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없다
인간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가
딱히 그런 느낌도 안들고
세력간의 갈등을 잘 그려내지도 못한것같다.
주된 스토리는 변호사를 따라가긴하지만
꽤 많은 분량을 할애한
화살촉과 그 남편 스토리는
굳이 필요한건가 싶더라
시즌1때도 그랬지만
화살촉의 행태는 너무 비현실적이고
와닿지 않는다.
떡밥은 하나도 회수가 안됐다.
정무수석 캐릭터는
극의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무게만 잡음
제일 별로인 캐릭터
변호사는 격투가인지
몸싸움 굉장히 잘함
왜 인지는 모르겠음
건장한 남자랑 1:1로 싸워도 비빈다
멸망이니 뭐니 하다가
뜬금없이 마지막에는
희망을 주는 엔딩
1에비해 난잡해지고 화살촉은 ㅈ같아졌더라
넷플 영화, 드라마들이 어차피 다음 시즌 나온다~ 식으로 배짱 부리는 결말 보면 많이 짜침
정진수의 혓바닥에 놀아난 남편은 정말 딱하기 그지 없음. 그 사람이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영악하고 눈치가 빨랐더라면 그 세치혀를 충분히 제압할 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