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아버지랑 대화를 좀 해보는게 어떠세요? 이러한 고통들이나 기분에 대해서
대신에 절대 화를 내지마시고 급하지 않게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요
그래도 안 되겠다 싶으면 간병 시설??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그런거에 대해서도 당신의 의견을 물어봐도 좋고요
비용이 적진 않겠지만 돈과 비용을 다 쏟아서 매몰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머니는 안계신가요? 아버지 눈도 안보이신다는데 말도 안통한다는 표현 나오는거 보면
아마 아버지가 실명되어 쌓이는 내적 스트레스를 아들한테 그냥 풀고 있나보네요. 잘하는 정신과 상담을 아버지랑 같이 좀 받아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원래 아들들은 독립적으로 가정을 꾸리고 살아야 되도록 유전적 설계가 된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상황이 너무 안좋네요.
아버지와 살기 싫으면 나와서 살면되지 왜 못살아서 들어가심?
직장안다니심?
얼굴 보기도 싫은 상태라면 아버지가 걱정되서 돌아오는것도 아닐테고
독립할 능력이 안된다면 이제 정신차리고 일하세요..
알바만해도 한달 원룸값 해결가능함.
보증금이 없어서라 해도 일용직이나 일당으로 지급하는걸로 돈받아서 찜질방가도 몇개월이면 보증금 벌음..
아버지는 아버지 재산 다 처분해서 요양원을 가시든 정부의 도움을 받든 알아서하시게 냅두시던지요..
아버님이 싫은건 싫은건데 글쓴님이 나가 죽긴 왜 죽어요
자세한 사정은 짧은 글로는 모르겠지만 이것 저것 스트레스 받는 일이 섞여서 다 묶어서 짜증내고 계신 상황 같은데
본인 정신적인 문제는 상담사나 병원에 도움을 청하시고 간호하는 생활의 문제는 복지센터나 시설쪽으로 해결해보세요
보아하니 꽤 힘든 레벨인 것 같음.
갈등이 최고조에 쌓여서 여기서 두 사람 (아버지와 아들)만 놔두는 것은 뭔 일이 일어나도 일어날듯 함.
이럴 때는 외부의 도움을 받는게 최선이고
다른 분들 말처럼 요양원으로 보내는 게 최선인 듯 싶습니다.
간병이 쉬운 게 아님.
저 위에 어떤 분은 아버님 곧 돌아가실테니 참고 하시라고 하는데
그 분말도 일리는 있지만
본문을 보면 작성자에게 여유가 없음. 당장이라도 숨이 콱콱 막힌다는거고 그럴 때 아들에게 돌보라고 하는 것은 좀 위험함.
응급실에 보면 그렇게 부모 버리는 사람 많은데
객관적으로 응급실 의료진들은 단순히 보호자가 없어서 생기는 잠재적 법적 위험에 대해서 짜증을 내지
버리는 자식의 도덕적 잘잘못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큰 문제를 안삼음
님같은 상황에 빠진 한국인이 한둘이 아니니 앞으로의 본인결정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저도 간병 해봐서 아는데 쉬운게 아니더군요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것도 좋은데 대부분은 안가시려고 하긴합니다
질병에 따라 나라에서 부담하는 게 있으니 이건 요양병원에 문의해보시면 좋을듯 해요
또 하나는 방문요양이라고 요양사가 와서 도와주는게 있어요
먼저 공단에서 요양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이게 방문요양하는 업체들한테 문의하면 알아서 다 해줍니다
한번 잘 알아보세요
여기서 이래라저래라 할 레벨의 문제가 아니구만
장애 등록하면 전문가 샘들이 봐줄거에요. 그리고 당뇨 합병증이면 얼마 못갑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힘들어도 좀 더 보살펴 드리세요. 돌아가신 후에 엄청 후회합니다.
동사무소에서 상담하시고 요양원에 모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 듯
말투랑 행동보고 사춘기같았는디 ㅋㅋ 30대였어
혹시 나이가 어리세요 독립이 힘든만큼? 가출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혹시 나이가 어리세요 독립이 힘든만큼? 가출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저는 30대입니다. 아버지 돌봐주느라 독립도 못하고 있습니다.
한 번 아버지랑 대화를 좀 해보는게 어떠세요? 이러한 고통들이나 기분에 대해서 대신에 절대 화를 내지마시고 급하지 않게 시간을 충분히 들여서요 그래도 안 되겠다 싶으면 간병 시설?? 알아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그런거에 대해서도 당신의 의견을 물어봐도 좋고요 비용이 적진 않겠지만 돈과 비용을 다 쏟아서 매몰되는 것보단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이래라저래라 할 레벨의 문제가 아니구만
어머니는 안계신가요? 아버지 눈도 안보이신다는데 말도 안통한다는 표현 나오는거 보면 아마 아버지가 실명되어 쌓이는 내적 스트레스를 아들한테 그냥 풀고 있나보네요. 잘하는 정신과 상담을 아버지랑 같이 좀 받아보는건 어떨까 싶네요. 원래 아들들은 독립적으로 가정을 꾸리고 살아야 되도록 유전적 설계가 된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상황이 너무 안좋네요.
