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농담입니다 배트맨은 인간중 최고
의 신체스펙과 정신력은 슈퍼맨보다 대단한 신념과 가치관을 지닌 히어로죠
어쨋든 크립토나이토 빨로 이긴거지만 저장비도 대단하죠 ~
기본스토리는
배트맨은 다시 어둠 속에 모습을 숨겨 범죄자들을 노려보기 시작했고
공포의 군주로 군림하게 됩니다.
이 만화는 지금 배트맨 이미지를 고정시킨 만화로
배트맨 팬들에게는 성서와도 같은 작품입니다.
작중 시간대는 미래입니다.
브루스 웨인이 배트맨을 그만둔지 10년이 지났죠.
도시는 더럽혀졌고, 절망과 분노만이 존재하게 됩니다.
모든 영웅들은 은퇴한 상황이고
범죄자들이 들끓기 시작하죠.
또한 신인류인 돌연변이들이 나타나 범죄를 저지르고 있었습니다.
"내가 걷는 이 도시의 거리는 하루가 다르게 점점 더 싫어진다.
내버려진 도시다."
뉴스에서는 끔찍한 범죄의 소식만이 전해질 뿐이었습니다.
브루스는 집으로 돌아와 TV를 틉니다.
그때 마침 '조로' 영화가 방영됩니다.
이 만화에서는 배트맨의 기원이 조로라는 설정입니다.
또한 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조로 영화를 보고 나오던 도중에 강도의 습격을 받아 부모님을 잃은 것이지요.
브루스는 조로 영화를 보고싶어하지 않았습니다.
"꺼버리자. 지금 당장...
... 그냥.. 영화잖아. 그뿐이다.
그냥 영화일 뿐..."
그러나 영화를 볼수록
브루스는 또다시 끔찍한 과거를 떠올리게 됩니다.
브루스는 급하게 채널을 돌리지만
끔직한 기억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뉴스에서는 무고한 시민들이 끔찍하게 죽어나가는 것에 대한 소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 아이들은 두 청년과 함께 있는 것이 목격되었습니다."
"묻지마 범행으로 네 명이 참살당했고..."
"지하도의 사망 사건 수는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으며..."
"ㅁㅁ 치상"
브루스는 배트맨으로써의 인격과 브루스로써의 인격이 서로 싸우고 있었습니다.
브루스는 다시는 배트맨이 되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의 내면 속 깊숙한 곳에서는 배트맨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때가 왔다.
네 영혼은 알고 있다.
내가 네 영혼이니까.
너는 하찮아.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네 텅 빈 껍질, 녹슨 덫으로는 날 가두지 못한다.
막지도 못하면서 너는 애를 쓰지
도망치지
그렇게 브루스는 다시 배트맨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배트맨은 이미 늙은이였기 때문에
몸이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고생 좀 하겠군.
전신의 근육이 쑤시겠지... 팔도 들어올리기 힘들거다."
배트맨은 범죄자들을 차례차례 심판하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배트맨은 그 방식도 과격하게 변하게 됩니다.
더이상 범죄자들을 죽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총을 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저 복수만이 있을 뿐
배트맨의 복귀에 온갖 매체들은 바삐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를 환영하는 사람들과
여전히 그를 반대하는 사람들간의 갈등도 시작되고
뉴스에서는 두 입장의 대표가 토론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캄수용소의 누군가가 그 뉴스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웃음을 잃은 자
배트맨이 사라지고 삶의 의욕을 잃었던 조커가
다시 부활하게 됩니다.
"배배.... 배배배배트... 배트맨.
우리 자기."
10년만에 배트 시그널이 켜지고
공식적으로 배트맨이 돌아오게 됩니다.
배트맨과 고든은 최근의 범죄들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
그 배후에는 하비 덴트가 있는 것 같다고 의심을 하고 있었죠.
투페이스였던 하비 덴트는 수년전에 브루스에 의해 성형수술과 정신치료를 받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배트맨은 드디어 배후를 찾아내는데 성공합니다.
하비덴트라고 추정되는 자는 얼굴에 붕대를 감고 있었습니다.
배트맨은 그를 붙잡는데 성공하고
드디어 그와 마주하게 됩니다.
"온 세상이 나를 보고 웃게 만들었어.. 내.. 내 얼굴을 보고 치료됐다고 하면서..
고쳐졌다고 하면서..."
'상처가 깊다... 너무 깊어...'
"봐... 웃으라고. 멀쩡하게 고쳐졌지! 적어도 양쪽이 들어맞잖아!"
'나는 눈을 감고 듣는다. 보이는 것에 속지 않는다.'
"실컷 웃어! 배트맨! 봐!"
'그의 본 모습을...'
"보라고...."
