분들이 배려해주신게 아닐까
우리나라 렌터카는 반납할때 돋보기로 보는듯한 느낌으로 쳐다보는데, 미쿡은 관대하네
우왕 16년식 카마로라니...기분은 째지겠지만 걱정도 엄청 되겠는걸 ㅋㅋㅋ
일본이나 중국은 렌터카 좀 살펴보는거 같긴한데 미국 유럽은 진짜 슥 보고 외관에 큰 문제없으면 반납되더라 ㅋㅋㅋ
그런가? 나는 제주도에서 차 빌렸는데 보지도 않고 반납했었음 ㅋㅋ
나도 하와이에서 그냥 세단 할려다가 뚜껑열린거로 영업당함ㅋㅋ 노할인..
미쿸은 워낙 주행거리가 쩔어서 차를 자주 교체하니깐
우왕 16년식 카마로라니...기분은 째지겠지만 걱정도 엄청 되겠는걸 ㅋㅋㅋ
째지는 기분: 밟아야 느낄 수 있음 나: 안밟음 ...좁고 낮고 딱딱하고 불편한데 뜨겁기까지 함...ㅠㅠ 괜시리 걱정만 많이 했다(?)
우리나라 렌터카는 반납할때 돋보기로 보는듯한 느낌으로 쳐다보는데, 미쿡은 관대하네
kodakportra
그런가? 나는 제주도에서 차 빌렸는데 보지도 않고 반납했었음 ㅋㅋ
kodakportra
미쿸은 워낙 주행거리가 쩔어서 차를 자주 교체하니깐
당장 본문사진 원본크기로 확대해서 보면 휀다커버에 기스 나 있고 범퍼는 이미 교체품이긴 함 ㅋㅋ
애초에 실기스같은거 날만한 환경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아닐까..? 보통 미국같은데 주차장이고 뭐고 개넓어서 실기스가 아니라 대놓고 긁거나 찍거나 조지는거 아닌이상 생길 건수가 적은걸지도...
규모의 경제라?
보지도?
카마로 나도 타보고 싶넹
6000cc 배기량은 뽕맛 좀 차긴 하더라
허니문이라고 먼저 들어서 즐겁게 왔다 가라고 업체분들이 배려해주신게 아닐까
하긴 젊은 동양인 남녀 둘이 영어도 못하면서 쭈뼛대면 딱 봐도 그래 보이긴 하겠네 ㅋㅋㅋ
똥냄새만 안나면 ㅇㅋ일듯
"누가 렌트카에 똥을 쌉니까!" "자네는 아직 겪어본 적이 없구만"
와! 범블비!
아쉽게도 변신은 못함ㅋㅋㅋ 그래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가서 범블비 코스프레하신 분과 사진찍긴 했지 ㅋㅋ
일본이나 중국은 렌터카 좀 살펴보는거 같긴한데 미국 유럽은 진짜 슥 보고 외관에 큰 문제없으면 반납되더라 ㅋㅋㅋ
과연 자동차를 개발한 문화권은 다른 것인가...
카마로도 로망이긴한데
다음 세대 카마로부터는 내 취향이 아니더라고 16년식 SS가 진짜 아직도 내 로망임...
다음세대는 잘 모르고 16년거랑 그 전 트포1 모델이 로망ㅇㅇ
미국 같은 나라에서 장사로 살아남으려면 좀 마인드를 크게 가져야 한다고 그러더라구...
(신)대륙의 기상이로군...
실제로 반납할때 별로 확인 안함
대신에 후에 사후문제에 대해 추기비용 발생가능은 하다고 고지는 할걸?
난 시간이 없어서 기름을 못 넣고 반납하는 바람에 기름값 170불 추가로 내긴 했음
나는 SixT에서 k3급 중소형차 예약했는데 그거 지금 없다고 냅다 같은 가격에 BMW X4 넘겨줬었음..
식스트 통크네...?
ㅇㅇ 보통그래. 근데 키 받기 전에 기존에 뭐 이상한거 있나 사진 찍어놓으면 좋음. 혹시 모르니까.
렌트에서 사전촬영은 필수지!
저거저거저거 트랜스포머 거시기 아녀!?
거시기 최고
진짜 개이뻐 드림카임
이제 단종됨 ㅠ
중고매물 알아보셔야...ㅠ
개쿨하네
신대륙의 풍모....
외국에서 차 렌트할 때... 중개 사이트에서는 차만 검색해서 예약하고 보험은 차 빌리면서 그 렌터카 업체에서 풀커버리지(제일 비싼거)로 들어주면 됨. 차 수리비가 발생하면 중개 사이트에서 하는 보험을 들었을 경우 렌터카 업체의 차 수리비 내역을 중개사이트에 제출해야 하는데 렌터카 업체에선 자체에서 처리되어서 훨씬 간단하게 처리됨. 그리고 같은 업체에서 빌리는데도 비슷한 차종인데 유독 저렴한 차가 있다면 저렴한 이유가 있음. 연식이라던지 차 상태라던지 네비나 다른 옵션이 없다던지...
오오 꿀팁이네여 ㄳㄳ 향후 해외나갈 때 참고해야겠당
나는 이런거 알고싶지 않았는데... 뉴질랜드에서 비포장 진입하다가 꽝소리가 나서 알게되었.....ㅠㅠ
나도 하와이에서 그냥 세단 할려다가 뚜껑열린거로 영업당함ㅋㅋ 노할인..
본인인증추
미국에서 카마로면 머스탱 다음으로 흔한 스포츠카라 관대한것도 있었을듯 ㅋㅋㅋㅋ
의외로 나는 동일 차종은 못봤는데 나 추월해서 내달리는 머스탱은 많이 봄 ㅋㅋ 말리부 해안도로 달리는데 머스탱 종종 나타나서 부아아아앙 하면서 추월해가더라 ㅋㅋ
대충 보는 이유는 어차피 카드 정보가 있어서 흠집 나오고 하면(보험 안 드셨으면) 나중에 수리비가 청구됩니다. 뭐 그 이전에 미세 흠집 같은 건 딱히 잡지도 않지만요
보험은 50불짜리 들었던 것 같긴 해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울동네에 빨간색 카마로 한대 있던데 볼 때마다 눈길이 가긴 하드라 동급인 머스탱이 상대적으로 많다 보니 식상해져서 그런가봐 ㅋㅋㅋ
개인적취향으로 난 언제나 카마로가 좋더라고 ㅎㅎ 이게 퍼스트콘택이 그래서 중요한가 봐 트포 영화가 진짜 열일했음
카마로도 유게이도 멋있네.. 카마로랑 챌린저 단종된건 진짜 아쉬움
기후위기 생각하면 편하게 즐기는 스포츠카 포지션에서 나름(?) 글로벌 제조사인 GM입장에서 계속 6L짜리 생산하는 건 여러가지로 부담스러웠을지도... 애초에 머스탱한테 이미 밀려있는 모양새라 더 미련없었던 건가 싶기도 하고
쉐보레 입장에선 카마로 상위호환?인 콜벳이 있어서 그런걸까?
매번 보험 풀커버 때려도 어떤덴 졸라 자세하게 보고 어떤덴 그냥 풀커버니까 가라고 함 걍 케바케인듯
결국 검사관 스타일 따라 ㅋㅋ
총알 자국만 없으면 오케이인거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