어머니의 경우는 어릴 때 이혼해서 안계십니다.
장애 등록하면 전문가 샘들이 봐줄거에요. 그리고 당뇨 합병증이면 얼마 못갑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힘들어도 좀 더 보살펴 드리세요. 돌아가신 후에 엄청 후회합니다.
동사무소에서 상담하시고 요양원에 모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 듯
이게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한번 확인해 보시길
말투랑 행동보고 사춘기같았는디 ㅋㅋ 30대였어
가끔씩 드는 생각이지만 사람은 종종 어려지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30대도 철이 안든 사람은 한가득임.
본인이 알아서 해야지...애도 아니고 ,그리고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가 아니네요
너무 어렵다 .. 독립 하라고 하는 댓글도 있지만 아버지가 실명인 상태에서 독립하면 집이 어떻게 될지는 뻔히 예상되는 상황이니 .. 이건 국가의 도움이 필요할거 같아요 .. 조모님이 치매여서 간병해봤는데 스트레스가 ...
아버지와 살기 싫으면 나와서 살면되지 왜 못살아서 들어가심? 직장안다니심? 얼굴 보기도 싫은 상태라면 아버지가 걱정되서 돌아오는것도 아닐테고 독립할 능력이 안된다면 이제 정신차리고 일하세요.. 알바만해도 한달 원룸값 해결가능함. 보증금이 없어서라 해도 일용직이나 일당으로 지급하는걸로 돈받아서 찜질방가도 몇개월이면 보증금 벌음.. 아버지는 아버지 재산 다 처분해서 요양원을 가시든 정부의 도움을 받든 알아서하시게 냅두시던지요..
동사무소에서 간병지원 이런거 문의해보세여,, 눈 실명이면 장애등급받아서 요양원 갈수잇을거같은데,,
아버님이 싫은건 싫은건데 글쓴님이 나가 죽긴 왜 죽어요 자세한 사정은 짧은 글로는 모르겠지만 이것 저것 스트레스 받는 일이 섞여서 다 묶어서 짜증내고 계신 상황 같은데 본인 정신적인 문제는 상담사나 병원에 도움을 청하시고 간호하는 생활의 문제는 복지센터나 시설쪽으로 해결해보세요
주민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아보세요. 시각장애가 있으셔서 장애판정이 있으시면, 어떠한 한도 내에서 지원과 도움이 가능하다는 식으로 어느정도 가이드를 해 줄 겁니다.
요양원 보내시는게 최선같습니다. 지금 30대면 자기 생활을 해야하는데 간병한다고 집에만 묶여있으면... 나중에 정말 답이 없어집니다. 아버지께는 죄송스럽지만 자식도 살아야되거든요...
당뇨 합병이면 장애등급 받고, 장애 연금 받고, 전문가 상담 받고, 장기 요양 보험 신청해서 요양원 모시면 될 듯.
보아하니 꽤 힘든 레벨인 것 같음. 갈등이 최고조에 쌓여서 여기서 두 사람 (아버지와 아들)만 놔두는 것은 뭔 일이 일어나도 일어날듯 함. 이럴 때는 외부의 도움을 받는게 최선이고 다른 분들 말처럼 요양원으로 보내는 게 최선인 듯 싶습니다. 간병이 쉬운 게 아님. 저 위에 어떤 분은 아버님 곧 돌아가실테니 참고 하시라고 하는데 그 분말도 일리는 있지만 본문을 보면 작성자에게 여유가 없음. 당장이라도 숨이 콱콱 막힌다는거고 그럴 때 아들에게 돌보라고 하는 것은 좀 위험함.
응급실에 보면 그렇게 부모 버리는 사람 많은데 객관적으로 응급실 의료진들은 단순히 보호자가 없어서 생기는 잠재적 법적 위험에 대해서 짜증을 내지 버리는 자식의 도덕적 잘잘못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큰 문제를 안삼음 님같은 상황에 빠진 한국인이 한둘이 아니니 앞으로의 본인결정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저도 간병 해봐서 아는데 쉬운게 아니더군요 요양병원에 입원하시는것도 좋은데 대부분은 안가시려고 하긴합니다 질병에 따라 나라에서 부담하는 게 있으니 이건 요양병원에 문의해보시면 좋을듯 해요 또 하나는 방문요양이라고 요양사가 와서 도와주는게 있어요 먼저 공단에서 요양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이게 방문요양하는 업체들한테 문의하면 알아서 다 해줍니다 한번 잘 알아보세요