'그를 본다. 나는 ... 본다'
"그래, 보인다. 거울이... 하비.
거울이..."
얼굴이 치료가 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면 속 악마에게 모든 것을 다 내준 하비 덴트를 보며
배트맨은 자기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고담시장은 배트맨을 체포하기 위한 영장을 발행하라는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이제 경찰들이 그를 쫓아야만 하죠.
하지만 희생자 권리 특별 위원회에서는 자경단의 활동에 공식인가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원래부터 슈퍼히어로를 동경해오던 캐리는 배트맨의 등장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보이원더였던 로빈의 옷차림을 따라해 로빈으로 활동하려고 하지만
생각보다 어려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배트맨은 다음 타겟으로 돌연변이들을 선택했습니다.
돌연변이들을 이끄는 보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돌연변이들을 하나 둘 씩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와중에 캐리는 소소하게 영웅놀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배트맨은
돌연변이들에게 전쟁을 선포합니다.
자신의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말이죠...
그건 바로
탱크였습니다.
배트맨은 탱크로 돌연변이들을 쓸어버리고
그들의 보스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는 탱크에서 내려 1:1 결투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배트맨은 패배하고 맙니다.
그런 괴물을 상대하기엔
그는 이미 너무 늙어버린 것이지요.
그리고 그걸 멀리서 지켜보던 캐리가 배트맨을 데리고 탱크로 들어갑니다.
탱크는 자동운전시스템으로 배트케이브로 복귀했고
배트맨은 캐리에게 자신이 브루스라는 것을 밝히고
캐리를 로빈으로 인정해줍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정신과의사가 조커를 치료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브루스는 치료를 끝내고 로빈과 함께 다시한번 돌연변이들을 상대하러 갑니다.
이제 그는 혼자가 아닙니다.
이제 그에겐 로빈이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브루스는 싸울 의지가 생긴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싸움을 지켜보면서
돌연변이들은 점점 배트맨을 인정하게 됩니다.
그리고
배트맨이 승리하게 됩니다.
돌연변이들의 왕은 쓰러졌고
남은 돌연변이들은 배트맨 추종자가 됩니다.
하지만 배트맨에겐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남아있었습니다.
모든 일의 원흉
모든 분노와
공포와
광기의 지배자
조커를 말이죠.
조커는 정신과의사의 도움으로 정상인 판정을 받게 되고
아캄수용소에서 나와 자유로운 몸이 됩니다.
그는 나오자마자 자신의 정신과의사를 포함하고
치료를 축하해주는 수백명의 사람들을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조커는 놀이동산으로 가 아이들을 무차별적으로 죽이기 시작합니다.
배트맨이 나타나 조커를 막으려 하지만 조커의 광기는 예전보다 더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배트맨은 결국 조커의 목을 꺾기로 다짐합니다.
놈의 목을 잡고
꺾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 순간에 손을 놔버리게 되죠.
조커는 목이 꺾이기는 했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였고
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죽음을 피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나를 살인자라고 부르는 목소리들.....
내가 살인자였으면 좋겠군..."
"다들 갔나?.. 목격자들 말이야.
정말.. 정말 실망이야, 자기.. 완벽한 순간이었는데.. 너는 배짱이 없었어..
무기력해 정말.."
그리고 조커는 몸부림치며 스스로를 죽음으로 몰아냅니다.
그렇게 조커는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무언가가 떠나며 몸서리친다.
사이렌 메아리가 터널을 뚫고... 타이어가 끼익댄다.
온 세상이 어둡고...
차가워진다..."
이제 모든 적들은 사라졌습니다.
한 한사람을 빼고 말이죠.
바로 배트맨
정부의 적이 된 그는 모든 경찰과 군인들이 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소련이 있었습니다.
소련은 아직도 패배를 인정하지 못했고
미국에 핵탄두를 발사합니다.
일반적인 핵탄두가 아닌
20억명의 사람을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핵탄두를 말이죠.
그리고 그걸 막기 위해
타이탄이 나섭니다.
강철의 사나이
슈퍼맨이 말이죠.
지구를 반토막을 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한 핵탄두를
온 몸으로 받아낸 슈퍼맨은
죽음의 문턱까지 가게 됩니다.
하지만 핵폭발로 인해 태양이 가려져 그는 태양빛을 받을 수가 없었죠.
슈퍼맨은 빨리 지상으로 내려가 태양에너지를 비축하는 꽃 덕분에
체력을 회복 할 수 있게 됩니다.
슈퍼맨은 살아남았고
20억명의 인류 역시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핵폭발의 여파로 모든 전자시스템이 먹통이 가버렸고
도시는 무방비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시민들은 겁에 질려 공격적으로 변하였고
서로를 공격하고 죽이고 생필품을 빼앗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배트맨의 추종자들은 이것을 기회로 삼아
고담을 정화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때
배트맨이 흑마를 타고 나타납니다.
