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교회나 절에 끌려다니거나
관습적으로 다니는 사람 말고
ㄹㅇ 능동적으로 1이라도 자기 스스로 기도하고
절이나 교회에 다니는 종교인이라면
판타지의 종교인보다 더 신앙파워가 셀거같은데
기도하면 잘린 팔다리도 돋아나는 세계관의 종교쟁이와
신이 없을수도 있다는 막연한 불안함과 맞서 싸우면서도 신을 믿던 세계의 종교쟁이의 신앙파워는
차원이 다를거 같은데
그리고 이런 장점도 있지 않을까
스마트폰이 있던 세계 사람에서
스마트폰 없는 세계의 놀거리는 얼마나 더럽게 재미없겠어
밥도 얼마나 맛대가리 없겠어
덕분에 강제 금욕적인 생활이 되지않을까
크으 저 이세게 전생자 형제님은 얼마나 신앙도 강하시고 금욕을 잘하시는지
전혀 아닐껄 현시대에도 봉쇄 수도원같은데샤 평생 기도만 하는 사람이 몇배는 신실한 신도인데
전혀 아닐껄 현시대에도 봉쇄 수도원같은데샤 평생 기도만 하는 사람이 몇배는 신실한 신도인데
회의주의자 직전인데도 종교 믿는 사람하고 길거리에서 불신지옥 피켓 드는 광신도하고 과연 누가더 신실할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런분들도 판타지에서 똑같이 사는 성직자보다 몇배 더 세고 현실의 신실한 일반인 신자분들도 판타지 성직자보다 훨씬 세지 않을까 하는 거
혹시 존재 하지 않을까 하고 의심을 하는 순간부터 존나 신실하지 않는 신도라는 점을 기억해야지
듣도 보도 못한 신이나 믿눈 사이비 취급이에요!
신의존재를 확실히알수있음 오히려 신앙심이 증가하지
중세시대 전업종교인들은 그냥 인종이 다른 수준.. 밖에서 보면 저게 사람인가? 싶은일이많지
그런 신도가 판타지에 가서 자기가 믿던 신이 아닌 신이 실제하고, 자기가 믿는 신이 창조한 세계가 아닌 세계가 있으며, 자기가 믿던 종교에서는 기적이라고 불리는 일들을 저쪽 신 믿는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하는걸 보고 처절하게 무너져내리는게 꿀맛이지
그 사람이 기도하는 신이 그 세계엔 없을텐데 그럼 신성력 못얻잖아 대뜸 나 태양신이니깐 종교 바꾸고 나 믿어라 한마디에 홀랑 넘어가서 종교 바꾸면 그건 그냥 신앙심 없는거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