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24화로 처리하기에는 너무 부족함
보스- 프로스페라의 애매함(사연있는 악역이자 무조건 나쁜놈 만들기 싫다는 건 알겠는데
덕분에 엄청 애매함만 남은 사람이 됨)
제타크 서사 뇌절- 구엘은 어쨌건 서사 좋았고 나름 본인도 호감인 편이지만
주인공 서사 풀어도 모자를 판에 갑자기 동생이 빡쳐서 형이랑 싸움
진짜 그거 보고 지1랄 소리 나왔다.
악역 처분 - 기껏해야 직장 잃은게 다인 할매단, 아직도 기어다니는 샤디크 따까리녀들, 딱히 뭔가 바뀌지 않은 기득권등
권선징악이 무조건 작중에 이루어져야 하는건 아니지만 마지막에 훈훈한 척 다 잘 풀린척 하고 있으면 개빡칠수 밖에
진짜 캐디 잘 뽑아놓고 뭐하는 짓이야 이게
수성의 마녀인 주제에 수성 이야기는 코딱지만큼 나옴
그냥 존나 욕심이 드럽게쳐많았음 결국 주인공 메인서사는 프로스페라의 델링에 대한 복수와 그 사이에 낀 딸들의 로맨스임 따라서 스페이시언 어시언 기업들 뭐 그딴것들은 사실상 부가설정이지 힘을 줄 필요가 없음 근데 시발 제작진들이 지들이 짠 배경설정에 심취해서 메인포함 모든 서사가 무너짐 걍 주인공 서사만 집중하라고
그놈의 지구랑 우주 서사에 가장 깊게 관여한게 구엘인데 그래서 구엘이 마지막에 뭐했음? 그 수많은 지구인들 죽였던 아빠 군수사업 물려받고 지구인들? 몰라 언급도 안할거야 엔딩임 그럼 구엘 왜밀어줬냐고 마지막 전투씬이 시발 근친게이의 판촉쇼인게 말이됨?
1기 풀어내는거 보면서 어 이거 2기에 다 떡밥 회수 가능?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조짐 ㅋㅋㅋ
어시언 스페시언 떡밥은 후속작으로 남기고 수성 애들에 집중해야 했다
동생은 어쩔수 없었지 슈발츠제테 팔려면 어쩔수 없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