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할머니 집에서 꿀잠 잘 수 있던 비결이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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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4.10.30 (21: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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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릴 때 한번쯤 할머니댁에 가면
목화솜으로 된 무거운 이불을 덮고 꿀잠 잤던 기억이 있을건데
호주 플린더스 대학 연구진이
기존 수면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무거운 이불은 실제로 수면을 질적으로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함,
다만 ADHD나 자폐증상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뇌파 등의 분석에선 수면의 질적 향상은 없었으나
보호자들에 의하면 다음날 아이들의 상태가 좋아졌다는 보고가 있음
나도 가벼운 이불보다 무거운 이불이 더 좋더라. 안정적으로 몸 눌러줘서 뭔가 더 포근함, 가변운건 뭔 씹 너무 붕 떠서 찬 공기 그 틈으로 죄다 들어와 ㅆ
근데 요즘 두꺼운 이불이 없어
호캉스 가면 한다는 두꺼운 이불 + 에어컨 빵빵 ㅋㅋ
저거 빨기가 넘 힘듬
사려고하면 있긴 한데 꽤 비싸드라 혼수용 이불
난 그랴서 이불 4개 덮고잠 겨울엔 ㅋㅋㅋ
난 저거 깔고 뭉개고 있으면 솜 다 죽는다고 혼났던 기억이 있음ㅋㅋㅋ
근데 요즘 두꺼운 이불이 없어
멍청한눈물
사려고하면 있긴 한데 꽤 비싸드라 혼수용 이불
멍청한눈물
난 그랴서 이불 4개 덮고잠 겨울엔 ㅋㅋㅋ
극세사 좀 두꺼운건 무게도 좀나가긴함 보온성도 좋고
아버지가 두꺼운 이불을 원했는데 두꺼운 이불이 없어서 어머니가 여름 이불 여러개 꼬매서 두꺼운 이불 만드신거 생각난다. 올해가 가기 전에 이불 하나 사서 기존에 있는 이불이랑 합성해야지
목화솜이 아니라 화학솜이라서 그래용 목화솜이 좀더 비싸고 관리하기 힘듬 구스?? 이불 한번 생각해보셔요 목화솜보단 가볍지만 화학솜보다는 무게가 있어서 좋습니다!
나도 가벼운 이불보다 무거운 이불이 더 좋더라. 안정적으로 몸 눌러줘서 뭔가 더 포근함, 가변운건 뭔 씹 너무 붕 떠서 찬 공기 그 틈으로 죄다 들어와 ㅆ
난 겨울날 가벼운 이불은 잠결에 뒤척이다가 스스로 걷어차서 자는 도중 추워 깨는게 너무 싫음
맞아용 저도 여름에 가벼운 이불 덮으면 잠을 잘 못잠..ㅠㅠ 그래서 완전 한 겨울용 극세사 말고 좀 묵직한거 덮으면 땀은 좀 흘리지만 꿀잠자서 좋더라구용
저거 빨기가 넘 힘듬
저거로 몸 짓눌러서 자면 뒤척임도 꽤 줄어들지
아 그래서 겨울이불에서 자면 기분좋게 잤던거였군
난 엄마 신혼때 친정에서 사준 이불 오랫동안 덮었는데 그 무거운 감이 너무 좋았어... 근데 냄새나서 못덮음
호캉스 가면 한다는 두꺼운 이불 + 에어컨 빵빵 ㅋㅋ
하 상상만해도 좋은 기억이야
난 저거 깔고 뭉개고 있으면 솜 다 죽는다고 혼났던 기억이 있음ㅋㅋㅋ
저런 거 사려면 은근 비쌀 걸?
괜히 이불들이 극세사로 대체된게 아니지ㅋㅋㅋㅋ 더럽게 무겁고 더럽게 비쌈
나는 시골갔다가 한달동안 입면장애로 존나게 고생했는데...
무거운 이불이 피부점막 압박으로 멜라토닌이 증가해서 잠이 더 잘온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진공 침대 하나 살까
저 이븰 추운 겨울에 맨들맨들 찹찹한 느낌이 참 좋음
그래서 내가 1년내내 겨울용 이불 꺼내놓고 살게된건가 이상하게 잠도잘오고 자고난뒤에 개운해서 쓰는거였는데
중력이불이라고 엄청 무거운 이불도 불면증 용으로 팔더라
와드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4052902243 미국 휴스턴 주립대 연구 : 상관없다 출처 : 조선일보
뭔 상관없어 내용 다 가져와야지! 어린아이는 몰라도 성인은 도움 된다잖아!
아직도 어리구나 나!
본문이 아이들 얘기 하는거 였잖아... (시무룩)
내가 두꺼운걸 좋아했던 이유가...
난 겨울아니면 답답해서 싫어하는데
무거우면 되려 힘들던데
뻥안치고 할머니집 이불 하나에 10킬로임
장애아들 일부러 무거운 옷 입히고하는거 다 감각통합의 일환이라 효과가 없진 않음 자폐있는 경우에 실제로 다양한 형태로 자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