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곤은 라이즈의 공투형과 가루형이 합쳐진 형태가 되어서 지상플레이가 굉장히 다이나믹해졌어
비록 공중 헬리콤터 스타일이 좀 죽긴 했지만, 그건 원래부터 속성딜이 아니면 트롤링이나 다름 없었으니 크게 상관 없어
더군다나 이번에 새로생긴 상처로 인해 진액 모으는 난이도가 더 내려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플레이도 쾌적해졌어
해머는 차지중에도 회피가 가능하게 수정되었고, 공격 모션들도 부드럽게 이어지게 연결되면서
차지를 사용한 접근 > 쿵쿵따의 콤보가 더욱 쉬워졌어.
마찬가지로 상처가 생기며 경직주기가 더 쉬워졌기 때문에 기절을 걸 기회도 더 많이 확보가 가능할거야.
건랜스는 드디어 포격이 예리도를 깍아먹지 않게 되었고, 용격포도 두번 충전되는 등 많은 상향이 이루어졌어.
랜스 무기군들에 생긴 힘겨루기도 매력적이고, 스탭하며 포격을 하는 등 이전의 비교적 단순한 공격루트에서
좀더 다양한 공격루트가 생기며 조작의 재미를 더하게 되었지
활과 보우건류들도 무시할 수가 없어
활은 병이 소모품이 아니라 특수기술로 변경이 되어서 사전준비의 부담감을 줄였고,
보우건도 기본 탄 3종(통상, 관통, 산탄)은 무한탄환으로 변경되었지.
이전작에서 귀찮았던 소모품 준비가 쾌적해진 만큼 접근성이 쉬워졌고, 마침 나는 원거리무기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이번에 해보니 굉장히 즐거웠어.
그 외에도 한손검, 랜스, 슬엑, 수렵피리 모두 너무 매력적이야.
이거 참 무얼 써야한담!
다 해
태도랑 한손검 할만함?
태도는 내가 안해보긴 했는데, 평가는 역시나 무기의 왕. 한손검은 이번에 차액의 슬라이딩 배기가 추가되면서 포지셔닝이 더 쉬워짐. 그리고 검을 역수로 쥐고 냅다 찍는 기술이 생겼는데, 은근 손맛이 좋음.
대검은 후보에도 없니...
아 나는 포터블3 시절부터 대검을 못하는 병에 걸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