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반역을 일으킨 에르피엔 경비대장 폴랑.
원래 에르핀의 친위대장으로 에르핀의 스승격인 인물인데 어째서 반역을 일으킨 것인가.
먼저 깐프가 있었다.
세계수를 분해해서 마력을 뽑아내려고, 세계수 주변에 사는 요정들을 쫓아낼 속셈으로
요정왕국의 설탕 시장을 엘프의 기술력으로 저렴하게 대량 생산하는 공장제 설탕으로 장악한 뒤,
토양을 오염시켜서 농사를 못 짓게 만들고는 설탕 공급을 끊어서 자멸하게 계획한 것.
그리하여 엘레나의 음모로 결국 요정 왕국 에르피엔은 혼돈에 빠지는데....
그런데 사실 에르핀의 친위대는 그것만으로 대놓고 배신을 때리진 않고 있었다.
여기서 쐐기를 박은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롤렛이 경비대를 찾아가서 역심을 품도록 설득했던 것...
그 결과 에르핀의 친위대들은 파업을 선언하고 반란사태때 빤쓰런을 시전했고
결국 그들은 대놓고 자신들이 반역을 일으키는 지경에 오게 되었다.
에르핀: 다 물어내 임마아아아아아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