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클:
공식 마크 단게 최대 장점.
말이 오픈베타지 초기화 없을거라고 해서 쌀먹들 한가득.
오픈베타를 너무 급하게 낸거 아닌가 싶은 퀄리티. 솔직히 클로즈베타는 무슨 자신감으로 안한건지 아니면 쫄려서 그냥 스킵한건지...
게임 내용면에서도 구현 단계가 순서대로 이루어 지는게 아니라 그냥 뒤죽박죽. 지금 단계에선 없어야할 무기가 있는가 하는 등 사람들 기억과 많이 상이한 부분들도 보임. 근데 자기들이 초기화 없을거라고 해서 뭐 롤백도 못하고 그냥 밸런스 패치로 '정상화'시킴.
예전에 바람의나라 초기버전은 넥슨도 소규모에 주먹구구식 개발하던대라 문서화된 자료가 별로 없다는 인터뷰 본 적 있어서 좀 걱정했는데 아마 앞으로도 이런 행보 보일 듯해서 좀 걱정됨.
1인 바클:
넥슨바클 소식 나오기 전에 메이플월드에 바람의나라와 큐플레이 ip 허용하고나서 갑자기 등장함.
다들 낚신가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구현해서 놀람.
솔직히 이게 공식아냐?싶을 정도로 아직까지 게임 내용면에서 구현도 자체는 이쪽이 더 나음. 공식 바클은 아직 거래기능 조차 구현 못해서 다들 드랍식 신용거래하는 야생의 세곈데 여긴 2차 테스트 때 거래창 구현함. 현재 접속중인 유저들 직업과 목록 보는 창도 있음.
다만, 제대로된 클래식인가? 하면 좀 의문이긴함. 스킬이라던가 몹이라던가 세부적인 수치 면에서는 넥슨도 좀 말이 많은데 여기라고 제대로된 자료가 있겠음. 다만, 그런 만큼 그 시절 플레이했던 사람들 의견은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자세를 보여줌. 근데 이건 일장일단이 있어서 뭐라하기 좀 그렇네...
또, 소규모 개발 답게 사람이 많이 몰렸을 때 서버가 감당을 못하는 듯 함. 연말 이전에 정식 오픈하는게 목표라는데 정식 오픈하면 메이플랜드때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음.
사실 두 게임 모두 가장 의문인 부분은 BM임. 메이플랜드 같은 클래식 메이플은 이미 그 때에 부분유료화로 캐시샵에서 돈벌던 게임인 반면 바람의 나라는 2005년에 무료화선언 이전까지 정액제가 유일한 BM이었음.
그냥 취미로 내는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서라면 BM이 있어야할텐데 지금 시대에 정액제한다고 하면 당연히 아무도 안할거고
성형같은건 금전으로 가능하던건데 이걸 캐시로 할 생각인가? 아니면 구버전에 신버전 이후 나온 캐시샵 의상들이라도 가져올 생각인가?
축지나오면 그냥 겜 접으면되는거고....진짜 몰?루겠음
그리고 둘 다 메이플월드에서 구현한거라 채널링 시스템 때문에 옛날같이 사람 복작거리는 맛을 기대하긴 좀 힘들더랑. 솔직히 넥슨 공식 바클은 자체 클라로 만들었어야 하는거 아닐까하는 아쉬움이 남긴한데 채널 시스템 때문에 사냥하는데 지장은 없어서 좋은거 같기도 하고 참 미묘한듯 ㅋㅋ
그룹사냥 죽인 너프는 진짜 너무한거 같음. 2003 시절까진 아니더라도 08? 09? 그때 도사가 격수랑 깹돌면 경험치 25만은 받았던거 같은데 지금 82도사가 85도적이랑 깹굴 룹사하면 무슨 16만 주고 이러던데 덕분에 왕퀘의 바람된건 문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