배트맨은 추종자들을 인솔해 시민들이 서로를 죽이지 못하도록 통제합니다.
고담은 배트맨 덕분에 정상으로 돌아갑니다.
미국의 모든 도시 중 가운데 오직 고담만이 희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고담이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 된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런 상황이 영 달갑지만은 않았습니다.
정부는 슈퍼맨을 보내 배트맨을 제압하도록 시킵니다.
하지만 배트맨은 이미
슈퍼맨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배트맨은 부모가 죽었던 거리에서 슈퍼맨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소닉건을 이용하고
도시의 모든 전력을 이용해 슈퍼맨을 공격합니다.
"아직도 떠들고 있나? 계속해라. 클라크...
자넨 늘 옳은 소리만 했지.
'예' 늘 그러지. 뱃지만 달면
누구한테든. 아니면 미국 국기나.
너는 한참 전에 깨달았어야 한다.
인간이 뭔지."
배트맨 파워슈트의 힘으로 슈퍼맨과 대등하게 싸우기 시작합니다.
이 전에 슈퍼맨은 핵탄투 때문에 힘을 거의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배트맨이 그를 상대할 수 있는 것이지요.
"넌 우릴 팔아넘겼다. 클라크.
놈들에게 우리가 가졌어야 할 힘을 넘겼다."
그리고 그 때 누군가가 나타나 슈퍼맨에게 크립토나이트 화살을 발사합니다.
올리버 퀸
바로 그린 애로우였죠.
"브루스, 자네 심장이..."
"이제야 알겠나, 클라크... 오늘로... 끝이다.. 우리 둘 다...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도 있었어.
그런데... 우리를 봐...
나는 정치적인 골칫거리가 됐지... 그리고 자네는..
자넨 농담거리야..."
"잊지 말게, 클라크... 앞으로 언제까지나.. 혼자 있는 순간에도...
잊지 말게... 내 손을.. 자네 목을 조른.. 잊어선 안되네...
자네를 때려눕힌 자를..."
그렇게 배트맨은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됩니다.
슈퍼맨은 그의 시체를 껴안으며 눈물을 흘리고
알프레드는 웨인 대저택을 불에 태우고선 죽고 맙니다.
군인들이 배트맨의 시체를 건드려 하자
"손대지 마."
슈퍼맨은 군인들을 다가오지 못하게 막습니다.
그리고 며칠 후
브루스 웨인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했고
캣우먼이었던 셀리나 카일도 참석했습니다.
"ㅁㅁ.. 네가 그이를 죽였어! 감히 어디라고 여길 와.."
그리고 슈퍼맨은 브루스의 장례를 치루고 돌아가기 위해 몸을 돌립니다.
그때
이렇게 다크나이트 리턴즈가 마무리 됩니다.
이 책은 정식발매가 된 책이므로 직접 사서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물론 처음에는 다소 투박한 그림체와 익숙하지 않은 연출 방식으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한번 빠져들면 아마 모든 미국코믹스 중 가장 재미있는 만화가 될거라고 장담합니다.
이 만화는 같은 제목으로 애니메이션도 나왔으니 만화책이 힘들면 애니로 보시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관심 받고 싶어서 환장했나 이게 먼 괴담글이야
아니 좋은글이긴 한데 왜 이게 괴담갤에 오는거냐구;
아니 좋은글이긴 한데 왜 이게 괴담갤에 오는거냐구;
크립토로 ㅁㅁ을
나에게 박아줭 하앍
관심 받고 싶어서 환장했나 이게 먼 괴담글이야
인벤에 글올리시는분인가 똑같은데
와 짜증나............. 유게??
스파이더맨이 이겨요?배트맨이 이겨요?
아니 좋은글이긴 한데 왜 이게 괴담갤에 오는거냐구;
아니 좋은글이긴 한데 왜 이게 괴담갤에 오는거냐구;
내용은 좋은데 괴담은 아니잖아 영화나 기대하련다
돌연변이와 1:1 맞짱뜨는것과 조커와 놀이동산에서 싸운것과 슈퍼맨과 애로우 나왔던건 애니로 본거군요.. 그게 다 이어져 있던건데 따로 따로 봐서 이게 한 이야기라는걸 몰랐네요.
...라고 써라. 로빈!
애갤에 올려놔도 충분히 평가 받을 내용인데 괴담은 어울리지 않네요.
다크나이트 리턴즈 재밌지.
글쓴이는 반응보고 즐기고 있는것일지도...이런사람들 영정먹여야 하는데
흑마 나올때부터 스크롤 내림 뭐지 북두신권 라오우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