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싸움만 하면서 뒤칸으로 전진하고 있으니 외장이 벗겨진 객차 칸 중에서 뭔가 어디서 본 로고가 그려진게 보였다,
이게 왜 여기 있지 싶은 모두들 중에서 역시나 T사 거주 경험이 있는 이상이 간단하게 설명해준다.
덧붙혀서 림컴이 이정도로 협조요청이 많은게 신기하다는 말도 덧붙혀서.
...얘 아직도 시간살인마 사건 때 있었던 일을 염두하고 있나 본데?
잠재적 시한폭탄을 다시금 마주했다 싶은 생각이든다.
하여튼, 시한폭탄 로쟈의 상태는 뒤로하고 유독 기계 부품들이 널부러지고 열차칸의 외장도 뜯기고
엉망진창인 상태에 대해 피주머니와 혈귀의 습격에 대해 저항이 상당햇을 것이라 보이는 것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수감자들중
싱클레어가 뭔가 발견 한듯 어디를 가리킨다.
돈키호테 때문에 첫인상이 영 아니였던 그 해결사 역시도 습격자를 상대로 싸움을 이어간듯 주변에 흔적들이 널부러져 있었고
그런 흔적에 대해 오티스는 이런 병사 일 수록 빨리 죽을 뿐이라고
자기 몸을 돌보지 못하는 병사는 1회용일 뿐이다 라는 냉담한 말과
파우스트에게 칭찬 아닌 칭찬을 했다.
파우우웅위키를 쓸 수 없는 상태가 오래되는것이 힘든지 표정변화가 갈 수록 다양해지는 파우스트.
정신적으론 문제가 많다는 뜻이구만.
파우우웅위키를 잘 쓸때와 아닐때 본인의 역할의 규모가 다르다는 점이 짜증나는듯이 해결방안을
예전처럼 바로바로 실측할 수 없다 보니 감정변화를 드러내는것 조차 맘에 안드는 파우스트였고
???
그런점이 부주의함으로 이어진듯 이스마엘이 용캐 작게 속삭이는 파우스트의 말을 알아듣고 우리 사이 대화에 끼어들었다.
다행이 파우웅위키 접속 불가로 살짝 무능해진 파우스트였다는 사실을 들키지 않은듯 한
이상과 이스마엘의 위로어린 말.
은 무슨 '싯팔 들켰나?!' 하고 시계침이 요란하게 흔들리려는 찰나
다행이도 들키지는 않은듯 이스마엘에게는 그저 지금의 파우스트의 상태가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이 신기할 뿐인듯 하다.
이상은...
안들킨거겠지?
파우스트도 순간 식겁했는지 놀란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눈을 감는다
이와중에 그래도 전투를 거듭한 결과 이사태의 원흉을 마주하기까지 얼마 안남듯
뫼르소의 말대로라면 이제 남은건 화물칸 뿐
우리 뒤편에 있던 피주머니화 된 승객들을 모두 처치했으니 남은건 혈귀다.
보스전의 시간이 다가온다.
구전으로만 전해듣거나 실제로 마주했다 한들 몇번 보기만 했을 혈귀라는 적에 대해 다들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이모저모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적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나 싶을쯤
돈키호테의 단순무식한 사고방식이 수감자들 사이를 뚫고 지나간다.
그래, 돈키호테 말대로라.
어찌됬든 그놈을 처리하지 못하면 워프열차 내에서 하염없이 시간만 죽여야한다.
어찌됫든 W사의 의뢰였던 승객 실종사건의 범인이 특정 된 이상
우리는 그저 놈을 처리하면 되는 것일 뿐.
돈키호테의 외침이 모두의 목적을 되새기게 하였고
우리는 혈귀인 놈을 마주하기 위해 화물칸의 문을 열었다.
대화와 토론으로 행동이 멈추면 뻥 뚫어주는 속시원한 돈키 그런데 k사둥지 입국심사때처럼 급발진만 하지 말아줘...
파우 단점이 소통을 많이 안하는건데 위키 없어지니깐 소통 늘어서 좋긴함
다르게 말하자면 소통이 필요없을 정도로 평소에 정보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거니까 믿음직하긴 함ㅋㅋ
대화와 토론으로 행동이 멈추면 뻥 뚫어주는 속시원한 돈키 그런데 k사둥지 입국심사때처럼 급발진만 하지 말아줘...
돈키도 조용하면 히스가 튀어나가긴 함
파우 단점이 소통을 많이 안하는건데 위키 없어지니깐 소통 늘어서 좋긴함
검은달하얀달
다르게 말하자면 소통이 필요없을 정도로 평소에 정보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거니까 믿음직하긴 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